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ISFP만 사는 나라 (축제편 + 선거편)
14,360 65
2022.11.13 13:17
14,360 65

<축제편>

isfp나라에 106년마다 한번씩 진행되는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공지가 떨어짐 물론 강제 참여임. 참여 안할 시 하루종일 집안 대청소를 해야된다는 불호령이 떨어짐.

ISFP만 사는 나라 이야기 (축제편) | 인스티즈


ISFP만 사는 나라 이야기 (축제편) | 인스티즈
ISFP만 사는 나라 이야기 (축제편) | 인스티즈


누워서 인터넷으로 공지를 보던 isfp들은 왜 하필 이번년도냐며 댓글을 달려다 나만의 의견일까 두려워 지움. 나와 다른 의견인 사람들과 싸우기도 싫음. 그냥 내가 참고 넘어가는게 내 정신건강에 더 이롭기 때문

ISFP만 사는 나라 이야기 (축제편) | 인스티즈

그래서인지 isfp 나라 카페는 댓글이 별로 안 달림 실은 글도 별로 안 올라옴. 다른 사람이 올리는 글 보는게 제일 재미있고 안귀찮기 때문에



짜증나는 마음을 꾹 누르고 누워서 공지를 차근차근 읽던 isfp들은 '아 뭐 어차피 다음달이네~ 아직 멀었네~ 그때 생각해~' 하며 띵가띵가 누워서 인터넷만 함




ISFP만 사는 나라 이야기 (축제편) | 인스티즈

어느새 축제 전날임 isfp들은 점점 두려워짐. 내일이 축제라는 사실이 무섭게 다가옴. 나가기 너무 귀찮고 축제에 무슨 옷 입고 나가야 좋을지도 모르겠음. 차라리 새벽에 천재지변이 일어나서 나라가 망했으면 좋겠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됨


축제 준비 때문에 오전에 일어난 isfp 공무원들은 맑은 하늘을 보며 '벼락이 이 자리에 떨어졌으면 좋겠다....' 속으로만 말함. 겉으로는 묵묵히 일하고 있음 내 몫은 내가 끝내야 되기 때문에. 실은 isfp 나라 대통령도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음. 축제 게스트인 다른 mbti들 챙기랴, 축제 챙기랴 정신없기 때문..

ISFP만 사는 나라 이야기 (축제편) | 인스티즈

어떻게 축제 시간이 되기는 함. 나오기 싫어 꾸물거리던 isfp들도 집안 대청소 하기 싫어서 꾸물꾸물 나옴.

ISFP만 사는 나라 이야기 (축제편) | 인스티즈
ISFP만 사는 나라 이야기 (축제편) | 인스티즈
ISFP만 사는 나라 이야기 (축제편) | 인스티즈
ISFP만 사는 나라 이야기 (축제편) | 인스티즈
ISFP만 사는 나라 이야기 (축제편) | 인스티즈

처음엔 서로 어색해서 아무런 말도 없이 핸드폰만 만지던 isfp들도 점점 흥이 오르니 재미있음. 물론 속으로는 '얼른 끝났으면 좋겠다...' 하지만 재미있게 노는 중임 사람들과 어울리는거 너무 짜릿해! 재미있어! 다른 mbti들이랑 노는 것도 너무 재미있어! 왜 이런 축제를 진작에 하지 않은거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재미있음


ISFP만 사는 나라 이야기 (축제편) | 인스티즈

축제를 신나게 즐기고 집에 온 isfp들은 씻을 생각도 안하고 바로 침대에 누움. isfp들에게는 지금 씻고 옷 갈아입을 힘이 다 떨어졌기 때문에 isfp들은 누워서 또 핸드폰만 함 축제 즐기다 친해진 다른 isfp들과 단톡방을 만들었지만 아무도 말 안함. 가끔가다 다른 isfp가 톡 남겨도 안 읽고 씹음. 나만의 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음날 아침

ISFP만 사는 나라 이야기 (축제편) | 인스티즈

isfp들은 어제 있었던 축제가 꿈처럼 느껴짐. 일어나자마자 핸드폰 갤러리 들어가서 어제 있었던 축제 사진을 다시 곱씹음 그리고 제일 잘 나온 사진을 하나 초이스해서 카카오톡 배사, nn일에 한번씩 올리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림.


속으로 '바깥세상은 너무 위험해..' 흐린눈하며 다시 띵가띵가 핸드폰만 함






<선거편>

이곳은 isfp만 사는 잇프피나라

 

 

 

ISFP들이 사는 나라 이야기 | 인스티즈

다른 나라처럼 잇프피나라도 선거하는 날이 왔는데 

 

ISFP들이 사는 나라 이야기 | 인스티즈


아직도 대부분 isfp들은 누워있음

 

ISFP들이 사는 나라 이야기 | 인스티즈

그 중에 isfp1은 고민함
isfp1 : 아 나가기 귀찮다 선거 미뤄졌으면 좋겠다
(근데 남한테 피해주는거 난감해서 나때문에 미루는거 절대안됨)

 

ISFP들이 사는 나라 이야기 | 인스티즈

근데 갑자기 나라에 무슨무슨 일이 생겨서(ㅎ) 미뤄짐

ISFP들이 사는 나라 이야기 | 인스티즈


다들 좋아함 어떤 잇프피들은 이미 씻고 준비했는데도 좋아함
다들 다시 침대에 누워있음

 

ISFP들이 사는 나라 이야기 | 인스티즈

다시 찐 선거날

 

ISFP들이 사는 나라 이야기 | 인스티즈


잇프피는 나가는걸 싫어하지만 막상 나가면 미뤄논 일들을 다 함
나가는 김에 은행도가고,, 세탁소도,, 마트도,, 미뤄진일 모두 완.

 

그리고 정해진 장소에서 다같이 모임.
일회성 만남에는 별로 낯 안가려서 서로 스몰톡하면서 기다리는중

 

근 데 사 실

ISFP들이 사는 나라 이야기 | 인스티즈

잇프피나라는 투표를 안함.
조용한 관종들이라 약간 대표를 하고는 싶은데 후보등록+선거유세 생각하면 그냥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다들 책임은 싫은데 약간 뭐 하고는 싶어서 부대표 경쟁률이 더 빡셈)

 

ISFP들이 사는 나라 이야기 | 인스티즈

그래서 아무도 대표 후보에 안나오기 때문에 그냥 1번부터 차례대로 대표 하기로 예전에 정함.
선거는 대외+형식적으로 진행하고 정해진 잇프피가 간단한 인사만 함.

 

 

올해 대표 isfp5는 전날부터 울고싶음.

ISFP들이 사는 나라 이야기 | 인스티즈

내일이 선거날인걸 알았지만 오늘까지 미루면서 인삿말 아무것도 생각 안함
나가서 뭐라고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올해 이 나라를 이끌어갈 생각에 벌써 머리가 아픔

 

ISFP들이 사는 나라 이야기 | 인스티즈

하지만 이미 대표의 책임감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어서
밤새 완벽한 인삿말을 준비해서 당일에 성공적으로 마침. 

(결과물은 거의 평타이상..^^)

 

 


isfp5가 다음날이 돼서 출근함.

ISFP들이 사는 나라 이야기 | 인스티즈

이제 isfp5는 대표라는 책임감에 매일매일 스트레스가 오짐..ㅠ 대충하는건 못참아서 엄청 열심히함,,
갈등도 싫어해서 손해보더라도 서로 맞춰주면서 의사결정함

(남을 위해서 맞추는게 아니라 나를 위해서 맞추는거임)

ISFP들이 사는 나라 이야기 | 인스티즈

이렇게 다들 책임감 오지고 민폐 난감이라 잇프피나라는 꽤나 잘살음..^^
나가고 약속잡아서 모이는거 귀찮아해서 소모임 동호회 이런거는 거의 죽어있음..

물론 온라인(익명) 커뮤니티는 활발..^^ 근데 카톡은 안봄 연락 엄청 늦음

 

ISFP들이 사는 나라 이야기 | 인스티즈

하루 일과 끝나면 귀신같이 집에 다 들어가서 누워있음

(누워서 핸드폰함)

 

ISFP들이 사는 나라 이야기 | 인스티즈


물론 지금도...

ISFP들이 사는 나라 이야기 | 인스티즈



이 글을 쓸까말까 망설이다 귀찮아서 누군간 쓰겠지 하고 누워서 검색만 하고있는 잇프피들에게 바칩니다,,

근데 나 이 글 쓴거보니 isfp 아닌가...?
(isfp들은 이 글 내용이 자기랑 안맞아도 취존해줄거기 때문에
걱정은 안하는데 걱정이 좀 되기도 하고 그런데 걱정 안할래,,^^)

출처 : 여성시대

댓글 6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71 05.18 70,3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2,1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82,3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3,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85,0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3,8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5,7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8,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7312 기사/뉴스 임지연·허남준 첫 키스, 본격 로맨스 돌입…전국 10.3% '자체 최고'(멋진 신세계) 10:05 0
3077311 기사/뉴스 "가족끼리만 보내고 싶어요"…무빈소 장례의 '조용한 작별', 슬픔은 똑같았다 [낮은 곳의 기록자] 10:05 33
3077310 유머 의외로 휴일에 화장실에서 하면 안되는 행동 10:04 106
3077309 기사/뉴스 [꽃보다청춘] 정유미X박서준X최우식, 오늘(24일) 무계획 끝판왕 제대로 10:04 30
3077308 이슈 영화 <마이클> 100만 관객 돌파 6 10:01 225
3077307 이슈 [국내축구] 어제 수원시에서 열린 아시아클럽챔피언스리그 대회 끝나고 북한 여자축구팀이 우승 확정짓자마자 대북단체 회원의 충격적인 행동 1 10:01 231
3077306 유머 유쾌한 가족사진 3 09:58 655
3077305 이슈 한국인 제타 ai 사용시간 약1.1억 (지피티의 2배⬆️) 6 09:58 849
3077304 기사/뉴스 “맙소사! 정배가 결혼이라니!”…‘순풍’ 아역 출신 이태리, 오늘 결혼 8 09:57 1,147
3077303 이슈 진짜 열심히 살았구나싶은 보아 25년동안 일본에서 발표한 노래들 2 09:55 226
3077302 이슈 엔믹스 해원이 추는 캐치캐치 2 09:54 290
3077301 이슈 박지훈 군인 모자 컬렉션 13 09:54 750
3077300 정치 추경호와 대구 칠성시장 누빈 박근혜... "김부겸 후보와도 만날 건가요?" 09:53 160
3077299 이슈 10만 qna 한지 2주만에 30만 채널된 리센느 원이채널 2 09:53 376
3077298 유머 응했다는게 반말 아니였어? 37 09:51 2,031
3077297 이슈 퇴근했더니 처음보는 아들이 생겨버렸다 6 09:50 1,120
3077296 이슈 게임 해피시티 & 조이시티 드디어 정식 서비스 예정 5 09:49 442
3077295 기사/뉴스 "일베 놀이의 진화"... 마케팅 문구에, 영상 자막에 '혐오 코드' 슬쩍 8 09:49 1,001
3077294 유머 경차가 장난감이냐 12 09:45 1,510
3077293 유머 아존나웃겨 내가봑을때 변우석은 예능만나오면 쌉호감됨 87 09:42 8,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