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항로의 최종지점인 라프텔
이 라프텔에 도달한건 역사상 골드로저 한 팀이었다.
세간은 로저가 손에 넣은 모든것을 총칭해서 '원피스'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쯤에서 궁금한점이 있다.
로저는 이 대업을 어떻게 이룰 수 있었을까?
골드로저 해적단이 전세계에서 가장 강했기 때문일까?
지금은 사황이라고 불리는 빅맘, 카이도우, 샹크스, 티치, (흰수염) 등 정점에 있던 해적들이 있었던것처럼
로저해적단이 활동하던 시절에도
록스, 금사자, 흰수염 등 걸출한 해적들이 많았다.
특히 원피스 정사에도 포함되는 '원피스 0화'에서 금사자 시키의 세력을 보면
말 그대로 로저해적단만큼이나 강력한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
로저가 라프텔에 간 이유는 그가 가장 강했기때문이 아니다.
라프텔에 가는 방법은 딱 한가지인데
바로 "로드 포네그리프"를 해독하는것이다.
로드 포네그리프는 라프텔의 위치를 나타내는 돌이며
전세계에 총 4개가 흩어져 있다.
이 4개를 모두 해독해야 라프텔의 위치를 알 수 있는것이다.
현재 카이도우와 빅맘이 각각 한개씩 가지고 있으며
한개는 환상의 섬 조우에, 나머지 하나는 행방불명 상태이다.
현 카이도우&빅맘 동맹은 로드 포네그리프를 두개를 보유하고 있으니
다른 해적단보다 훨씬 유리하다고 볼수있다.
(현 사황동맹인 카이도우&빅맘)
하지만 카이도우 빅맘이 동맹을 맺어도 라프텔에 도달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환상의 섬 조우
로드 포네그리프가 있는 조우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섬의 존재가 아니다.
조우는 바로 저 움직이는 거대한 코끼리 위에 존재하는 섬이다.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는 저 섬을 신세계에서 찾는건 사실상 비브르카드가 없으면 불가능한 수준이다.
심지어 로드 포네그리프는 조우에서도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있기 때문에
도착하더라도 우연히 찾는건 불가능하다.
즉 누군가 조우에 로드포네그리프가 있는걸 알고 비브르카드로 찾아서 저 섬을 모두 뒤져야만 발견할 수 있는 돌이다.
실제로 조우에서 로드포네그리프를 보여준 인물은
골드로저 이후 루피가 처음이었다.
하지만 문제점은 또 있다.
지금 현재 루피의 입장에서는 로드 포네그리프 3개의 행방을 알고있지만
나머지 한개의 위치를 모른다.
카이도우&빅맘 해적동맹은 두개를 가지고 있지만 나머지 두개의 행방을 모르며
알고 있다고 해도 그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바로 포네그리프를 해독할 인물이 없다는 것이다.
포네그리프는 800년전 만들어진 절대 부서지지 않는 돌을 의미한다.
이 포네그리프를 코즈키 일족이 만들었는데
코즈키 일족의 후예가 바로
원피스에서 가장 유명한 이분이시다.
포네그리프를 만든 코즈키 일족은 문자를 해독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으며
대대로 전해져 내려왔기때문에 오뎅 역시 문자를 읽을 수 있었다.
당시 흰수염 해적단 소속이었던 오뎅이 문자를 해독할 수 있다는걸 알고
로저는 그를 스카웃해갔으며
불치병을 앓고 있던 로저는 이때 마지막 여행을 시작해 800년간 그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위대한 항로의 종착지인 라프텔에 도달해 해적왕이 되었다.
당시 로드 포네그리프는
와노쿠니
홀케이크 아일랜드
어인섬
환상의 섬 조우
이 4개의 섬에 존재했는데
와노쿠니는 현재 카이도우가 지배하고 있는 섬이며
홀케이크 아일랜드는 빅맘의 본거지이다.
그리고 어인섬에 원래 로드 포네그리프가 존재했는데 이게 현재는 행방불명 상태이다.
로저가 해적왕이 된 이후
불치병을 가지고 있던 로저는 로저해적단 해산명령을 내린다.
그 이후 오뎅은 와노쿠니에 돌아갔고
카이도우에 의해 오뎅탕이 되었다.
문제점은 오뎅이 처형될 당시 모모노스케는 너무나 어렸기 때문에 포네그리프를 해독하는 방법을 전수받지 못했다.
800년간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던 방법이 오뎅의 대에서 끊기게 된 것이다.
포네그리프를 해독 할 방법이 사라졌기때문에 로드 포네그리프 4개를 전부 모은다 하더라도 라프텔에 갈 방법은 없다.
하지만 코즈키 일족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포네그리프를 해독할수있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바로 고고학자의 성지로 유명한 오하라의 학자들이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하라의 학자들은 포네그리프의 존재에 의문을 가지고
역사 연구를 시작했으며
포네그리프를 해독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당시 세계정부는 포네그리프 해독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었는데
오하라는 이미 전세계에 흩어진 포네그리프 연구가 상당히 진행되어
세계의 진실에 거의 근접해 있었고
이것이 세계정부의 뇌관을 건드리게 되어 결국 오하라 섬 자체가 지워지게 되었다.
이때 오하라의 학자중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인물이
바로 "니코로빈" 이다.
코즈키 일가에 대대로 내려오는 해독법은 오뎅의 대에서 끊겨버렸고
오하라의 학자들이 전부 멸망하고 전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도 불타버렸기때문에
현재 니코로빈을 제외하고 포네그리프를 읽을수있는 인물은 아무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