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구교환에 박은빈까지 터진 '나무' 결코 죽지 않는다
9,797 30
2022.08.16 16:03
9,797 30
https://img.theqoo.net/kToKW
https://img.theqoo.net/FhXfN

세대교체를 이룬 나무엑터스다.
문근영, 신세경, 김지수 등이 주축이 돼 지난 2004년 설립된 배우 매니지먼트 나무엑터스는 주축 멤버들과 연이어 결별하며 위기를 맞았다. 엔터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제 나무도 정말 끝난 거 아니냐?"란 말이 나올 정도로 원년 멤버들은 물론 10년 넘게 동행했던 메인 배우들이 빠졌다. 특히 16년을 함께한 문근영, 아역 시절부터 19년 동안 나무 원년 멤버로 활약한 신세경, 12년간 소속이었던 김소연, 11년 연을 이어왔던 지성, 10년간 나무 식구였던 천우희가 떠난 빈자리는 생각보다 컸고 주축 멤버를 잃은 나무엑터스가 세대교체를 안정적으로 이뤄내 다음 스텝으로 갈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https://img.theqoo.net/bsIXs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영역이 점차 확대되면서 배우 중심으로 구성된 나무엑터스에 '젊은 피' '뉴 페이스'도 필요했던 상황. 이 가운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 시리즈와 '스위트홈' 시즌1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송강이 나왔다. 나무엑터스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초창기 멤버 중 하나인 그가 대세로 자리매김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2019년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상업 배우로의 활동을 시작한 구교환이 영화 '반도' 영화 '모가디슈'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 'D.P.' 등을 통해 대세로 떠올랐다. 영화계에서 긁지 않은 복권이었던 구교환은 나무엑터스와 계약 후 눈에 띄는 상승가도를 탔다. '구며들다(구교환에게 스며들다)'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팬덤을 확보하며 인기몰이 중. 영화와 드라마 장르와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전천후 활약하는 연기파 배우로 상승세를 타며 나무엑터스 역시 힘을 받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ENA채널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신드롬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자 나란히 한 소속사 식구인 박은빈과 강기영까지 탄력을 받았다. 작품 러브콜은 물론 광고 러브콜까지 뜨거운 상황. 잭팟이 연속으로 제대로 터졌다. 오랜 노하우로 좋은 작품과 잘 맞는 캐릭터를 골라내는 '보는 눈'을 갖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스타성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로 나무엑터스는 위기설을 극복하고 완벽한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주축 배우의 라인업 포진을 넓히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다음 바통을 이어받을 주자는 누구일까. 나무엑터스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https://entertain.v.daum.net/v/20220816155403285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8354 05.03 33,3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64,82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13,30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80,1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90,62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70,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15,4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67,0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1 20.05.17 3,075,3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51,4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20,6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1496 이슈 비 오는 어린이날 티맵 1, 2, 3위 14:08 0
2401495 이슈 하이디라오 10만원권이 사녹온 팬들 역조공 1 14:06 419
2401494 이슈 어린이날기념 <바로엔터> 진구 ,변우석 ,공승연 ,이유미 ,이홍내 ,김상흔 ,이수경 ,방효린 ,박문아 ,이진이 사진 업뎃 Happy Children‘s Day🎠🩷 14:06 153
2401493 이슈 오늘 UFC에 복귀한 레전드 조제 알도 ㄷㄷ...GIF 14:05 50
2401492 이슈 택배차에 어린이 숨진 아파트 현재 상황 21 14:04 1,758
2401491 이슈 잠자리 준비하는 강아지 3 14:03 405
2401490 이슈 여자의 앞머리를 잘 모르는 아재들.jpg 13 14:02 1,001
2401489 이슈 [👔] 240505 #착장인가 아이브 17 14:01 499
2401488 이슈 하이브 임원진 주주 보유 수량 9 14:00 1,146
2401487 이슈 [선재 업고 튀어 6화 미방분] 그때 우린 ‘솔선’에 미쳤었죠…☆★ 변우석❤김혜윤 에워싸고 돌 수범이들 모집(?) 64 14:00 781
2401486 이슈 이동진이 자기계발서를 조심해야한다고 말하는 이유.jpg 6 13:59 1,166
2401485 이슈 드라마 '도깨비'를 보고 악상떠올린 (여자)아이들 -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13:59 278
2401484 기사/뉴스 "너무 무례해"...엔저에 '지옥' 된 日 상황 14 13:58 1,422
2401483 유머 잘못된 길로 빠져버린 세븐틴 정한(부제: 오빠는 미친놈이야) 10 13:54 1,090
2401482 기사/뉴스 "아이돌이면 소통 좀 해" 전소연 코어팬 일침…비난 확산 178 13:52 11,520
2401481 유머 복권명당에 이은 7 13:51 1,404
2401480 이슈 연말 시상식 퀄리티 같은 투바투 단독 콘서트 무대🌟 6 13:51 296
2401479 유머 발이 안닿아서 다른길 찾고도 앞으로 내려가는게 무서운 아기🐼 3 13:51 1,238
2401478 이슈 ‘사회적 자궁’을 사회적 고환, 사회적 불알 따위의 말로 바꿔서 읽어보면 이게 얼마나 모욕적인 워딩인지 알 수 있음. 20 13:50 1,954
2401477 유머 아이돌이 알려주는 어버이날 선물 꿀팁 🍯 2 13:49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