메뉴 건너뛰기

이슈 번아웃 왔을 때 힘이 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속 대사 모음.gif
15,201 63
2022.12.21 01:05
15,201 63

1화



img.gif

나는 출근을 한다. 그리고 퇴근을 한다.

출근, 다시 퇴근.

출근, 퇴근, 다시 출근.

여전히 살아가고 있다.





img.gif

서울과 반대편으로 가는 평일 오전의 지하철은

같은 세계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한산하고 조용하고 평화로웠다.


어쩌면 인생도 이렇지 않을까?

남들과 다른 반대쪽을 향해 가면

좀 더 한산하고, 좀 더 조용하고, 평화롭지 않을까?





img.gif


이제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다.

인생 파업이다.




2화



img.gif

인간은 패배하지 않는다.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는 않아.





img.gif

그래, 이제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

후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살아 주자.





3화



img.gif

여기서는 하루 종일 책만 읽어도 되고,

보고 싶은 영화를 밤새도록 봐도 되고,

듣고 싶으면 듣고, 걷고 싶으면 걸어.

심지어 새벽 조깅도 해봤다?


나는 시간 부자니까.





4화



img.gif

나는 이 마을. 아니,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미워한다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지만, 한 가지는 기억난다.

바로 미움이다.


이 곳을 떠나고 싶었고, 내 돈이 다 없어지기를 바랐다.

내 세상에서는 나는 피해자, 그들은 가해자였다.





img.gif

근데, 오늘 그게 뒤집혔다.





5화



img.gif

근데,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인생에 목표가 있지는 않을걸요?

저도 없거든요.





img.gif

저는 사실 남들 기준에 맞춰서 살다가 병이 났어요.

남들은 다 잘한다고 생각하고 

저만 못한다고 생각해서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남 말고 저랑 친해지는 중이에요.





6화



img.gif

언니, 고마워요.

나, 언니 덕분에 지금이 조금 좋아졌어.





7화



img.gif

- 근데, 대범씨는 화가 없어요?

화내는 걸 한 번도 못 본 것 같아요.

아까도 화낼 법도 한데,

화가 안 나는 거예요, 아니면 참는 거예요?


- 그냥 그럴 수 있다. 뭐,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야지 제가 살 수 있으니까.





8화



img.gif

언제나 좋은 사람과 싫은 사람이 함께 산다.

그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싫은 사람은 싫은 걸로 그만이지만,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으로 인해 슬퍼진다.


지금까지 나를 몹시도 슬프게 했던 사람은 

내가 몹시도 사랑했던 사람들이었다.





img.gif

그 슬픔의 정도는 내가 좋아하는 정도와 정확히 비례해서

이제는 누군가를 좋아하기 두렵게 만든다.


더 이상 슬픈 일 따위 만들고 싶지 않다.





9화



img.gif

저는 뭔가 좋아할 때, 진짜 좋아하는지 재보는

저만의 방법이 있거든요.


그게 뭐냐면, 무인도에 가서도 과연 그걸 할 것인가.

근데 저는, 무인도에 가서도 매일 아침에 뛸 것 같아요.







bwTFJ.jpg
VZHiG.jpg

img.gif
img.gif

ENA 월화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 임시완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 일상에 지친 우리를 위로해 줄 두 청춘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





img.gif


img.gif
img.gif

공감되거나 좋은 대사들도 많고 연출, 음악, 연기 다 좋음

단짠단짠 힐링드라마 아하아 많관부!!



다음주에 막방임! (12부작)

티빙에서 정주행 가능

목록 스크랩 (23)
댓글 6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25 03.16 57,4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8,5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2,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1,2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1,6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5,9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6,8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742 이슈 ☆★ ※♨ 왕과 사는 남자, 프로젝트 헤일메리 등 최신영화 고화질로 볼수있는곳~!! ♨※ ★☆ 2 14:13 189
3024741 기사/뉴스 앨범 시장은 진화했는데…BTS는 여전히 '제자리걸음' [D:가요 뷰] 4 14:12 370
3024740 기사/뉴스 [오피셜]'씁쓸하네' 한국야구 우물 안 개구리라더니, 평균 연봉 1억7536만원 '신기록' 15 14:11 366
3024739 이슈 아카데미 시상식 논란중인 사진 3 14:10 1,030
3024738 이슈 [속보] 픽시 자전거 타고 소란 부린 중학생들…부모, 방임 혐의 입건 17 14:09 886
3024737 정치 명태균, '오세훈 재판' 증인 불출석…"피곤해 기차 놓쳐" 14:09 48
3024736 이슈 입양한 아이의 비밀 7 14:08 1,167
3024735 정치 [단독] 민주당 선관위, 추미애 선거법 위반 의혹에 최저 징계 수위 '주의' 결론 15 14:08 318
3024734 유머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두루두루 모여서 나물캐러가는 모임이 있다함 3 14:07 1,392
3024733 이슈 올해 하이닉스 신입 연봉 근황 ㄷㄷㄷ.jpg 16 14:05 1,827
3024732 기사/뉴스 국립공원 방문객 4300만명…지역소비 연간 ‘3조5000억원’ 1 14:04 206
3024731 정치 김장겸, 쯔양에 수천만원 뜯어낸 유튜버 구제역 재판소원 청구에 “李대통령 구하기 위한 ‘사법 파괴’가 선량한 피해자 울려” 16 14:00 802
3024730 유머 일본 햄버거 체인 도무도무햄버거에서 판다는 "거의 양상추 버거".jpg 29 14:00 2,653
3024729 기사/뉴스 李대통령 “BTS 공연, 위대한 K컬처의 힘 다시 증명하길” 4 14:00 320
3024728 이슈 에스콰이어 4월호 커버 - 에스파 윈터 X 폴로 랄프로렌 13 13:59 842
3024727 유머 라이브 방송중 바리깡으로 스스로 삭발한 F1 드라이버 5 13:58 1,088
3024726 유머 요턍하다 누가 휴지를 이렇게 해놨지? 2 13:58 995
3024725 기사/뉴스 日소학관+전범기 코난 ‘나 혼자 산다’ 입장 無→기안84♥이토준지 열혈 홍보 2 13:57 639
3024724 유머 충격적인 리한나 화보.jpg 6 13:57 1,967
3024723 유머 유리창 닦는 기사님 하루동안 창문 하나밖에 못 닦음 7 13:55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