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가살에서 1000년 된 귀물 옥을태 역으로 나오는데 나오는 장면마다 임팩트 쩖
이준도 그런 느낌 때문에 오디션 봤다고
Q. 와… 진짜 안 보고는 못 배기게 설명하는데요?
A. 제 분량이 많지도 않은데, 나올 때마다 너무 강렬한 느낌이 있어 진짜 잘해보고 싶었어요. 데뷔 초 이후 처음으로 오디션도 봤는걸요.
Q. 감독님이 오디션에서 이준 씨의 어떤 반짝이는 면을 본 걸까요?
A. 얘기해본 적은 없는데….(웃음) 저는 오디션을 이상하게 본 것 같았는데 감독님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저를 믿어주셨어요. 촬영할 때도 부담 없이 저를 ‘놀게’ 놔두셔서 편하고 즐겁게 찍고 있어요. 대사의 30% 이상이 애드리브일 때도 있을 정도로 애드리브도 진짜 많이 하는데, 이 작품에서 제가 유일하게 애드리브를 하는 배우라고 들었어요.
Q. 그만큼 작품을 잘 이해하고 몰입하고 있다는 자신감으로 들리는데요?
A. ‘더 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워요. 매 컷 다른 애드리브를 할 때도 있고요. 대본도 너무 훌륭하고 좋았는데, ‘옥을태’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여기에 이 대사를 더 넣으면 훨씬 극대화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감독님께 “한번 보시고 하지 말라시면 안 할게요!” 하고 도전했는데, 너무 재밌다고 해주셔서 다행이었죠. 그래서 초반에는 (권)나라 씨가 (제가 대본과 다른 말을 해서) 당황하기도 해 미안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