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지웅채란 영업글임다

김지웅 (29, 다큐멘터리 감독, 배우 김성철)
이상한 프로젝트를 떠맡게 되었다.
10년 전 연수와 최웅의 다큐멘터리를 다시 한 번 찍는 것이다.
자신이 왜 이걸 하는 지 잘 모르겠지만
어쩌다 보니 카메라를 들고 둘 사이에 서게 되었다.
처음엔 그저 빨리 끝낼 생각 뿐이었다.
그리고 다음은 좀 재미가 생겼다.
여전히 티격대는 둘의 모습이 좀 재밌었다.
그리고 다음은. 오래 전 애써 묻어뒀던 감정이
다시 들추어 지기 시작했다.
절대 그래서는 안되는.
최웅의 모든 것을 같이 공유할 수 있지만
딱 하나 공유해서는 안되는 것. 그게 탐나기 시작했다.

정채란 (27, 조연출, 배우 전혜원)
일 잘하는 조연출은 어디를 가나 환영 받는다.
성실하고 무던한 성격에
선배 PD들이 1순위로 탐내는 조연출이다.
첫 작품을 지웅과 함께 했다.
처음 지웅을 봤을 때부터 너무나 짝사랑 각이 보이길래
일부러 거리를 두려 노력했는데
지금은 지웅 빼고 온 회사 사람들이 다 눈치 챈 모양이다.
그리고 이제 채란도 눈치를 챘다.
자신이 짝사랑 하는 사람의 시선이 어디로 향해 있는 지.
그래도 채란은 담담하게, 천천히,
한걸음씩 자신의 감정을 앞으로 내딛을 줄 아는 친구다.
지웅이는 연수(김다미) 짝사랑, 채란이는 지웅이 짝사랑 중
무던한 성격인데 짝사랑은 못 숨겨서 온 회사 사람들이 다 아는게 존맛, 근데 그걸 다른 일엔 다 눈치 빠른 김지웅만 몰라서 더 존맛
분량이 많지는 않은데 나올 때마다 설레는 대사가 나옴
둘 다 일 잘하고 시크한 성격에 툭툭 던지듯 말해서 더 설렘ㅋㅋ
1화
https://twitter.com/gcda_v/status/1467853021233442817?s=20
"됐어, 내가 뺏어올거야"
2화
https://twitter.com/ppnbbu/status/1468216187935166465?s=20
"열아홉엔 더 귀여우셨던데요?"
3화
https://twitter.com/gcda_v/status/1470389584802754560?s=20
https://twitter.com/justksc/status/1470391431894564864?s=20
지웅이 얘기에 관심없는 척 하더니 슬금슬금 다가가는 채란
4화
https://twitter.com/ppnbbu/status/1470760876634677249?s=20
지웅이가 연수 좋아했었던거 은근히 드러내는 대사 채란이는 듣자마자 알아차리고 그걸 그대로 지웅이한테 다시 말해줌
엥? 이거 완전 고백 아니냐? ㅠㅠㅠㅠ
https://gfycat.com/LongSkinnyHermitcrab
https://gfycat.com/CraftyAptEmperorshrimp
https://gfycat.com/JampackedUnsightlyJaeger
https://gfycat.com/IdealVioletEarthworm
연수를 향한 지웅이 짝사랑 서사는 아직 깊게 안나와서 다음주부턴 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일단은 지웅채란 잡숴보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