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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곡성 지금까지 읽은 것 중에 젤 설득력 있는 해석.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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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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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주관적 나덬 시점... 죄송...





<곡성>의 복선,반전,상징등에 대한 메모.
모든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영화 안보신 분들은 클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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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광(황정민)의 정체에 대한 암시

-훈도시(기저귀)
-차량으로 좌측통행(일본식 도로주행방법)
-굿에 사용하는 제물이 외지인과 똑같음(닭과 염소)
-마을의 수호신인 장승을 쓰러뜨리고 못을 박음
-못을 박는 행위=예수(구원자)를 십자가에 못박음

2.교차편집된 일광과 외지인의 맞굿장면에 대한 진실

-감독이 관객을 속이기위한 의도적인 트릭
-외지인은 죽은 박춘배를 부활시키기위한 주술중이었음
-그런데 무명이 습격하여 타격을 입고 주술이 중단됨
-무명에 의해 타격을 입고 쓰러졌던 외지인이 소생한것은 일광이 굿을 하며 정승에게 못을 박음으로서 무명에게 타격을 줬기 때문
-주술이 완전히 마무리되지않았기에 박춘배는 온전한 부활이 아닌 좀비상태로 불완전한 부활을 함
-그래서 트럭에서 박춘배가 사라진것을 보고 외지인은 당황하여 박춘배의 행방을 쫓음
-박춘배를 부활시키려한 이유는 사흘후 자신을 죽이러 오겠다고한 종구(곽도원)를 대비해서 빙의할 육체를 대신하기 위함인가?

3.그럼 일광은 외지인이 아닌 누구에게 살을 날린 것인가

-일광의 살날림굿은 마을의 수호신격인 장승을 쓰러뜨리고 올라타서 못을 때려박는 행동임
-이는 마을의 수호신으로서 자신들의 인신공양을 방해하는 무명을 봉인하려는 행동.장승=마을수호신=무명
-그런데 왜 장승에 못을 박는데 효진이가 괴로워하는가
-효진의 몸에 무명의 영혼이 빙의되어있는 상태였을수있음
-효진을 악령이 장악하는걸 막기위해 대신 들어갔을수도
-일광이 무명에게 살을 날리기로 결심한건 장독에서 죽은 까마귀를 발견해서

4.까마귀=무명이 부리는 수단

-장독속 까마귀는 외지인이 넣어놓은게 아니라 무명이 효진을 지키기위해 넣어놓은 것
-외지인과 한패인 일광은 까마귀를 발견하고 마을수호신=무명의 존재를 감지
-외지인의 개가 죽자 까마귀들이 날아와 개를 뜯어먹음
-무명에게 쳐발린 일광이 혼비백산하여 자신의 거처에 도착하자 역시 까마귀가 들어오고 이에 일광은 거처의 모든 짐을 챙겨서 서울쪽으로 도주함
--죽었다가 살아난 외지인이 나방을 보내서 일광에게 돌아오라고 메세지를 보냄

5.무명(천우희)

-첫등장에서 곽도원에게 돌을 던지는 행위는 첫번째 성경에 나온 '너희중에 죄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는 예수의 말에 의거해 무명이 죄가 없는 존재:즉 인간이 아닌 존재라는걸 암시
-마을성황당앞에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하나씩 돌을 놓고 가는 행위를 상징함:마을수호신이라는 의미
-희생자들의 옷과 소품(박춘배의 야상,술집여주인의 가디건,효진이의 머리핀등)을 비쥬얼로 두르고있는것은 희생자의 편이라는 것+또는 희생자들의 영혼이 합쳐진 존재라는 의미
-귀신임에도 불구하고 곽도원의 손을 잡을수있고 입김을 내뿜는건 영화 서두에 나오는 누가복음에 대한 감독의 노골적인 디스(성경말씀 다 좆까라그래)이자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것이 진실이자 실체가 아닐수도있다는 메세지

6.기타 상징들

-참극이 벌어진 집과 살날림굿할때 효진이를 감싸고있는것은 예수의 머리를 감싼 가시면류관 또는 새의 둥지처럼 생겼음. 예수처럼 무언가를 위한 제물임을 암시하는 장치

-영화 처음에 외지인이 지렁이를 한 개의 낚시바늘이 아닌 두개의 낚시바늘에 꿰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곡성사람들에게 미끼를 드리우는 악한 자가 하나가 아니라 둘(외지인과 일광)이라는 암시

-악마의 저주에 걸린 이들이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증상을 보이는것은 성경에 나오는 귀신들린 자들의 증상과 동일(문둥병환자.손발이 오그라드는 환자들을 예수가 고쳐줌)

-추후 계속 업데이트예정

7.의혹들

-효진이가 외지인에게 성폭행당했을 가능성(성기에서 피를 쏟고있는 낙서, 아버지가 치마를 들추는것에 대한 병적인 반응, 외지인의 집에서 발견된 춘화집, 젊은 여자를 겁탈하려다가 '음탕한 암캐년'이라고 말한 외지인, 옷을 홀딱 벗은채 경찰서앞을 넋나간듯이 서성댔던 젊은 여자=외지인에게 성폭행당했다가 파출소에 도움을 요청하러 왔을 가능성)

-종구가 효진이를 추궁하자 '뭣이 중요한지도 모르면서'라고 힐난하는 효진의 모습

-효진이의 말투와 너무나 유사한 천우희의 말투(천우희 효진빙의설 또는 역으로 악령에 장악당한 효진의 영혼이 천우희에게 일부 빙의됐을 가능성)

-희생자들의 집마다 어김없이 굿판의 흔적이 보여지는데 그 모든 집들에 일광이 방문했을 가능성. 즉 종구의 집에서 발생한 모든 상황이 똑같이 다른 희생자들의 집에서도 발생했음을 암시. 또한 종구의 집에 무명이 걸어놓은 금어초(시들면 해골모양으로 변하는 꽃)가 다른 집에서도 발견됨 무명은 끊임없이 비극을 막으려했으나 역부족

-닭이 세번 울고나서 종구가 집에 갔으면 참극이 막아졌을까? 영화속에서 종구는 여러 차례 악몽을 꾸다 일어나는 모습이 보여짐. 그리고 닭이 세번 운다는 것은 날이 밝았다는것을 의미하고 이는 귀신이 더이상 힘을 못쓰는 시간이라는걸 의미. 만약 종구가 그후에 집에 갔다면 집에서 벌어진 참극이 모두 아시발꿈으로 처리되었을 가능성이 있음. 무명의 능력이 벌어진 참극을 꿈으로 전환시키는 능력일수 있음(나이트메어 프레디의 능력과 정확히 반대효과)

생각나는대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예정.




출처 페북 김선진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154059135181893&id=676776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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