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뇌졸중 주인 살린 복순이… 보신탕집 냉동고에 버려져 있었다"
11,304 72
2022.08.27 02:23
11,304 72
ㅊㅊ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302838?sid=102


"뇌졸중 주인 살린 복순이… 보신탕집 냉동고에 버려져 있었다"
2022.08.26. 오후 7:09 

0005302838_001_20220826190901093.jpg?typ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전북 정읍에서 동네 마스코트로 불리던 강아지가 잔혹하게 살해된 사건 관련, 견주가 다친 강아지를 치료하지 않고 보신탕 업주에게 넘겼다는 주장이 추가로 제기됐다.


지난 24일 전북 정읍에서 동네 마스코트로 불리던 복순이가 잔혹하게 학대당한 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견주는 다친 복순이를 보신탕 업주에게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비글구조네트워크)
26일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께 정읍시 연지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강아지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친 강아지의 이름은 복순이로 과거 견주가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 크게 짖어 목숨을 구한 일화로 마을에서 유명했다. 복순이라는 이름 역시 이때 지어진 이름이라고 이웃 주민은 증언했다.

발견 당시 복순이는 날카로운 흉기에 의해 학대를 당한 듯 코와 가슴 일부가 훼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두개골이 파열되는 등 심한 상처를 입고 있었다. 출혈이 심해 치료가 시급했는데, 복순이는 동물병원이 아닌 보신탕집 냉동고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0005302838_002_20220826190901120.jpg?typ
비글구조네트워크 측이 보신탕집 냉동고에 있던 복순이 사체를 넘겨 받아 장례를 치뤘다. (사진=비글구조네트워크)


이에 비글구조네트워크는 견주가 다친 복순이를 산 채로 보신탕 업주에게 보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단체는 “견주는 (학대당한) 복순이를 발견 후 동물병원으로 데려갔으나 치료비가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보신탕 업주를 불러 복순이를 인계한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보신탕집 업주로부터 복순이를 돌려받아 애틋한 마음을 담아 화장을 해주고 명복을 빌어주었다”라며 “살아있는 복순이를 보신탕 가게에 넘긴 정황과 입증자료를 충분히 확보했다. 견주와 보신탕집 업주를 동물보호법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강아지를 학대한 피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피의자를 특정하는 대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 행위를 한 자에게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을 선고할 수 있다.

송혜수(ssong@edaily.co.kr)

댓글 7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60 05.18 49,9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8,2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75,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8,7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8,1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6101 유머 산후 병원식 끝판왕 등장 21:53 181
3076100 이슈 일본 오타쿠 중고 거래 사기(?) 케이스 21:51 369
3076099 이슈 이 버전도 좋은 있지(ITZY) Motto 파트 바꿔 부르기 2 21:50 112
3076098 정보 [KBO] 프로야구 5월 22일 각 구장 관중수 2 21:49 352
3076097 기사/뉴스 위고비·마운자로 맞은 암 환자들 '깜짝' 효과…"전이·사망률 '뚝'" 28 21:49 1,789
3076096 정치 5.18 기념하겠답시고 광주광역시 와서 여성 접대부를 동반한 룸살롱이나 간 정치인들 8 21:49 522
3076095 이슈 원희한테 개큰고함 지르는 이영지 ㅋㅋㅋㅋㅋㅋㅋㅋ 7 21:48 489
3076094 유머 사진 한장으로 보는 군체 (왕스포임) 7 21:48 505
3076093 기사/뉴스 기안84 반려견, 유치원 반장 당선 "엘리트로 성장해 보자" [나혼산] 21:48 252
3076092 기사/뉴스 7년 후원에 박종철센터 또 찾아 사죄한 무신사 대표… "반성에 진정성 있다" 재평가 9 21:47 649
3076091 이슈 [비하인드] 결국… 리틀 이글스 3연패..충격에 빠진 더그아웃ㅣ우리동네 야구대장 6 21:46 302
3076090 유머 진짜 부자는 손톱에 돈쓰지않는다 42 21:45 2,599
3076089 유머 운동회보다 시끄러운데 민원 넣어도 해결 안 되는 소음.jpg 15 21:43 1,990
3076088 이슈 민희진-쏘스뮤직 변론기일 변경에 대한 민희진측 입장 4 21:43 701
3076087 이슈 일본 교통카드 “스이카” 캐릭터였던 펭귄. 스이카에서 잘린 게 뉴스가 되었는데 하네다 공항이 채용했다는 소식 11 21:42 1,263
3076086 이슈 시어머니가 반대한 결혼....jpg 9 21:40 2,443
3076085 유머 와줘서 고마웠어. 너랑 남편분 둘다 내일 중소기업으로 다시 출근하는거지? 9 21:40 1,327
3076084 정보 [KBO] 프로야구 5월 23일 각 구장 선발투수 15 21:39 845
3076083 이슈 친구랑 당연하지 했는데 바로짐 9 21:39 1,522
3076082 기사/뉴스 "아버지가 스벅 운영하는데"... 윤호중 스벅 불매 시사에 비판 폭주 26 21:39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