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오늘도 그녀는 불을 켜고 출근한다.

무명의 더쿠 | 02-21 | 조회 수 8929

265C004B5362F4D9183DC0

타지에서 서울에 상경해 혼자 사는 B어느 늦은 밤늘 시키던 음식점에 치킨을 시켰습니다

곧 배달이 오고 계산을 한 뒤문 위 걸쇠만 걸어놓았습니다야식을 먹은 후 어느새 잠이 들었는데요

몇 시간이 지났을까요문고리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립니다이윽고 덜컹하는 소리와 함께 잠에서 깬 B

문틈으로 보이는 사람은 글쎄,늘 시키던 음식점 배달원이었습니다.

B양과 눈이 마주친 후 아무렇지 않게 문을 닫고 사라진 배달원.

 배달원은B양이 혼자 사는 여성인 걸 안 후 나쁜 마음을 품고 새벽에 B양 집을 찾아온 것입니다

그 후로 B양은 절대 혼자서 음식을 시켜 먹지 않았습니다

물론 B양은 이튿날 이사할 집을 알아봐야 했습니다.


 

여성 1인가구 현황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요즘그에 못지않게 여성 1인 가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21248F395345546E153E172248AC395345546F01852B

  <출처 통계청 인구 총조사, 2000~2010.>


지난 10년간 통계청 인구 총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인 여성 가구는 2000년 8.9%, 

2005년 11.0% 201012.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서울시의 경우 여성 1인 가구는 전체 서울시의 3,577,497가구 중450,030가구로 약 12.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인구 총조사, 2010). 

예를 들어 서울의 한 아파트(100채 기준)에 약 13채가 여성 혼자 사는 집입니다!

 

 

혼자 사는 여성들이 많을까요?

227EBE395345546F281FFB

 <서울 여성가족재단혼자 사는 이유, 2012>

 

서울시가 서울 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서울시에 거주하는 25~49세 여성 1인 가구 550명을 조사하였습니다(2012). 

혼자 생활하게 된 이유라는 질문에 직장과의 거리 때문에라는 답변이 51.8%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습니다(복수응답). 

그 외에도 가족으로부터 독립하고 싶어서(28.9%)’, ‘결혼하지 않아서(18.9%)’, ‘학업 문제로(11.3%)’가 뒤를 이었습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의 증가와 자립을 하고 싶은 소망 등 이러한 이유로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것입니다. 

혹시 독립하는 상상을 해보셨나요

자유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자립했다는 뿌듯함 뒤에 혼자 사는 것에 대한불안감이 있지는 않았나요?

 


 

혼자 살면서 걱정되는 점


앞서 말한 직업 및 학업으로 인해 혼자 사는 여성 가구가 늘고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아직 우리 여성들은 사회적 약자입니다

거기에 싱글까지 더하니 범죄의 표적 되기 더욱 쉽습니다.

혼자 사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거나 간절히 원하는 상황이라 해도 무엇보다 고려해야 할 것은 내 몸의 안전입니다. 

자립에 대한 비용을 떠나서 말입니다.


237799395345546F2207D4

<서울 여성가족재단혼자 살면서 걱정되는 점, 2012>

 

서울시가 서울 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서울시 거주 25~49세 여성 1인 가구 550명을 조사하였습니다(2012).

 혼자 생활하면서 어렵고 곤란한 점에 대한 질문에

 ‘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불안감(76.5%)'이 두 번째로 많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복수응답). 

혼자 사는 여성들의 약 80%가 범죄에 대해 불안 떨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뉴스에서 들리는 여성 범죄 이야기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겁니다

여성들이 불안해하는 만큼 1인 가구로 사는 여성들에게 많은 범죄가 일어났을까요?


 

 

여성 1인 가구 범죄 및 피해 경험

  263316395345546F0C1521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서울시 건축사회 여성위원회, 2012>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서울시 건축사회 여성위원회가 20세에서 50세 사이 여성 

1인 가구 3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2012). 

응답자의 12.6%가 범죄나 피해를 겪은 사례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범죄피해 장소로는 약 88%가 집 근처(건물 주변(39%), 건물 내부(29.3%), 집안(19.5%))라고 답했습니다

혼자 사는 여성100명 중 약 13명이 범죄를 겪었다는 말인데요생각했던 것보다 높은 수치였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범죄가 집 근처에서 발생했으니, 혼자 사는 여성들밤잠을 설친다 해도 괜한 걱정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가장 편안하고 안전해야 할 집이 설마 하는 불안을 떨칠 수 없는 곳이라니아이러니합니다.



 

여성 1인 가구내 몸을 지키자!


군복이나 남자 운동화 혹은 구두 베란다에 놓기

속옷은 실내에 널기.


늦은 밤 혼자 있을 때 야식 배달 금지.


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택배가 오면 문 앞에 놓아 달라 말하기.


외출 시, 불 켜기.



혹시 자취하는 여성분들 중 이런 행동해보신 적 있나요

이는 혼자 사는 여성들이 범죄 대상에서 벗어나기 위한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이 집에 '남자'가 살고 있다는 것과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방법들입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개인이 범죄를 예방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1인 여성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2012년부터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2136C339534554700A379F

 <출처 서울 홈 방범 서비스>

※ 출처 및 사진을 클릭하면 서울 홈 방범 서비스로 이동합니다. 

 

서울 홈 방범 서비스란 무인경비시스템을 제공해주는 것인데요

혼자 사는 여성 1인 가구를 우선순위로 자격 요건이 충족되면 저렴한 가격으로 무인경비현장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홈 방범 서비스’ 이 외에도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밤늦게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서비스)’,

여성 안심 택배서비스(택배 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 지역에 설치된 무인 택배 보관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받는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니 한번 이용해보세요

더욱이 이 외에도 '혼자사는 가구를 위한 정책'에 더 많은 유용한 정보가 있답니다

여성 안심 택배서비스의 경우 서울시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확대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싱글여성을 위해 안심 서비스가 타 지역에서도 시행 될 예정이라고 하니 1인 여성 가구주분들도 한번 찾아보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여성 안심 택배서비스 <- 클릭하면 각각의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끝으로

직장과의 거리 때문에 혹은 자신의 꿈을 위해 혼자 사는 여성분들! 

여러분이 걱정 없이 치킨을 시켜 먹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여성 여러분들을 위해 정부에서도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성 혼자라 불안해했다면 이런 서비스를 활용해 마음의 안정을 찾았으면 합니다.


24477F4F5345608D3BC702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http://hikostat.kr/2299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2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타돌덬 탐라까지 흘러왔다는 남돌 개막장 자컨 트윗.....twt
    • 14:47
    • 조회 186
    • 이슈
    • 샤이 훌루드.x
    • 14:46
    • 조회 35
    • 유머
    1
    • 사실 엄청난 리얼리즘 작화였던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
    • 14:46
    • 조회 193
    • 유머
    1
    • 나 갑자기 등줄기에 식은땀 났어..........(feat.굥썩렬)
    • 14:46
    • 조회 131
    • 이슈
    1
    • 이억원 "코스닥 1·2부 분리"…프리미엄 시장 육성
    • 14:43
    • 조회 376
    • 기사/뉴스
    7
    • [단독] 김미애 "대한민국 종교 자유 작년까진 최고 수준…2025년 기준 10년 연속 4점, 중국·북한은 0점"
    • 14:43
    • 조회 133
    • 기사/뉴스
    • 넥스트 레벨중인 뱀
    • 14:42
    • 조회 211
    • 유머
    • [속보] 李대통령 "주식 오늘 팔았는데, 돈은 이틀 뒤에…조정 검토"
    • 14:41
    • 조회 1008
    • 정치
    29
    • 물들어오는 김에 숟가락얹는 광주 맛집 추천
    • 14:41
    • 조회 523
    • 팁/유용/추천
    13
    • 카카오페이 퀴즈타임 정답
    • 14:39
    • 조회 173
    • 정보
    4
    • [속보]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 14:38
    • 조회 2564
    • 기사/뉴스
    39
    • 사우디 왕세자: 이참에 뱀의 머리(이란)을 잘라야 한다.
    • 14:38
    • 조회 830
    • 이슈
    5
    • 나무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 조각
    • 14:37
    • 조회 564
    • 이슈
    6
    • 혼자 등산중인데 나가라는 한라산 텃새
    • 14:37
    • 조회 858
    • 유머
    6
    • 아시아의 유명한 도자기 브랜드들
    • 14:36
    • 조회 1370
    • 이슈
    14
    • 좀 가라 호르무즈에...
    • 14:36
    • 조회 463
    • 정치
    1
    • 광화문 건물 출입통제 상황
    • 14:36
    • 조회 1681
    • 이슈
    33
    • 與김용민 "보완수사권은 직접수사권…예외적으로 남겨서도 안돼"
    • 14:36
    • 조회 229
    • 정치
    16
    • 닌자고양이
    • 14:34
    • 조회 207
    • 유머
    • [WBC]베네수엘라 국경일 선포
    • 14:32
    • 조회 10007
    • 이슈
    12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