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nBjli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허민호 한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른 허민호(30)가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21일 고성철인3종선수권대회 겸 2022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른 경상북도 고성 해양마리나에서 '허민호 은퇴식'을 열었다.
이날 허민호는 현역 시절 늘 온 힘을 다해 달리던 결승선 앞에서 천천히 걸었다. 후배들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대한민국의 첫 올림피언 허민호 선수,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쓴 현수막을 들고 뒤를 따랐다.
'현역 생활의 결승선'을 통과한 허민호는 "이렇게 은퇴식을 열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나는 참 복 받은 사람"이라며 "25년 가까이 운동했다.
트라이애슬론은 내 인생의 전부였다"라고 말한 뒤 눈시울을 붉혔다.
허민호와 선수 생활을 함께한 후배들도 함께 울었다.
https://img.theqoo.net/FFjoT
현역 생활 마지막 결승선을 향해 걷는 허민호 허민호는 '트라이애슬론 영재 출신'이다. 6살 때 트라이애슬론에 입문한 그는 주니어 대표, 국가대표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그리고 2012년 런던올림픽 무대에 오르며 한국 트라이애슬론 새 역사를 썼다. 허민호 외에는 올림픽 무대에 선 한국 트라이애슬론 선수는 없다.
허민호는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2회 연속 혼성 릴레이 은메달을 땄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허민호 한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른 허민호(30)가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21일 고성철인3종선수권대회 겸 2022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른 경상북도 고성 해양마리나에서 '허민호 은퇴식'을 열었다.
이날 허민호는 현역 시절 늘 온 힘을 다해 달리던 결승선 앞에서 천천히 걸었다. 후배들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대한민국의 첫 올림피언 허민호 선수,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쓴 현수막을 들고 뒤를 따랐다.
'현역 생활의 결승선'을 통과한 허민호는 "이렇게 은퇴식을 열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나는 참 복 받은 사람"이라며 "25년 가까이 운동했다.
트라이애슬론은 내 인생의 전부였다"라고 말한 뒤 눈시울을 붉혔다.
허민호와 선수 생활을 함께한 후배들도 함께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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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생활 마지막 결승선을 향해 걷는 허민호 허민호는 '트라이애슬론 영재 출신'이다. 6살 때 트라이애슬론에 입문한 그는 주니어 대표, 국가대표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그리고 2012년 런던올림픽 무대에 오르며 한국 트라이애슬론 새 역사를 썼다. 허민호 외에는 올림픽 무대에 선 한국 트라이애슬론 선수는 없다.
허민호는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2회 연속 혼성 릴레이 은메달을 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