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존 레논의 느슨한 넥타이를 언제나 다시 매주던 폴 매카트니
3,906 4
2022.10.02 06:55
3,906 4
https://img.theqoo.net/zzcXM

비틀즈하면 이렇게 정장이 트레이드마크고
모범생같아보이지만

https://img.theqoo.net/oAWTV

리버풀일진짱 존레논과
존레논때문에 타락한 모범생 폴매카트니
교복바지 줄여입고 다니던 조지해리슨

+ 나중에 영입한 갱출신 링고스타

https://img.theqoo.net/puLAf

이 양아치들은 놀랍게도 데뷔하더니
최초의 팬덤문화를 만들며
사실상 최초의 아이돌이 되버림

https://img.theqoo.net/rkzgR

이렇게 단정한 척! 하고 다닌 비틀즈는
사실 정장입기 싫어했음(폴 빼고)


“I don’t think John particularly liked wearing a suit - nor did I - but we wanted more work, and we realised that’s what we had to do. Back then everyone was more straight, the whole business was.” - George

존이 정장을 입는 걸 좋아했다고 보지않아요. 저도 별로였고요. 그렇지만 우린 더 일하고 싶었고, 우린 정장을 입는게 해야만 하는 일인걸 알았어요. 예전엔 모든 방송업계가 더 엄격했으니까요.

-조지 해리슨


그래도 우리 막내 조지는
정장을 나름 잘 입고 다녔지만

https://gfycat.com/NarrowDeliriousGrayling

평생 싫은건 싫다고 말안하면 가시가 돋는
존레논씨는 아 싫다고~ 하면서

은근히 티를 냅니다

https://gfycat.com/RecentKeyHog

잘 보면 여기서도 넥타이 똑바로 안 매고 있고

https://gfycat.com/SinfulShortAmericanblackvulture

넥타이 저러고 이상한 표정 짓는중

https://gfycat.com/ThickFrenchGlowworm

조지랑 같이 있을때도
조지는 넥타이 똑바로 매고있는데
존은 막 풀러놓음ㅋㅋㅋ

(오른쪽이 존)

https://img.theqoo.net/NQYYB

마흔을 먹어도 여전히 느슨한 넥타이



저는 넥타이를 느슨하게 매고, 셔츠 맨 위 단추를 잠그지 않는 것으로 작은 반항을 했지만, 언제나 폴이 와서 다시 고쳐주곤 했죠.

— 존 레논,비틀즈 앤솔로지


저게 뭐? 싶겠지만
저때는 60년대고

존은 광복 5년전에 태어난 사람임을 잊지말자

엄청 반항적인 태도였던거

그래서 늘 폴이 고쳐묶어주고
폴이 존이 주변에 밉보일걸 걱정하니까
그제서야 넥타이 묶인채로 뒀다함



https://gfycat.com/PaleWeepyGuineapig

무대 앞에서도 넥타이 저러니까
와서 자기가 다시 매주는 폴


우리가 무대에 오르기 전에 내가 존의 넥타이를 바로 매주곤 했던 이야기가 있어. 그건 내 태도가 어땠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내 평생 애정을 가진 경우를 제외하고, 그 누구의 넥타이도 고쳐 매준 적이 없다.

— 타임즈 프로필, 폴 매카트니, 1982


https://gfycat.com/BasicDishonestCat
https://gfycat.com/FavoriteRipeGalapagosdove

폴은 존 넥타이 고쳐주기말고도

안경 안 쓰면 잘 안 보이는
존 레논 챙기고 다니기까지 하는데

대신 존은 폴을 내 공주님 하면서
폴에게 먼저 묻고 챙겼다함

입이 짧던 폴이 못 먹고있으면
존이 걱정하면서 뛰쳐나가선
폴이 좋아하는 샌드위치 사서 왔다고 하고

또 예를 들면 헬프 영화 촬영스탭이 증언한 바로는

식당에 와서 앉으면
존이 자연스럽게 메뉴판을 잡고
뭐 시킬지 정하는데

그전에 폴에게 뭐 먹고싶은지 묻고
이것저것 시켰다고 함ㅎㅎ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346 04.27 57,72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58,0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72,06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37,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93,03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22,6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71,9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23,1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30,7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05,3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76,7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8341 이슈 [MLB] 오늘 선발등판한 시카고W 크리스 플렉센 등판결과 07:14 124
2398340 유머 화성->서울 출근할때 특징 1 07:14 573
2398339 유머 주현영의 엉망진창 한강고양이 챌린지 1 07:12 255
2398338 기사/뉴스 '잔소리' 누나 살해 후 농수로에 버린 남동생…발인 때 영정 들고 시치미 3 07:11 624
2398337 기사/뉴스 고기 굽고 라면 끓이고‥등산 중 '술판'까지 07:08 271
2398336 기사/뉴스 민희진 욕설·오열에 가려졌다…'뉴진스 카피' 논란 중요한 이유 10 07:04 1,204
2398335 기사/뉴스 [이 시각 세계] '일본 부부 시신' 20대 한국인 용의자 체포 7 07:04 892
2398334 기사/뉴스 '서면 스토킹 추락사' 첫 재판‥유족 "엄벌 촉구" 07:00 178
2398333 이슈 최근 존잘이라고 생각한 일본 남자배우 4 06:58 1,261
2398332 기사/뉴스 '오송 지하차도 참사' 김영환 충북지사 검찰 소환 2 06:57 472
2398331 기사/뉴스 경기북도 새 이름 '평화누리도'…"북한 같다" vs "호응해줘야" 27 06:46 1,019
2398330 이슈 민희진 "야, 이거 니네 진짜 반성안하면 확 터뜨린다!" 13 06:44 4,332
2398329 이슈 28년 전 오늘 발매♬ 에구치 요스케 'TRAVELING BOY ―解き放たれた矢のように' 2 06:33 171
2398328 유머 따닷한 물 받는 자리 잘못 잡은 카피바라 7 06:28 1,768
2398327 기사/뉴스 당류·열량 더 낮은 줄 알고 마셨는데…'제로슈거' 소주의 배신 13 06:24 1,799
2398326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5 06:09 498
2398325 이슈 “민희진, 올초 ‘뉴진스 계약 단독 해지권’ 요구했었다” 301 06:00 22,636
2398324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바둑냥 식당 입니다~ 5 05:50 576
2398323 이슈 일당 8560만원 레전드 사기꾼.jpg 13 05:49 4,230
2398322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5 05:41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