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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마블, 아이언맨·토르·스파이더맨 등 원작자들과 캐릭터 판권 종료 소송...디즈니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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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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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이 수많은 인기 히어로 캐릭터들의 판권을 지키기 위해 원작자들과 소송을 벌인다.
미국 연예 전문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현지시간 24일 "마블은 '아이언맨, '토르',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헐크', '앤트맨',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팔콘' 등의 '어벤져스'의 캐릭터 저작권을 끝까지 통제하기 위해 소송한다"고 전했다.

세상을 떠난 마블의 원조 작가들, 스탠 리, 스티브 딧코, 진 콜런 등의 유족들을 상대로 진행하는 소송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소송은 마블이 고용한 작가들이 탄생시킨 블록버스터 캐릭터들의 저작권 종료 자격이 없다는 것을 선언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즉, 작가들의 유족들에게 회사를 상대로 저작권 종료를 통보할 수 없음을 명확히 한다는 것이다.

이미 8월부터 딧코의 자산 관리인은 '스파이더맨'에 대한 캐릭터 계약 해지 통보를 제출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저작권법의 해지 조항에 따라 작가 또는 그 상속인은 한 번 출판사에 부여된 권리를 오랜 기다림 끝에 회수할 수 있다"라면서 "종료 통지에 따르면 마블은 2023년 6월에 상징적인 캐릭터에 대한 '스파이더맨' 판권을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블이 유족들과 자산 관리인의 요구를 그대로 들어준다면 마블은 '스파이더맨'의 영화 판권도 없는 상황에서 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히어로 캐릭터에 대한 권리를 몽땅 잃어버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만약에 마블이 패소하면 디즈니와 원작자들이 판권을 공유하게 된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원고측이 이기면 디즈니는 공동 소유자로서 최소한 캐릭터 권리의 일부를 보유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마블 스튜디오는 수익을 원작자과 공유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저작권법의 종료 조항은 미국에서만 적용되므로 디즈니가 해외에서 판권을 행사하는 것은 막을 수 없다.

마블이 지속적으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확장하고 피이즈 4를 넘어 다음 '사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판권 유지는 필요하지만 '지금의 마블을 만들어준 스탠 리나 딧코 같은 레전드들을 상대로 소송을 벌여 더 이득을 보려고 한다'는 비판도 늘어나고 있다.
http://www.o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9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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