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블, 아이언맨·토르·스파이더맨 등 원작자들과 캐릭터 판권 종료 소송...디즈니가 나선다
1,064 5
2021.09.25 13:22
1,064 5
마블이 수많은 인기 히어로 캐릭터들의 판권을 지키기 위해 원작자들과 소송을 벌인다.
미국 연예 전문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현지시간 24일 "마블은 '아이언맨, '토르',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헐크', '앤트맨',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팔콘' 등의 '어벤져스'의 캐릭터 저작권을 끝까지 통제하기 위해 소송한다"고 전했다.

세상을 떠난 마블의 원조 작가들, 스탠 리, 스티브 딧코, 진 콜런 등의 유족들을 상대로 진행하는 소송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소송은 마블이 고용한 작가들이 탄생시킨 블록버스터 캐릭터들의 저작권 종료 자격이 없다는 것을 선언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즉, 작가들의 유족들에게 회사를 상대로 저작권 종료를 통보할 수 없음을 명확히 한다는 것이다.

이미 8월부터 딧코의 자산 관리인은 '스파이더맨'에 대한 캐릭터 계약 해지 통보를 제출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저작권법의 해지 조항에 따라 작가 또는 그 상속인은 한 번 출판사에 부여된 권리를 오랜 기다림 끝에 회수할 수 있다"라면서 "종료 통지에 따르면 마블은 2023년 6월에 상징적인 캐릭터에 대한 '스파이더맨' 판권을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블이 유족들과 자산 관리인의 요구를 그대로 들어준다면 마블은 '스파이더맨'의 영화 판권도 없는 상황에서 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히어로 캐릭터에 대한 권리를 몽땅 잃어버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만약에 마블이 패소하면 디즈니와 원작자들이 판권을 공유하게 된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원고측이 이기면 디즈니는 공동 소유자로서 최소한 캐릭터 권리의 일부를 보유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마블 스튜디오는 수익을 원작자과 공유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저작권법의 종료 조항은 미국에서만 적용되므로 디즈니가 해외에서 판권을 행사하는 것은 막을 수 없다.

마블이 지속적으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확장하고 피이즈 4를 넘어 다음 '사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판권 유지는 필요하지만 '지금의 마블을 만들어준 스탠 리나 딧코 같은 레전드들을 상대로 소송을 벌여 더 이득을 보려고 한다'는 비판도 늘어나고 있다.
http://www.o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9141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7283 05.03 17,10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09,23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48,81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24,0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34,46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07,9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95,7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42,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58,2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27,0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97,8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0212 이슈 14년전 오늘 발매된, f(x) "NU 예삐오" 00:00 0
2400211 유머 어머니가 싸주시던 김밥 4 05.03 263
2400210 이슈 밴드의 덕목은 잘생김이다 05.03 261
2400209 유머 13년만에 찾은 반지 1 05.03 515
2400208 유머 완전 박효신 아이유 그리고 nct127이라는 더시즌즈 2 05.03 465
2400207 유머 이분이 회사에 지각했었는데 다들 반겼다고 함 2 05.03 1,583
2400206 유머 ㄹㅈㄷ 에스파 팬튜브 쇼츠 영상 모음.shorts 05.03 147
2400205 유머 🐱어서오세요 저녁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1 05.03 45
2400204 이슈 아역 김환희 근황 5 05.03 1,348
2400203 이슈 진심 개좋은 십센치 권정열X지코가 듀엣으로 부르는 죽겠네🤦🏻‍♀️.X 9 05.03 207
2400202 기사/뉴스 시흥교각 붕괴영상 cctv 37 05.03 2,318
2400201 이슈 헤메코 찰떡인 오늘자 아일릿 - 럭키걸신드롬 무대 17 05.03 816
2400200 팁/유용/추천 덬들이 좋아했던 2024년 상반기 드라마 남자캐릭터는?.jpgif 72 05.03 551
2400199 이슈 밥아저씨 같이 나온 제이미 도넌 아레나옴므+ 뉴커버 1 05.03 176
2400198 이슈 피식대학 김민수 반려묘 “임자” 냥스타 업로드 1 05.03 695
2400197 유머 누가 집안의 실세인지 한번에 보고 알 것 같음 ㅋㅋㅋㅋㅋ 8 05.03 2,261
2400196 이슈 현행 민원처리법은 동일 민원을 3번 이상 반복할 경우 종결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조금만 수정해서 올리면 별건의 민원으로 접수됩니다.실제 최근 2년간 접수된 정보공개청구 민원 354만 건 가운데 82만 건은 단 10명이 청구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27 05.03 1,283
2400195 유머 🐱어서오세요 저녁에도 운영하는 바둑냥 식당 입니다~ 4 05.03 75
2400194 유머 케이팝 아이돌의 원조는 어디서부터일까? 93 05.03 1,905
2400193 정보 5월 둘째 주 별자리 운세 37 05.03 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