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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尹 지지하는 목사님…MBC 'PD수첩', 극우 비즈니스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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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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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됐다. 다음 날, 전광훈 목사는 또다시 광화문 연단에 섰다. “(탄핵) 각하가 뭐고 기각이 뭐야 (중략) 각하가 더 좋은 것 같으니까, 각하되기를 원하면 두 손 들고 만세” _전광훈, 3월 9일 광화문 전국 주일 연합 예배 中

3월 12일, 헌법재판소 앞에서는 “탄핵 각하” 구호가 터져 나왔다. 전광훈 목사의 말 한마디에 “탄핵 기각”에서 “탄핵 각하”로 바뀐 외침과 팻말들. 그의 발언 수위는 날로 높아지고, 열렬한 지지자들은 그를 메시아처럼 따르고 있다. 종교를 넘어 정치의 영역까지 흔드는 전광훈 목사의 발언들, 그 위험성은 어디까지 번질 것인가?

- 서부지방법원을 뒤흔든 폭동 사건의 이면, 그 끝에는 전광훈 목사가 있었다

서부지방법원 폭동 사건의 핵심 피의자 이형석과 윤영보. 두 사람은 전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의 특임 전도사다. ‘PD수첩’은 수소문 끝에 이들을 잘 안다는 사랑제일교회 전 전도사 A 씨를 만날 수 있었다. 그가 기억하는 이형석은 교회에 문제가 생기면 오토바이를 타고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오는, 전 목사가 시키는 건 뭐든지 하는 인물이었다. 전 목사는 한 번 만나 안수기도를 해줬을 뿐이라며 관계를 부인했지만, A 씨가 증언한 내용은 달랐다. 그들의 관계는 어디까지 연결되어 있을까?

- 전광훈 목사에게 목숨을 내건 사람들

전 목사를 추종하는 ‘순국결사대’는 전 목사가 청와대 앞 폭력 시위를 벌이기 위해 2019년에 만든 조직이다. ‘PD수첩’이 확보한 영상에는 순국결사대가 유서를 작성하는 모습도 담겨 있었다. 실제로 지난 1월 15일, 윤 대통령 체포를 비관하여 분신한 목사가 순국결사대 출신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를 두고 효과 있는 죽음의 기회를 줄 테니, 때를 기다리라던 전 목사. 전 목사의 언행과 이 비극 사이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 자세한 내막을 알기 위해 ‘PD수첩’은 ‘12.3 계엄’ 직전까지도 전 목사의 신도였던 B 씨를 만났다. 그는 2023년 8월 15일 집회를 준비하던 중에도 순국결사대의 충격적인 작전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세종대왕 동상 양옆으로 늘어선 고층 빌딩, 그 위에서 거의 실현될 뻔했던 위험천만한 계획은 무엇이었을까?

- 전광훈 목사에게 수백억 원 상당 부동산 안겨준 ’광화문 장사‘

지난 3월 1일, 인파가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웠다. ‘PD수첩’이 그날의 현장을 낱낱이 취재했다. 연단 옆의 크레인들, 가판대 위의 책과 화장품이 보였고, 알뜰폰 가입과 언론사 구독을 유도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집회에서 보이는 대부분의 업체와 무대 장치까지 전 목사의 가족이나 사랑제일교회 고위 관계자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그날의 집회는 보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거대 장터였던 셈이다. 집회 참가자들에게 50만 원씩 주고 싶지만, 돈이 떨어졌다던 전 목사. 그러나 근 2년간 교회 및 전 목사 공동체가 거래가액 수백억 원의 부동산 몇 채를 추가 매입한 정황이 발견됐다. 신도들의 순교가 그의 개인적 이익에 이용됐을 가능성은 없을지, ‘PD수첩’이 취재했다.

‘PD수첩’ 1455회 '순교의 이름으로-목사님의 극우 비즈니스'는 3월 18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5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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