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을 좋아하고 성실했다고 하는 유아체육수업 파견 강사 고제형씨.


12월 31일날 갑자기 전화가 옴




전날 회식이 있던 스포츠 센터에서 차가운 주검으로 발견됨.




여러 차례 맞았을것으로 보이는 상처들과 둔기를 막아낸듯한 방어흔.
엉덩이 부분 쪽에 다량으로 남아있던 특이한 형태의 상흔들.





사건 현장은 부서진 물건들로 어지러웠음. 그리고 숨진 제형씨 곁에 있던 한 남자.





12월 31일 오전, 함께 술을 마시고 잠든 지인이 의식이 없다며 119에 직접 신고함.


어린이 스포츠센터 대표 한씨.


추궁을 해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만 반복함
경찰이 모은 증거물 CCTV에 기록이 생생히 남아있었음





격하게 몸싸움을 하다 벌어진 일이 아님. 일방적인 폭행으로 항거불능의 상태가 됨.


사건 전날, 오래전부터 계획한 연말 회식이 있던 날. 제형씨가 센터로 올라감.


여성직원 두명이 준비한 음식을 들고 올라가고.
대표 한씨와 함께 넷이 연말 회식을 함.


생일이었던 직원에게 축하금을 주기도 했다는 대표 한씨.




술을 더 마시고 싶었는지 술을 사서 다시 올라가는 것에 포착됨.
1시간 이후 밖으로 나옴. 더 취해있는 것으로 추측.

제형씨는 대리기사를 부르는데 차 안에는 제형씨 혼자가 아니었음.





둘은 차에서 내려 다시 스포츠 센터로 올라감.

그 다음날(31일) 숨진채 발견된 것.
돈의 문제로 갈등이 있던걸까.
급여문제로 한씨와 갈등을 겪은적이 있다는 전 직원을 만날 수 있었음.







지금도 소송중이라고 함









돈을 많이 벌라고 충고하는 한씨와 한씨의 말에 돈이 문제가 아니라고 함.
무슨 이야기를 더 하고 싶었던 걸까.













그러한 폭력을 당한 사람도, 목격한 사람도 상당히 많았다고 함.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내세워 분노를 참지 못하고 갑작스레 표출했던 것.




정 반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도 만날 수 있었음.






엇갈리는 진술.
술이 원인이라면 왜 다른 모습이었을까.










평소 친구, 후배한테만 갑작스러운 폭행의 패턴을 보였다고 함.







막대기를 사용한건 분노가 멈추지 못하고 극에 달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도구.





한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특성을 강하게 가진 사람일수록 술을 마시면 타인에게 오랜 시간 높은 강도의 폭력을 표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함. 스스로 멈출수 없기 때문.







사건 현장에서 긴급 체포가 되었던 한씨.
사실 그의 신고 전화는 처음이 아니었음.

제형씨를 폭행중이던 그 시간에 자신의 핸드폰으로 경찰에 신고를 함.


누나를 때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가정폭력사건으로 보고 출동한 경찰.
그런데 현장에 도착해보니

이상한 소리를 하고
여성도 발견할수 없었고
범죄 현장이라고 판단할수 있는 증거도 없었음




유족들은 그 새벽 치명상을 입긴 했지만 살아있었을지도 모르는 제형씨를 경찰이 발견했다면 살릴수 있었을거라고 생각을 함.




새벽 두시경 출동한 경찰이 제형씨의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경찰이 원망스럽다고 함.

누워서 잠자고 있는듯 보여 돌아갔다고 함. 제형씨가 살아있었다면 구할수 있을 기회를 놓친 셈이고, 치명상을 입고 숨져있었다면 살인사건을 파악한 채 현장을 떠난 것.






















그 날, 제형씨가 집에 돌아가려고 할 때 품에 안던 상자가 있었음.




이 옷을 입고 아이들을 만나러 갈 예정이었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