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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눈 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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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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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1: 하루 종일 화면을 쳐다보면 눈이 망가진다.

업무 시간과 줌 회의 등을 통해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눈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청색광은 단기적으로 눈의 피로와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이들 증상은 치료가능하다.

그렇다면 스크린 타임 이후 눈이 건조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탈리아 밀라노아이센터 의사 크리스 이즐리는 "주변 물체를 장시간 응시하면 눈 깜박이는 속도가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는 눈 근육을 피로하게 만든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참여자 90%가 2시간 가량 스크린 타임을 가진 뒤 눈의 피로, 안구건조증, 두통과 같은 '컴퓨터 시각 증후군'(CVS)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CVS를 막기 위해서는 눈을 자주 깜박거리고, 안경과 콘택트렌즈 처방전은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눈이 쉴 시간을 확보해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휴식을 취해야 한다.



오해 2: 시력이 그대로라면 눈 검사는 미뤄도 된다.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성 망막병증 등은 증상 없이 다가올 수 있다.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안과대 라만 바흐리 교수에 의하면 이들 질환은 되돌릴 수 없는 손상을 일으켜 때로 완전 실명할 수도 있지만, 조기 발견하면 잠재적으로 손상을 멈추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

눈 검사는 뇌종양, 당뇨, 고혈압과 같은 질환의 경고 신호가 될 수 있는 혈관, 신경, 결합 조직의 건강에 대한 단서도 제공한다. 40~64세 사이에 적어도 2년에 한 번, 65세 이후 혹은 당뇨병, 고혈압, 눈과 관련된 개인 또는 가족력 같은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1년에 한번 종합 시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오해 3: 선글라스는 눈부심을 피하기 위해 쓰는 것이다.

선글라스는 멀티태스킹을 담당한다. 선글라스는 햇빛이 강할 때 눈을 가늘게 뜨면서 생기는 눈가 주름에서 피부를 보호한다.

자외선에 의한 눈의 손상은 평생에 걸쳐 누적된다. 자외선 차단 코팅을 한 선글라스를 1년 내내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안경도 자외선 차단 코팅을 했는지 확인한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백내장, 황반 변성, 눈 주변과 눈꺼풀에 피부암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피부암재단에 따르면 백내장의 최대 20%가 자외선 노출에 의해 발생한다.

선글라스는 흐린 날에도 필요하다. 구름은 자외선을 20% 정도만 차단한다.




오해 4: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눈물은 속눈썹이나 먼지 같은 것이 들어갔을 때만 도움이 될 수 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 심한 눈물, 충혈, 눈부심이 느껴진다면 즉시 의료용 식염수나 수돗물로 눈을 씻어낸다. 흐르는 물 아래 얼굴을 대거나 깨끗한 컵을 사용해 눈을 물로 씻어낸다. 20분이 지난 뒤 눈의 충혈, 통증, 고인 눈물, 이물감이 사라지면 괜찮고, 눈이 다시 충혈되거나 통증이 있거나 시력에 지장이 있으면 진찰을 받는다. 눈에 뭔가 박히거나 화학 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오해 5: 당근은 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당근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가 백내장과 황반변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어떤 음식도 실제로 시력을 향상시킬 수 없다. 또한 당근외에 눈에 좋은 농산물은 많다. 브로콜리, 녹색잎 채소, 시금치, 완두콩은 비타민 C, E 등 항산화 비타민과 루테인, 제아잔틴이 풍부하다. 이들 영양소는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테네 조지아대 연구팀은 카로티노이드가 눈부심과 밝은 빛으로 인한 눈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안과의사 크리스 이즐리는 오메가 3 지방산도 눈 건강에 좋다고 말한다.




오해 6: 시야가 흐려지면 돋보기로 해결할 수 있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40세 이후 노안이 찾아왔을 때, 돋보기를 쓰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돋보기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흐릿한 시력은 고혈압, 조절되지 않은 당뇨병, 백내장, 감염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시력의 다른 변화와 마찬가지로 이럴 때는 시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이보현 together@kormedi.com

http://naver.me/5VeyVT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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