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상속 왕정임.
이븐 사우드(1876~1953)가 건국 왕인데 2대부터 현재의 7대까지 다 형제들임..
물론 다 어머니가 다르고 가급적 동복 형제한테 물려주려다가 이래저래 쿠데타도 터지고 하지만 아무튼 지금까진 형제상속.
그 동네답게 처첩이 무지하게 많아서 현 국왕이 25남임(...).
근데 그러다가 최근 기조가 바뀐게 현 국왕은 당초 차기 후계자를 막내 동생(이븐 사우드의 35남..)한테 주기로 했지만 이븐 사우드가 말년에 하녀 건드려서 낳은 애라 천출이라고 이래저래 뒷배가 없어서 실각함.
그 다음 후계자는 누군고 하니 원래 순서대로면 자기 동복 형이 먼저 왕이 되어야 했는데 늙어죽어서 못 됐으니 형의 아들인 조카한테 물려주는게 전통에 맞아서 후계자로 내정.
근데 사람 마음이란게 이쯤되면 내 아들 놔두고 왜 조카를 주겠어. 그래서 자기 아들이 이 사촌형이랑 사촌형 지지파벌을 죄 몰아다가 숙청해버림(처형은 아니고 재산이나 지위 박탈). 그 사람이 무하마드 빈 살만(통칭 MBS)라고 한국에도 왔다 갔음.
문제는 이래저래 잡음 일으키면서 후계자 된거니 확실한 공적을 세워야 해서 예멘 내전 개입한다거나 아람코 상장한다거나 거창한거 많이 하는데 전반적으로 잘 풀린다는 소리는 못 듣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