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7분쯤 부산광역시 사상구 한 아파트 안방에서 50대 남성 A씨와 그의 아들 10대 B군이 질식한 채 발견됐다. 화재경보기를 듣고 출동한 경비원 인기척에 다른 방에서 자고 있던 A씨의 딸 10대 C양이 일어나서 이들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는 매캐한 냄새와 함께 캠핑용 화로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와 B군은 치료받고 있으며 B군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캠핑용 화로에서 방출된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에 의해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가 평소 캠핑을 즐겨한다는 점 등을 감안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56645?sid=102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는 매캐한 냄새와 함께 캠핑용 화로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와 B군은 치료받고 있으며 B군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캠핑용 화로에서 방출된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에 의해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가 평소 캠핑을 즐겨한다는 점 등을 감안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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