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포켓몬 팬텀이 인간만 보면 저주를 걸고 못된 장난을 쳤던 이유....jpg
10,927 25
2022.03.03 21:24
10,927 25
8c332977b2f361e553b61cb8ceb5409621b75330

새로 마련한 연구소에 

어쩐지 귀신이 있는 것처럼 자꾸 이상한 일이 생겨남

a0e2c1eb6d4cf75bf5f7bb9e6c3caadc0a9a43c7
d9e7c8e4f6db9ac620c496b0d13e58e0d299b1f7

급기야 피카츄에게 위험한 장난까지 치는 귀신


719218e1ae7c02ea9fc9752928aaa91deb6ab29f

정체는 고스트타입 포켓몬인

팬텀


b667b9e5a0e5047fed6529b132b5e2647e2c3642

팬텀은 급기야 지우와 피카츄의 바깥 외출까지

그림자로 위장해서 몰래 따라나섬


1137fde58d5a5f4536f7ac569bbacd3a3f92797b
49cc0a51addc9047dcd10c1546175361905b0f85

신나게 달려가다 낯선 누군가와 부딪힌 지우



e6b9557309bd117cfe17cf1443c97dc2f40456f6

그런데 팬텀이 부딪힌 상대를 보고 화들짝 놀람



cbd80fbc82034dbe23630184ec4289b911e6526c

초록: 뭐야ㅋㅋㅋㅋㅋㅋㅋ 너 아직도 저주를 못벗어났어?ㅋㅋㅋㅋㅋㅋㅋ
노랑: 야 그건 벌써 3년도 더 됐거든? 지금은 저주 같은 건 없다구


189d12efb4ac0fb215d0b42a56da4b972b2443ce

노랑: 그 녀석이 옆에 있을땐 진짜 최악이었어. 

배틀에선 맨날 지고, 포켓몬 잡는건 매번 실패하고 되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었거든


초록: 웃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저주받았다고 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랑: 이제 그 재수없는 녀석은 없어. 내 운은 최고야


27b3a14858b7d19ebdceb14bd50457fe52913751






3년 전...


0df200c3d081853823f614f3bce94adacd5360a1
c09c96b37f472db7a3805ec0f15b1345638e6469

"잘들어 팬텀! 여기서 기다려. 여기서 떠나면 절대 안돼"



cb55ef40391e08d33dee497846257098aeffb0b7

영문 모른채 잘다녀오라며 인사해주는 팬텀


76a15484ee7cf2005ec12103a4c7e03d7b347a77
d11909d3f7fb51da745a51ecd6158027d592e8a9
496a3b386e91413e1a3de09c3723be9f61f411b9
2bbede0ca6db41aab1ee6e0495d4646ef4056242
e241ac1adbea2bb458f7c83eb8ec1321d3f05431
6937f4fbe130310747ec37c1f273edf0f87e126e



수십번의 해가 뜨고지는 동안

팬텀은 밖에서 기다렸지만

주인은 돌아오지 않았음


d2ccc6ad05fdda40002f04a06aa267dfef23edfa
16652cf7670aee27f3356225a694bab14b736da2

주변을 둘러봐도 인기척이 없자

팬텀은 안으로 들어가서 추운 바람을 피함


7b0d5f96059bf847f559bd1f570074b415371222
cb65d2e8573e54a4f65d789e1769b452cd416930

하지만 내부는 어둠과 먼지 뿐인 폐가




6f4191ea85e06838ea12cd0485f7e8b6a03c2714

팬텀은 문이 가장 잘보이는 계단에 걸터앉아

다시 기다리기 시작함


1b634dd211593e7c472aba995d3f62e1bf112e4a


그리고 혼자 주인의 마지막말을 계속해서 되뇌임


"잘들어 팬텀! 여기서 기다려. 여기서 떠나면 절대 안돼"


0828e01dbc6c8c814c5a095a132c42b55cb8283f
f93768b4e80400343a5d9e4343b5a38e8426a577

주인의 목소리를 떠올리면 불안했던 마음이 편안해지는지

눈을 감고 슬쩍 미소지음


31a1531e6909d28ba6025ce5a25db537bfc050b5
80c617922ffdc67345b873445076cb8e9486742a
60544debb42056b405d5f03341ab2480eb19eaab
4a8700391add5b289923d189892cd357eab99a81



몇번의 계절이 지나고


0abf30199de325512212f39b8d34f5fe8ff807b2

갑자기 열리는 문


f6a586c84faf4fe6bd4894e599d72f1493b0acd5

팬텀은 올줄 알았다는듯 활짝 웃으며 벌떡 일어남



900503a5ad3ef491d446c1d6e4f2935a7a5a09ab

하지만 비어있는 집을 보러온 사람이었고

fafe3d8682c0070f5e585248fb52806cbf2bd69b

실망과 분노가 가득찬 팬텀은 자신의 모습을 투명하게 감춤

43ad71347537c54ef3bd7792cf78d1fb101940a6

주인을 기다릴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을

다른 사람이 가져가려하자 팬덤은 화병을 깨트렸고,

인간들은 저주받은 폐가인줄 알고 도망감 


13e2e38bc76c6864685d518fbced824bf1adc7c2

깨진 화병을 두고 다시 혼자서 기다리는 팬텀


귀신이 나온다고 소문나서 이제는 아무도 집에 찾아오지 않음

그렇게 팬텀은 나홀로 기다렸고 스스로 저주받은 포켓몬이 되어버림

7b0a0a2bdb51062310e844fdda4099feaff6e758
281591400429a9a2c41f0e95331871384c9ae59a
d0e34840ccc479b3eabfd296de4c6a7db05bb4fd
977ea79fa747914850f4b1fdb12949b8e67ff152


하지만 또다시 계절들이 변해도

주인은 돌아오지 않았고

a345c26e521994931169b03fd82f2aa3f7df84cc


팬텀은 그제서야 

주인이 이곳에 다시는 오지않을거란걸 알게됨





그리고 자신의 공간에 들어온 인간(=지우)에게 

심술을 부리려고 따라나선 길에서

3년 만에 반가운 주인을 만남



69583bccd10a9da2a98f73f23217c1eb5fddcda1

노랑: 그래! 팬텀 따윈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


46077b97b9cbfea0a41dd64fddc5e50da66b318c
2c9c39271b3d63a122f707e8a365a91b66ec23f3
2319404f1cfab1411c65ed5571ad21b013b8f845

팬텀은 참을 수 없는 서러움에 더이상 참지못하고 모습을 드러냄


f0b3faac61046047989941ec95ef87c8587c8dcd
d1d4e106605930139941cbe1ff655ae480328b75
ee34ae3dfed9c5daf7ebd42526e7d9c6a94a8552

"팬텀 안돼!!!! 저사람은 네 트레이너잖아!!!!!!!!!!!"


09ef734d7d9bda6b651b72058e0c3cfd921421e8
42122b67176d0c0cd3144b370f30ac6cdac5691a

팬텀은 그 말을 듣고 더욱더 울부짖듯 공격함


39a17328dfdfe15239b12e8986171756aa1afe47


"거기서 가만히 있으라고 했잖아!!!!!! 니가 옆에 있으면 안좋은일만 일어난다고!!!!!!!!!!! 그러니까 넌 필요없어!!!!!!!!!"


8270f414a7363e37379b96448ac5f02f8b27b387
489120141579bdf1dc5273b0a09bfbcbf01e1b22


지우: 무슨 말을 그렇게해!!!!!!!

노랑: 시끄러워 니가 뭘알아!!!


8ceef7eae706513c53a0b429a84fdb3f9b25f3ae

주인의 필요 없다는 마지막 말을 듣고

따라가지도 공격하지도 않고 그저 가만히 서있는 팬텀

b2d19f3b63ffc2c64048e4de414dd7f95311d6b6
3886cd8e02aad0aa0946bd978b00e69df616f78e

그렇게 모습을 감추고 사라져버림

3da34ee7380f6efe39a04d8b33bc23f2b8e0e9ff


"팬텀을 찾겠어. 그냥 내버려둘순없어"


cab547ffca65cb4361eb9334129fc1eb86827054

한편 도망치다 로켓단을 만난 팬텀

로켓단은 달콤한 말로 회유를 하지만 팬텀은 거절함


"내가 또 다시 속을 것 같아? 다신 인간 같은 건 안믿어"



8571ea6aae264cba67d41c03421b8fc1ccd6b788
bd6f95411c9576fc12c2d3ec631d30e08d218bab

하지만 로켓단은 청소기를 이용해 팬텀을 납치하는데 성공함

5bcdf147a8cd976f726c301003a93b725674d522
736ac4919b226002b6d0c0e4226935e774294913

"팬텀 괜찮아???????"


b4b7e095f61000fc891e7c2c51a0132f06a891bf


"팬텀 우리 같이 배틀하자"


2aeaf7ca010c16cedb8db22d136e9017ce61de12


팬텀은 깜짝 놀람

전주인은 한번도 자신을 믿고 그런말을 해주지 않았기 때문임

그런데 처음 만난 지우는 자신을 믿고 같이 배틀하자고 손을 내밈


53283c1df1e047400a8524f246a2c57f2f3e687e

"예전 트레이너가 너한테 뭐라고 했든. 난 지금 니가 필요해. 팬텀 알았지?"

e718b6b1f9e1e4859cd8b48ed2776cf1d2f1abdb

"지금 당장은 날 믿지않아도돼. 하지만 팬텀 난 널 믿어"

825256d1d0bae84cc1518df6c48c9e5afafaa1e4
7991ca83ac69ca21c41d0d3c94080273b0a9ee93

한번 더 인간을 믿어보기로 한 팬텀

6593f6167c6f1c4b69d4f8888349856284bb4e7f
bec926c3d634db9622caedfb3dc7c1241b4ea5cd

자신을 믿어준 지우를 위해 죽어라 싸움

1cfcbc0f5742fddaa5efe1776f371500caadc818

경기가 끝나자마자 긴장이 풀린듯 쓰러지는 지우

사실 계속해서 원인 모를 팬텀의 저주에 신경 쓰느라 컨디션이 안좋은 상태였음


4d067e39ab7d23e444409d48af349f5dc1da3338

연구실로 돌아와 눈뜨자마자 팬텀이 괜찮은지부터 묻는 지우


cd7521f4544f82e821e0695ef338176187a14b11

그런데 갑자기 지우의 머리위로 사과와 몬스터볼이 떨어짐

93a16abaeeb45d6535dad10b517df2f0711d82e1
f511cb96d404cfdb7fad9ec8e9725cdda193071f

흔한 팬텀의 사과방법

1e8856d3e1c53af77b74d4aa5dbaa4dbb35e592f
bf674c16440ef57b5880dabe45fc7f4526bb70ff

팬텀은 지우에게 마음을 열었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끝-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66 00:05 23,7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2,6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1,2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3027 이슈 틱톡 쇼츠 릴스 많이 보면 모를 수가 없는 노래..... 22:08 163
3023026 기사/뉴스 "누군가 소리 질러"…강남 주택서 투약 의심 30대 여성 긴급체포 1 22:08 91
3023025 유머 박지훈이 <취사병 전설이되다> 캐스팅 된 이유 2 22:08 353
3023024 이슈 스키즈 아이엔 맨즈논노 화보 비하인드 사진들 22:08 39
3023023 이슈 라면 광고 찍으면서 실시간으로 얼굴 변한 전현무.jpg 2 22:08 547
3023022 이슈 오늘 롤라팔루자 칠레 공연에서 엄마 얼굴 98%인 것 같은 라이즈 앤톤 4 22:07 537
3023021 기사/뉴스 이번엔 과산화수소로 닭발 표백…중국 공장 위생에 '발칵' 22:06 173
3023020 이슈 문별 (Moon Byul) 3rd Single [REV] CAPTCHA FORM 22:06 21
3023019 유머 일본 깜짝카메라 상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2:06 207
3023018 유머 스프는 간이약해 코스요리로 피고? 이러는 노래 아시는분 4 22:04 532
3023017 이슈 보아가 2007년에 한국 컴백하려고 공홈 리뉴얼 했던 사진들.JPG 8 22:03 837
3023016 기사/뉴스 [단독]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실 비서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11 22:02 1,062
3023015 이슈 환경을 위해 종이빨대를 사용하는 나 4 22:01 740
3023014 정치 소재원 작가 쓰레드: 경험에서 말하는 보완수사권이 필요한 이유 8 22:00 470
3023013 이슈 SS501 팬덤 쓸어담던 시기 . jpg 31 21:59 1,583
3023012 이슈 원덬이가 광주 맛집 소개할거임 !!!!!!!! 사진도 붙일꺼 37 21:58 1,034
3023011 이슈 2009년 빅뱅 - 가라가라고 4 21:58 180
3023010 이슈 귀엽다고 난리났었던 일본 배드민턴 선수.jpg 6 21:58 1,047
3023009 이슈 인피니트 엘(김명수) 새 프로필 사진 10 21:58 727
3023008 유머 치과 치료 후기 10 21:57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