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태리 "'2521' 대본 받고 소리부터 질렀죠" [쿠키인터뷰]
8,518 59
2022.04.05 18:54
8,518 59
https://img.theqoo.net/ynULt
배우 김태리. 매니지먼트MMM




“아니, 보세요, 세상에 어떤 사람이 ‘널 가져야겠어’라고 고백을 하겠어요! 하하하…”

배우 김태리는 밝고 거침없었다. 그러다가 이내 김태리로 돌아와 연기 이야기를 신나게 풀어냈다.

극 중 펜싱 선수인 나희도를 표현하기 위해 반년 가까이 펜싱 훈련을 받았다. 고등학생 느낌을 살리고자 팟캐스트에서 10대들의 말투를 배웠다. 나희도가 돼가며 느낀 희열에 김태리의 마음도 세차게 뛰었다.

이 같은 경험에 대해 지난 31일 화상으로 만난 김태리는 “설렜다”고 단언했다. 처음 대본을 받던 그 순간부터 김태리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사랑에 빠졌다. 시작은 호기심이었다. “보자마자 소리부터 질렀다. ‘이게 뭐야?’, ‘이렇게 시작한다고?’, ‘이렇게 끝난다고?’라고 했던 기억만 난다”고 당시를 회상하던 그는 “희도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라고 말을 이었다. 나희도를 연기하는 게 너무나도 기다려졌단다. 나희도 예찬론을 펼치는 김태리의 눈은 더없이 반짝였다.

“아시다시피, 희도는 정말 사랑스럽고 건강하게 빛나는 아이예요. 때로는 휘몰아치는 감정에 마구 급발진하기도 하죠. 세상에 누가 고백을 ‘널 가져야겠다’고 해요. 희도니까 그렇게 하죠. 정말 활달하고 밝았어요. 다시 촬영장으로 돌아가면 물구나무라도 섰을 거예요. 뭘 해도 사랑받는 캐릭터를 연기해서 신나고 행복했어요. 방송분을 보면서 ‘더 흥나게, 자유롭게 해도 됐겠는데?’ 싶었을 정도예요.”

실감 나는 연기 덕분일까. 실제 친구들 사이에게 ‘학창 시절의 너 같다’며 연락을 자주 받았단다.

김태리는 “인터뷰하며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돌아보니 재미있으면서도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좋은 기억만 남은 작품”이라고 반추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많은 걸 배우고 알았어요. 저는 매 작품마다 느끼는 모든 스트레스가 경험이 된다고 생각해요. 특히 이번 작품으로는 배움을 온몸으로 느꼈죠. 힘든 순간이 정말 많았어요. 너무 힘들어서 묫자리를 알아볼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다 끝내니까 이제는 너무 감사해요. 힘들 수 있어 행복해요. 그만큼 제게 남은 게 많다는 거잖아요. 고통에 감사할 만큼 오래도록 소중히 남을 것 같아요.”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전문
https://entertain.v.daum.net/v/20220405183102919
목록 스크랩 (0)
댓글 5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49 03.19 29,8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1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6,3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0,8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8,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7,0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930 유머 시간지나면 2030이 오히려 최악의 세대라고 욕먹을거 같다는 펨코 유저 11:42 51
3026929 기사/뉴스 거리의 시인들 노현태X래퍼 킴미, 어르신 건강 위한 신곡 ‘건강박수(권총박수)’ 발매 11:42 5
3026928 이슈 모델로 연예계 입문했고 모델 시절 특유의 분위기로 여덬들한테 인기 진짜 많았던 일본 배우...jpg 1 11:41 321
3026927 기사/뉴스 하이브,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광화문' 선택 이유 [MK★현장] 10 11:40 154
3026926 이슈 BTS 특수 유통업계 물량 10배이상 몰려 4 11:40 340
3026925 이슈 방탄소년단 지민 뷔 위버스 업데이트 1 11:40 282
3026924 이슈 프랑스의 갈대 바구니 가방 브랜드 Heimat Atlantica 2 11:39 339
3026923 기사/뉴스 '천만 감독' 장항준 울린 '리바운드', 재개봉 기념 무대 인사 확정 [공식] 4 11:39 184
3026922 기사/뉴스 포레스텔라 ‘불후’ 무패 신화 이을 15번째 우승 노린다 1 11:38 43
3026921 이슈 주식만으로 4억 찍은 대학생 11 11:38 1,325
3026920 정보 세계적으로 결핍이라는 영양소 18 11:38 828
3026919 기사/뉴스 5세대에 다시 나타난 예능캐…하츠투하츠 에이나의 존재감 [D:PICK] 2 11:37 109
3026918 이슈 일본의 낭만적인 단풍 터널 11:37 158
3026917 기사/뉴스 아역 배우 꿈꾸다 야구선수로, 부상 딛고 다시 배우로…알벗 오 조한결 "제2의 삶" 11:36 539
3026916 기사/뉴스 "쯔양, 대왕 파스타 먹토 봤다"…대학동창 허위 제보 들통 21 11:34 1,855
3026915 기사/뉴스 조재윤ㆍ정태우 등, 독도연예인 홍보단 합류…김동찬은 본적도 독도로 1 11:34 243
3026914 유머 쉽게 열었으니까 돈 안 줄래 11:33 418
3026913 유머 가정교육 잘받은 아들 24 11:33 1,540
3026912 기사/뉴스 김희철 초심 되찾지 않는 이유 “연습생 때 너무 싸가지 없었다”(공부왕찐천재) 1 11:30 569
3026911 기사/뉴스 20대 여성 틱토커 살해·유기 50대, 징역 40년 선고 12 11:30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