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동 한 그릇
작가가 인성쓰레기로 유명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책 자체는 잔잔하니 감동하고 재미있음....
학교 도서관은 거의 무조건 있었고 이 책 보고 감상문 써 오라고 하는 학교 숙제도 많았던 걸로 기억함
2. 오싱
일본 드라마가 원작이고 시청률이 엄청 높게 나온 대박 드라마였다고 함 그걸 책으로 출판한 거임
어릴 때 보면 오싱이 불쌍한데 지금 생각하면 일본 피해자 코스프레가 오지는 소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린이가 볼 수 있게 일부 내용을 바꾼 부분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미용사로 일하는 오싱이 부자청년이랑 결혼했는데 시어머니가 엄청나게 싫어하는 게 있음
그때는 왜 싫어하냐고 이해가 너무 안 됐는데 원래 오싱의 직업은 게이샤(사실 거의 그쪽 화류계 일)로 일한 걸 바꿨다는 거 듣고 바로 이해 쌉가능...........
확실히 대박난 인기드라마를 원작으로 소설을 만든 거라서 재미있음 이건 만화도 있음
오싱 진짜 재밌긴 했어 혹시 본 덬들 있는지 궁금하네......!
나는 우동 한 그릇도 오싱도 나름 재미있게 봤다
창가의 토토 궁금해 할 사람 있을 수도 있는데 원덬은 그건 급식 시절에 봐도 너무 일본 미화하는 것 같아서 안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