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승기, 오늘 후크에 전속계약해지 통지서 발송
45,803 205
2022.12.01 14:03
45,803 205
https://img.theqoo.net/qdmIm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에 전속계약해지 통지서를 발송했다.

1일 뉴스1 취재 결과, 이승기는 이날 후크에 전속계약해지를 통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음원 수익 정산 부문 등과 관련, 이승기 측은 최근 후크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고 회신을 받았다. 하지만 2009년 이전 기간에 대한 자료가 전무한 것 등 이미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 이외의 실질적인 답변은 이뤄지지 않았다.

또 후크는 이승기가 보낸 음원 정산관련 내용증명 회신에서, 음원료 미정산에 대한 사실은 인정했다고. 이에 따라 이승기 측은 후크의 전속계약상 의무 위반사실을 확인했고, 이에 대한 시정 또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전속계약상 규정에 근거하여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승기 측 관계자는 뉴스1에 "명확한 사실확인조차 어려운 현 단계에서는 후크와의 원만한 해결을 염두에 두기 어려운 상황이며, 후크의 책임있는 답변을 통해 음원료 정산의 기초가 되는 사실관계가 명명백백하게 확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2004년 데뷔 이후 18년 동안 활동하며 총 137곡을 발표했으나 후크 측으로부터 음원 수익에 대한 정산을 1원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최근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대해 권진영 후크 대표는 지난달 21일 입장을 내고 "추후 후크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며 "모든 분들께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권진영 대표가 지난달 17일 소속사 이사 및 이승기 매니저 등과 만난 자리에서 나눈 대화의 녹취록이 지난달 23일 공개돼 파문이 커졌다. 해당 녹취록에서 권 대표는 "이제 막가라는 식으로 내용증명을 보내는 것 같은데 내 이름을 걸고 죽여버릴 거다"라고 하는가 하면, "내 남은 인생 그 XX 죽이는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후크 측 이사가 말렸지지만 권 대표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어 이승기 측은 지난달 24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후크에 음원료 미정산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발송한 것이 사실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승기 측은 "이승기가 수차례 정산내역을 요구했으나 후크 측은 '너는 마이너스 가수다'라는 등의 여러 거짓된 핑계를 대며 내역의 제공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이승기는 소속사 대표 등으로부터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모욕적이고 위협적인 언사를 전해듣기도 하였는데, 이에 단순히 음원료 정산의 문제를 떠나 오랜 기간 연을 맺어오며 가족처럼 의지해왔던 후크 및 권진영 대표와의 신뢰관계가 지속될 수 없다고 판단해 고민 끝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내용증명을 발송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25일 후크는 언론을 통해 공개된 욕설 음성에 대해 "이 일로 인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승기씨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권진영 대표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도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며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음원 수익 정산 부분과 관련해서는 "후크가 이승기씨에 대해 단 한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밝힌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8일 이승기 법률대리인 측은 "이승기는 후크로부터 음원료 지급 정산서를 받은 적이 없고,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에게 어떤 음원료를 어떤 방식으로 지급했다는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권진영 대표는 지난달 30일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어떤 다툼이든 오해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생각한다"라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아울러 이승기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21201140039383
목록 스크랩 (0)
댓글 20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254 04.27 23,9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641,51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112,37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98,8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89,20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93,0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47,1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85,7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7 20.05.17 2,994,1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67,7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2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4928 유머 하이브와 계약한 사람들 모습 21:55 0
2394927 유머 자기 싫은 직장인의 지금 심정 21:54 176
2394926 이슈 있지(ITZY) 채령 인스타 업뎃 2 21:54 151
2394925 유머 랩을 귀에 때려박아주는 베이비몬스터 일본 멤버들 21:54 81
2394924 이슈 편법마케팅 협박범 2심 판결문 일부.jpg 2 21:53 673
2394923 이슈 6일동안의 나무위키 민희진 별명란 변화.jpg 13 21:51 1,529
2394922 이슈 미국에서 인종차별 당한 한인 보디빌더 19 21:51 1,548
2394921 이슈 오늘자 장나라 인스타 업(칼 단발) 12 21:51 1,346
2394920 이슈 오늘 헤드윅 공연에서 유연석한테 카워시 당한 유느.x 7 21:49 1,467
2394919 이슈 [KBO] 현재 1 게임씩밖에 차이 안 나는 2위부터 5위 11 21:48 764
2394918 유머 여전히 잘생긴 윤두준 얼굴 근황 12 21:46 1,061
2394917 이슈 [눈물의여왕] 윤은성 ㅇㅇ함 ㅅㅍㅈㅇ 136 21:46 10,494
2394916 유머 천사같은 얼굴과 천사같은 행동을 하는 후히힛🐼 3 21:45 837
2394915 이슈 방탄 뷔 김태형 보컬 모음 12 21:43 1,434
2394914 이슈 하루에 챌린지 9개 한 아이돌 21:43 804
2394913 이슈 문장 하나에 레즈비언을 3명이나 넣다니.........twt 21 21:42 2,907
2394912 이슈 라이즈 성찬이 술을 잘 안 먹는 이유 21 21:42 2,811
2394911 이슈 아는 사람들만 아는 우즈 띵곡 4 21:41 375
2394910 이슈 😈베이비몬스터 'SHEESH' (SBS인기가요 240428) 2 21:41 260
2394909 유머 ㅅㅂ 바선생 잡았어 10 21:40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