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성수동 트리마제가 세워지기까지의 비극
23,539 33
2022.04.27 22:45
23,539 33
https://img.theqoo.net/BfSjD

시작은 2004년

성수동1가 일대에 지역주택조합이 세워지고 두산중공업을 시공사로 세워 <서울숲 두산위브아파트> 2010년 입주를 목표로 함

나름 순조롭게 진행되어 토지 매입률 92%까지 가서 허가가 나오는 95%를 목전에 뒀지만

https://img.theqoo.net/affbY
(당시 트리마제, 아니 서울숲위브 부지)

이때 한강르네상스 사업이 시작되어 규제가 완화되었고

이곳의 개발 계획도 일반 평범한 20층 아파트에서 50층 높이의 아파트로 바뀌었으며 땅값도 이전보다 더 상승하게 됨

그러자 지역주택의 최대 암초인 알박기 집들이 등장해 사업은 늘어져 버리게 되고

2008년 세계금융위기까지 겹치며 결국 시행사가 망해버림

결국 채권단이 부지를 경매로 넘겼고 조합은 두산에 도움을 요청해

일단 두산이 보증을 서 부지를 낙찰받게 됨

하지만 이 과정에서 늘어난 분담금 부담을 두고 조합과 두산이 법정싸움까지 가고 말았으며

조합은 총회를 열어 결국 시공사를 두산에서 현대건설로 바꾸는 강수를 뒀지만

부채는 눈덩이처럼 커져갔고 결국 조합은 사업계획 미이행으로 조합인가를 박탈 당했으며 사업은 부도가 났고

두산이 자체 자금으로 아예 이 사업을 인수해버림(!!)

이 말은 완전히 두산으로 사업이 넘어가며 조합원들의 투자금, 모든 권리가 날아가 버리게 된것을 의미....

조합원의 30%가 파산했고 알려진 자살자만 5명이라고 한다

두산은 아예 프리미엄 브랜드 '트리마제'로 100% 일반 분양을 했으며 그 이후는 모두 알다시피...

<지역주택조합>
쉽게 말하면 조합이 그 동네 땅을 매입해 아파트를 짓는것임

당연히 그 난이도야 말해뭐할까

저렴한 분양가로 혹하지만 성공률은...

오죽하면 원수에게 추천하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니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웃음 차트 올킬! <와일드 씽> 웃음 차트인 시사회 초대 이벤트 355 05.15 22,1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4,4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27,4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6,3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29,8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7,8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9717 기사/뉴스 [단독]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논란… 글로벌 표준 적용 시 구조안전 ‘이상 無’ 3 13:49 89
3069716 유머 인사하는 2층 버스의 끼끼들 13:49 50
3069715 이슈 동북공정 논란인 드라마를 중국어로 홍보중인 <21세기 대군부인> 블루레이 추진팀 8 13:48 463
3069714 유머 집안에서 맨날 싸울거 같은 고양이 둘 13:47 203
3069713 유머 ???: 지금 살고 계신 집인가요...? 16 13:44 1,531
3069712 이슈 환경학자기구의 경고 8 13:44 532
3069711 이슈 삽살개가 귀신 쫓는 개인 이유(feat. 황희) 3 13:42 707
3069710 유머 엔믹스와 댄스 챌린지를 가장 많이 한 JYP 아이돌 8 13:41 550
3069709 유머 히ㅣㅣㅣ디님 기준 : 덕후에게 이 책들은 '일반상식'칸에 꽂혀있다 3 13:40 787
3069708 이슈 [KBO] 금일 경기 클리닝타임 시간 기존 4분에서 6분으로 변경 20 13:38 1,337
3069707 기사/뉴스 "엄마도 없는 게" 욕설에 격분…10대 얼굴에 흉기 휘두른 40대 실형 29 13:38 872
3069706 이슈 리센느 원이 갸루화장 3 13:38 356
3069705 이슈 [KBO] 압구정 갤러리아에서 진행중인 한화이글스 트럭시위 2 13:37 593
3069704 유머 주인아가 엄마랑 인사하고 내려오는 길에 뛰어내리려는 전재열 막은 게 첫만남이라고......... 전재열의 생명의은인이자 구원자 주인아 그러다 신입사원 앤나 과장으로 재회해서 하는 말이 1 13:36 648
3069703 이슈 특이하다는 설윤 웃음소리 1 13:36 364
3069702 유머 엄흥도 자손에게 입적제안 하는 한명회 후손 7 13:33 2,388
3069701 이슈 실시간 등산하다 불발탄 주운 군갤럼 53 13:33 2,772
3069700 이슈 [1박2일 선공개] 예체능 수행평가(feat. 아일릿) 2 13:32 257
3069699 유머 치와와에 대한 오해 8 13:31 842
3069698 기사/뉴스 “월급에 노조 수당 1000만 따로’”…月 7억 주무른 ‘황제 지도부’에 삼성 내부 폭발 9 13:31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