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학관+전범기 코난 ‘나 혼자 산다’ 입장 無→기안84♥이토준지 열혈 홍보
[뉴스엔 김명미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일본 출판사 소학관과 전범기 논란으로 국내에서 개봉되지 않은 애니메이션의 포스터를 노출해 뭇매를 맞은 가운데, 별다른 해명 없이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3월 18일 '나 혼자 산다' 공식 계정에는 "진짜 거짓말 같다. 왜 아직 수요일잊. 무지개 회원님들 일상 빨리 보고 싶은데 왜 아직 수요일인 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란히 서 있는 전현무, 기안84 등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전날에는 "드디어 성사된 기안 X 이토준지 만남! 최애를 영접한 기안 회원님 머릿속은 소용돌이 그 자체. 그리고 결국 눈물까지 보인 기안 회원님? 대체 무슨 일이?"라는 글과 함께 이토준지를 만난 기안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앞서 최근 '나 혼자 산다'는 소학관, 전범기 코난 노출 논란으로 비판받은 바 있다. 소학관은 최근 아동 성범죄 전력이 있는 만화가를 가명으로 복귀시켜 파장을 부른 출판사.
지난 13일 기안84가 이토 준지 작가를 만나기 위해 소학관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탄 가운데, 제작진은 "'도라에몽' '이누야샤' '명탐정 코난' 등 유명 만화들을 배출한 출판사"라는 설명과 함께 '명탐정 코난' 극장판 17기 '절해의 탐정'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영화는 전범기 사용 논란으로 국내에서 개봉되지 않은 작품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작진이 문제의식 없이 소학관을 노출한 것도 모자라, 수많은 작품들 가운데 굳이 '절해의 탐정' 포스터를 방송에 내보냈다는 점에서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쏟아냈다.
비판이 거세지자 제작진은 별다른 입장이나 해명 대신 VOD에서 소학관을 언급한 장면을 조용히 삭제했다. 이후 공식 계정을 통해 아무 일 없다는 듯 열혈 홍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103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