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OST - Un diavolo scaccia l′altro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
-브금과 함께 봐주세욤-
2016년 作
KBS 일일드라마
다시,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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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가온아
아빠....아빠 맞아....!

가온아


아빠
같이 가서 엄마랑 함께 아이스크림 먹어요!
아빠가 울어도 아이스크림은 먹어야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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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아 엄마한테는
아빠 만났다는 애기 하면 안돼

왜요?

엄마가 많이 힘들어 하니까

가온아
이제부터 우리 가온이가
엄마 지켜줘야해, 알지?

엄마 힘드니까...말하면 안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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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
가온이 볼 쭈물쭈물 졸귀ㅠㅠ
근데 도윤가온 너무 닮았어...ㅋㅋㅋ




엄마가 가온이 기다리실테니까
얼른 가 어서....











가온아!


혼자 다니면 안 된다고 했잖아!
갑자기 사라져서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잘못했어요

다음부턴 혼자 다니면 안돼!
어딜가든 어른들이랑 같이 다녀야해 알았지?

네

가자

그러니까 소송만 취하하면 되는 거지?
그건 뭐...도윤이한테 소송 취소하라고 하지뭐

그것만으론 안되죠
언제 또 마음 바뀔지도 모르는데
차 회장님 말만 믿고 물러선 순 없습니다

그럼 어쩌라고?

가온이 친권 포기한다는 각서 가져오세요

뭐야!


잠깐 그 전날밤으로 돌아가서
사실혼 상태라 혼인서류도
법적 배우자인 도윤맘한테 가서 떼오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던 화란은,
정말로 두 사람이 진짜 이혼했다는사실에 분개하고






차덕배에 대한 배신감으로
줘패버리고 싶지만


저런 인간을 뭘 믿고
30여 년간 부부로 산 것에 현타가 오고
또 저 인간을 트루럽하기에
이게 제일 놀랍다;;
차덕배한테 ㄹㅇ이혼했냐는 사실을 묻는게 두려워짐
결국....ㅎ

회장님과 나,
이렇게 만든거 전부 형님 탓이야!

남편 바람난거 알면 이혼하겠지
아이까지 가진거 알면 이혼하겠지
태윤이 자라면 ,학교가면 설마 해주겠지
이렇게 버티다 벌써 30년이야!
30년동안 버티고 버티다 왜 이제 이혼하냐구요!

야 억지도 정도껏 해라!
그래서 이게 지금 다 내 탓이야?
도윤맘 핵얼탱;;
태윤맘 피코질 ㄴㄴ해;;

우리 결혼 막으려고 30년을 버틴거잖아!
이제 소원 성취하셨네!

야 그만 패악부려!
니가 한 짓은 하나도 기억 안나지?
니가 곱게 기다렸냐?

툭하면 우리집에 쳐들어와서 세간부수고
이혼 도장 찍으라고 협박하고
열 살도 안된 도윤이 앞에서
내 머리채 잡은건 다 잊었어!
도윤이가 저런 환경에서 잘 큰 것도 복이다

그래도 어떻게 30년이야!
진작에 이혼했으면 회장님도 딴 맘 안 먹었잖아!
화란이가 지팔지꼰 했지만
도윤맘 탓해서라도 회장 감싸려고
정신승리 중인걸 보고선
개미똥만큼은 안타까움

그니까 왜 남의 가정을 파탄내는데 일조하고
저딴 인간을 30년이나 믿고 왜 트루럽한거임?
부메랑 제대로 맞음ㅎ

네

다신 이런 일 안합니다

오늘 일은 정말 고맙습니다

하진씨한테 직접 말해요

아직...하진이는 모르는게

나 오래는 안기다립니다
사람 더 치사하게 만들지 말아요!



너 말이다 아무래도 가온이는 말이다

당분간...당분간만 포기해야겠다

왜요?
가온이 곧 데려온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려고 했는데
최정우란 놈이 니 병원 소견서로
날 협박하는 통에 못했지
그 놈이 그걸 어떻게 구했지?

왜긴 왜야 내가 줬지

내가 볼땐 니 마누라 짓이야
혜린 애미가 가온이 데려오면
가만 안 있는다고 펄펄 뛰었잖아!
근데 왜 그걸 최정우한테 넘겨?

제 소견서요?

그래
너 기억에 문제있다고 법정에다 들이 민댄다!

회사에 알려지면
저는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와야겠네요

야야 그러면 안되지 친권 포기한다고 해서
니가 가온이 아빠가 아닌 것도 아니고

기다려
내가 회장되고 다시 실권 잡으면
그때 내가 법무팀 다 동원해서라도 가온이 데려온다!


노답

그리고 이건 친권포기각선데
하진이 쪽에서 이걸 내놓으라고 하네?


내가 이거 알아봤는데
그딴 각서 법적으로 아무 효력 없어
그러니까 써주고 당분간만 참아주자고!

하긴 지금 제 상태
회사에 알려지지 않게 하는게 중요하죠

그래!
그렇다고 너 회사에서 쫓겨나면
내가 회장되도 운영하기가 힘들어
그니까 니가 회사에서 버텨야....!

아버지가 장모님과 같이 작성한
이면 계약서 말입니다
저도 좀 볼 수 있을까요?

이면 계약서...? 왜?

그때 그 불법적으로 회사에 들어온
투자금 말입니다
전부 내 명의로 진행 됐잖아요
어느 정도 액수인지, 어떤 방법으로 들어왔는지
저도 좀 확인해야죠

봐서 뭐하게
괜히 기분만 더럽지

봐 둬야죠

아버지야 재산의 일부를 잃는거에 그치겠지만

전 실형까지 각오해야 하잖아요


제가 알아야 혹시 문제가 생겼을 때
대비를 하죠

그렇지?
네 문젠데 너도 알긴 해야지
그래 내가 지금 가져올게!






도윤이는 8년 전 회사를 키우기 위해
애비가 자신을 이사장한테 팔아먹은
이면 계약서를 드디어 얻게됨
이걸로 하진이와 잔인하게 헤어지고...ㅠ

도윤씨가 소송을 취하했다구요?

차덕배 회장이 소송을 그렇게 쉽게 취하할 리가 없는데
이번 소송 도윤씨가 아니라 차 회장이 한거잖아요!

마음이 변한 모양이죠

도윤씨가 설득한 모양이네요

다행이다
양육권 뺏길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정말 다행이에요!

고소를 취소한 내막을 잘 아는 정우는
이 상황이 답답하기만 함

일찍일찍 좀 다녀라!
왜 맨날 늦게 들어오냐고!

아버님!

그래 내가 봐준다
너 며칠 있으면 회장직 그만둘테니
그때까진 봐줄게!

아버님!

어디서 큰 소리야!
가온이 친자 소송 못하게 만들고
아주 기세등등해졌네 그래?

친자 소송을 못해요?
왜요?

왜긴 왜야
니가 그렇게 만들었잖아
어디서 시치미야!

난 모르는 일이에요
어찌됐든 이젠 가온이 데려온다는 소리
더는 안하시겠네요?

안하긴 뭘 안해!
나 회장 취임하고 도윤이 자리잡으면
그때 다시 소송 할거야!

넌 내가 안 쫓아내는 것만으로
고맙게 여길 것이지
왜 이렇게 은혜를 몰라?
니 엄마도 너 쫓아내지 말라고
회장직까지 나한테 넘겼구만!


뭐라는거야 저 할배가


그래서 어떻게 내 회장직 유지시켜줄건데요?
그 조건부터 들어야겠어요!

우리 아직 계약 안했잖아요
보아하니 아버지한테 호되게 당하고 온 모양이네요?

차도윤 씨!

어차피 이사회에선 못 바꿉니다
주총까지 가야죠

장난 똥때리나
주총까지 가면 난 무조건 진다고!
어머니랑 니네 애비 주식 합하면 반이 넘어요
내가 어떻게 이기라고!

그럼 둘이 주식 합치치 못하게 하면 되잖음?

지금 니 애비가 회장자리 앉으려고
별 수작 다 부리는데 어쩌려고!

아버지 쪽 주식은 받아낼 가능성이 있잖아요
차 회장님 공금횡령 아직 마무리 안됐죠?

올ㅋ

그래서요?

지금 회장은 당신이잖아
니가 하기 나름이지


그걸로 압박해요

여차하면 아버지 보유 주식
모두 차압당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들도록!

도윤이 머리 진짜 잘 굴려ㄷㄷ
빌런 아니길 다행....

며칠 뒤 이사회가 소집됨


회장님 이사회에 가실 시간입니다


회장님?

차도윤 대표이사 불러요

김 변호사, 내 재판 기일이 언제죠?
민희가요?

내 재판 준비를 잘 하는 모양이네요
나도 물론 민희한테 맡기는 게 편하죠
그럼 민희랑 잘 연락해서 진행하세요

이번 이사회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면서요?

네 오늘 이사회에서
민희의 자진사퇴를 건의한다네요

그러면 민희가 그걸 받아들여서
자진사퇴하면 끝이네요


왜 그래요?

민희를 끌어내리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지가 않네요

멀리 보세요
차 회장쪽도 이사들 신임 다 잃었어요
도윤이 뒤에 숨어서 얼마나 더 버티겠어요?

그래도 민희가 욕심 버리고
잘 따라와줘서 다행이에요
늘 욕심이란게
어리석은 선택을 하게 만들거든요!

오늘 이사회 회장 해임안 거부하면
난 어머니께 정면으로 반기를 드는거에요

그럼 난 돌아갈 길이 없어져요
어머니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날 끌어내서!

끌어낸 다음에 당신을 버리겠죠

아니 아무도 날 못 버려
내가 먼저 버리면 그만이니까
당신처럼!


당신 약점 내놔요


그걸 보고 오늘 어머니를 선택할 지
당신을 선택할 지 결정내리죠

8년 전에

당신은 날 감옥에 보내겠다며
하진이를 협박했죠?


그때 하진이 협박하던 그 서류들 말입니다
탈세에 분식회계, 페이퍼컴퍼니까지
불법으로 돈세탁하던 그 모든 서류들

내 명의로 진행했다면서요


내 이름으로 말입니다!


당신 어머니하고 내 아버지
그때 이면계약서 따로 작성했죠

서로간의 불법거래를
합의 하에 진행한다는...

그래서 아버지와 당신 어머니,
서로 죽일듯이 싸워도
결국엔 다시 손 잡을 수 밖에 없다더군요

그 증거들 세상에 다시 나타나면
두 집안 다 끝장나니까요

아니 다른 누구보다도
내 인생이 끝나겠죠

그 모든 거래들 전부
내 이름으로 진행했으니까!


우리 아버지 이면 계약서 복사본입니다


당신과 이걸 공유하죠
나한테 지금 이것보다 더 치명적인 약점은 없습니다

이 정도면 내 목줄 확실하게 쥐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나한테 당신 목줄을 쥐게 하고
내 회장직 유지시켜주면서
당신이 나한테 원하는 건 뭐죠?

당신 어머니요


설마 당신도 죽을때까지
당신 어머니 밑에서 시키는 일만 하면서
그렇게 살려는건 아니죠?







빨리빨리 좀 해라
귀찮게시리 뭘 간담회까지 하냐!

오늘 정식 이사회로 전환할 걸 그랬습니다
그랬다면 제 의사를 더 확실히 전달할텐데요

전 자진사퇴 안합니다!

혜린 애미 너!


'회장님'이라고
호칭 제대로 불러주세요

긴급 주주총회 개최할 겁니다

거기서 표결로 선택하라고 하죠


횡령과 비리, 거기다 LK를 위기로 몰아간
차덕배 명예 회장님을
다시 회장으로 복직시킬건지

사재까지 털어서 회사를 살리려는 나인지!

주주들한테 선택하라고 하죠

너 미쳤구나!

니 어머니 말 어길셈이야!

어머니와 명예 회장님 사이에
어떤 거래가 오갔는지는 모르지만

LK 회장직이 밀실의 거래로
앉을 수 있는 자리는 아니죠

회장 취임하고 싶으면
먼저 주주들 신임부터 얻으세요!

ㅁㅊ



네?
네...알겠습니다....

왜 그래요?

민희가 자진사퇴를 거부했어요
거부한 정도가 아니라 긴급 주주총회를 개최한대요
거기서 회장직 해임을 주주들 표결로 결정하겠다고!

민희가요?

죄송해요 아버지 저 회의있어요
앞으로 자주 찾아뵙지 못한다고
어머니께 전해주세요!



얘가 지금 회의중이래요
이따 와서 다 해명할 거에요!





체한다 천천히 먹어

화란아 회장님 머리채 잡고
옷 다 벗겨서 쫓아내
그럼 속이 좀 풀릴거야

그럼 뭐해요
그렇다고 나 속인거 달라지나요?

회장님 모르냐
주식이 하늘이고 회장직이 인생인거!


내 말대로 해 내가 도와줄게
같이 쫓아내버리자

나 회장님한테 그런 창피한 짓 못해요
회장님이 당하는건 내가 당하는 거에요

그럼 어쩌려고
평생 니 속인거 모른척하고 살게?


그렇게 살 수 있어?

아뇨 나 그렇게 못살아요 형님

그럼 어쩌려고

어쩌긴요
내 식대로 해야죠!

이젠 혜린 애미가 시아버지고 남편이고
지 엄마고 다 안중에도 없는거야!

어디서 감히 지 엄마하고 시아버지가 결정한 걸 뒤집어?
물러나라면 물러날 것이지
지 엄마랑 나랑 주식 합하면 벌써 반이 넘는데
주총가서 어쩌게!

혜린 엄마가 그것도 모르면서 주총을 열까요?

잉?

알면서도 하는 이유가 있겠죠

그렇지?
걔가 그걸 몰라서 할 리는 없지
뭔데? 무슨 속셈인데!

아버지 횡령을 자꾸 걸고 나오는 걸 보니
그걸 이용하려나 봅니다
아버지 주식 전부 다 압수하려고 들겠죠

내 주식을?

아버지 재산 지금 주식밖에 없잖아요

그래...?

하긴 나였어도 주식부터 다 빼앗았을거니까
그럼 어쩌면 좋냐!
ㅉㅉ 도윤이 없었으면 어쩌셨을까
도윤이 갈아서 LK 여기까지 키운거지
그래도 한때 회장이었던 인간이 무능하다 증말ㅗ

아버지 명의말고
재단이든 증여든 다른 곳으로 옮겨 놓으세요

뭐?

증여세 피하려고
친척들 이름으로 만들어 둔 재단들 많지 않습니까?
뭐 많이도 기증하셨던데
이번 기회에 남은 주식 다 돌려놓으세요

주식 전부를? 누굴 믿냐!
지금도 화란이 앞으로 등재해놓긴 했는데
남은 걸 전부 기증하려니까 불안해서 원...

그럼 제가 겸임할까요?

니가?

아닙니다
그러다가 금치산자로 몰릴 수도 있는데
저보단 태윤이가 낫겠네요



하긴...여차하면 도윤이놈 소견서가 있으니
내 주식을 맡아줄 놈은 도윤이가 제일 나은가?
딴 맘 먹더라도 소견서로 협박해면
내 주식을 뺏을 수 있으니!

회장님!

넌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참 바쁘다?

지금 이럴 때가 아닙니다
백민희 회장이 차 회장님 주식을 차압하겠다고
법무팀을 총동원하고 있어요!

뭐?


그날 밤 가온이는 악몽을 꾸는 중인데

가온아


또 나쁜 꿈 꿨니?

네

나쁜 꿈인데 괜찮아요
전에는 꿈이 진짜같아서 많이 무서웠는데

지금은 꿈인거 알아서 조금만 무서워요
깨면 엄마가 있으니까 빨리 깨야지 했어요

그랬어?
용감하네 내 아들!

더 용감해져야해요 엄마 지키려면요
아빠가 엄마 지켜주랬으니까
내가 잘 지킬거에요!

뭐?

하-품

졸려요 엄마

그래 자

아빠 언제 만났어?

편의점요...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덬 졸귀탱ㅠ

가온이 편의점에서 혼자 나온 그 날이구나

네에....
우리 가온이
엄마아빠의 작고 소중한 큐피트ㅠ

아빠가 너 보고 싶어서 왔나보다


너 보고 싶으면 전화하고 찾아오면 되는데
왜 전화도 못하고 불러내지도 못하고
기다리고만 있었을까

가온아 네 아빠 말이야
아무래도 전보다 더 힘든거 같아

웬일이세요?

저기 재단에 주식을 넘길까 싶다
증여세도 아끼고 주총 끝나고 내가 이사장하면 되니까

네 그러세요

니가 맡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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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일거리 늘어나면 더 힘든데요?

일도 없는 재단 일이 뭐가 힘들어
믿을 놈이 없어서 그래

내 주식을 대리행사하는건데
누굴 믿고 맡기냐?

네 편한대로 하세요

그래 그럼 그렇게 알고 나 간다!


언제든 금치산자로 몰 수 있는 아들이어서
이제 안심하시나요 아버지?
+차덕배는 도윤이가 배신할 시
정우한테 받은 기억장애 소견서로
도윤이를 금치산자로 몰아서
주식을 다시 가로챌 속셈임
도윤이를 자식이 아닌 도구로만 보는 인간 말종

도윤이한테 니가 주식 맡으라고 말은 했지만
도윤맘 말대로 주식이 인생의 전부인 차덕배는
고민을 계속 해대는데

화란아 그래도 내가
도윤이보단 태윤이를 믿기는 하는데

이게 너무 큰 문제다 보니
태윤이는 애가 너무 가벼운 게 문제야!

역시 도윤이한테 넘겨야 하나

도윤이한테요?


회장님 도윤이 얼마나 믿으세요?

요즘 같으면 믿을 만하지

그러다가 예전처럼 회장님한테 대들면 어쩌려구요
회사일 제일 잘 아는게 도윤인데 회사 위한답시고
사사건건 회장님한테 대들건데요?

그 놈이 융통성이 좀 없긴 하지

회장님은 그저
회장님이 시키는대로 할 사람이 제일 낫죠
회장님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요!



그럼 차 회장님이 주식을 모두 증여한다구요?

네...그래서 주식을 차압해도 소용 없다고
헛수고 하지 말라고 합니다

네 그렇고 말구요
그래야 우리 시아버님 답죠!

한편 하진이는 가온이 호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는데

네 변호사님
안 그래도 지금 찾아뵈려고 했어요

친권 포기각서요?
누가 그걸 보낸건데요?

"차덕배 회장입니다
최정우씨한테 전달하라던데 따로 보내실래요
아니면 제가 전달할까요?"

잠시만요 다시 말씀해주시겠어요?


하진씨 뭐 급한 일 생겼어요?

변호사 만나고 왔어요
도윤씨가 가온이 친권포기각서 보냈다고!


혹시 정우씨가 차 회장을 만났나요?
아니면 도윤씨를 만났나요?


도윤씨 가온이에 대한 애정이 깊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하는 거는...
나 이제 너무 무서워지는데요?


만약 차덕배 회장을 만났다면 그건 더 이상하네요
정우씨 한 두마디로 가온이 친권 소송을
쉽게 포기할 사람 아니거든요

아니...정우씨가 누굴 만났든
친권포기각서까지 받아냈다는건
보통 일이 아니잖아요!


차도윤 담당의사 소견서에요

도윤씨 기억장애라는 소견서를
왜 정우씨가?

차도윤이 준 거에요

도윤씨가 이걸 왜요?

이 서류로 차 회장한테
가온이 친권소송 포기시켰어요




tmi 도윤이는 80년생, 하진이는 82년생
잘못나온거...;


"이 소장 아버지가 보낸거 아냐
내가 보낸거야!"

"거짓말....그만해!"

"날 믿든 안 믿든 상관없어
네가 아무 생각없이 나만 믿고 있으면
내가 가온이 뺏어오는거 더 쉽겠지"




도윤이가 하는 거짓말을 애초에 믿진 않았지만
정우한테서 진실을 들으니 마음이 넘 아픈 하진

다행이네요
당신 생각대로 되어서 말이에요
아버님이 주식 모두를 옮길 생각인 거 같네요!

네

우리 서로 죽일 수 있는 약점 가지고 있는데
실수가 없어서 다행이에요

만약 이번에 내 회장직 유지 못하면
나, 당신 약점 터트릴 수 밖에 없는데 말이죠?


혜린 애미도 있었냐? 잘 됐네!
뭐 주총 전에 안 그래도 인사시키려고 했는데


아버지?

아 그래 도윤아
내가 다시 생각해보니깐 일도 많은 너한테
내 주식대리인 맡기는 거는 아닌거 같더라
그러니깐 신경 끊어도 돼!

아버지...지금 무슨..?

무슨 말씀이세요?

들어와!




안녕?
뭘 그렇게 놀라니 기분 나쁘게?

혜린 애미야
니가 무슨 짓을 할 지 몰라서 말이다
내 주식 전부 재단으로 옮겼다

그 재단 이사장은 이 사람이고!

하 애비 ㅈ도 도움 안돼....;;

이번 주총 재밌어지겠네요

안 그래요 회장님?

그러게!
본체 분한텐 죄송하지만
차덕배 한대만 강하게 갈기고 싶다...ㅗ




어떻게...어떻게 작은 어머니한테
그 많은 주식을 다 넘길 수 있어요?
아버님은 핏줄이 전부라면서요!

핏줄보다 나를 더 믿는거지

그렇죠 회장님?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고

혜린 애미야 니가 왜 핏대를 세우냐?
너하고는 상관 없는 일이잖아

아버님!
https://gfycat.com/BestElatedChevrotain
알겠습니다
그렇게 알고 주총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핵낭패;

쟤들 내가 회장님 주식 대리인인게
영 맘에 안 드나봐요?

뭔 딴 생각들이 있었나?
표정들이 왜 저래?
도윤이 놈도 그렇고

그렇죠
사람들이야 원래 모두
딴 생각이 있는 법이니까요

회장님처럼요!

아버님이 가장 믿는 사람은 당신이 아니네요?
그렇게 많은 주식을
작은 어머니한테 다 맡길 줄은 몰랐어요

나도 의외네요

어쩔거에요?

생각 좀 해봐야죠

차도윤 씨


나 이번에 해임 당하면
다시 회장직 취임하기 힘들어요
왜냐면 어머니가 날 가만 안 둘테니까!

날 버리거나 아니면 다시는 기어오르지 못하게
날 확실히 밟으려 들겠죠 그러니까 차도윤 씨

난 절대로 혼자선 안 죽어요!
https://gfycat.com/FavorableFocusedDoctorfish
걱정말아요
당신이 해임 당하는 일은 없을테니
그리고 나도 당신하고 같이 죽는거
정말 안 내키거든요!






애비 정말 도움 안돼 쉬뱀ㅠ




할머니랑 병원 잘 다녀왔어?

네!
근데 엄마 나 언제까지 치료받아야해요?

학교 가면 병원 안가도 되죠?

치료가 아니라 놀이잖아

힝

놀이치료도 치료에요
나 이제 진짜 괜찮은데

씩씩하네 우리 아들!

엄마도 이제 씩씩해져야겠다

아들한테 보호받는 엄마되는건 싫거든



가온이 귀여워ㅠ

무슨 말이야?
니 아버지가 보유한 모든 주식을
화란이 앞으로 넘겼다고?

정확히는 재단 대리인이죠 근데 태윤 어머니
어머니와 아버지 이혼하신거 아직 모르나요?

아니 얼마 전에 알았어

알고 있어요?
그럼 아버지가 재산 주기 싫어서
이혼한 거 숨기고 결혼 안하려는 것도
알고 있다는거죠?

그 눈치 빠른 사람이 그걸 모르겠어?
안 그래도 나도 요 며칠 조마조마했다

그럼 뭐 알고 있다는거네요

그러면 왜 아버지한테 아무런 티도 안내고
저렇게 잠잠한지 혹시 아세요?

무서워서 차마 확인 못하겠다고 하더라
니가 태윤 엄마한테 한이 깊은거 아는데
그래도 이번 일 겪으면서 보니까
화란이가 회장님한텐 진짜 마누라가 맞긴 하더라
그 성격에 얼마나 사랑이 깊은지
혼자서 끙끙 앓는게 안됐기도 하고

트루럽이란 소리?
충격

니 아버지 목숨 같은 주식을 화란이한테 맡겼으니
태윤 엄마를 제일 믿나 보네

ㄹㅇ 트루럽이었다니;
차덕배 처복은 오진다 진짜
아무튼 화란에 대한 정보를 획득!

그럼 정우씨가 알아낸 건 우리가 LK에서 해고된게
김영숙 이사장 영향일 수도 있다는 거네요?

사기친 범인과 접촉한 사람도 그렇고
어쩌면 그 일로 도윤씨를 협박이든 거래든
했을 수도 있다는 거구요

이사장 평소 스타일이라고 했잖아요
사람 약점 잡아서 자신한테 유리하게 이용하는거요
이제 어쩔 거에요?

이제 미뤄뒀던 일 해결해야죠

뭔데요?

말 안할게요 알면 말릴게 뻔하니까!
하진씨!

걱정 말아요 위험한 일 아니에요

그리고 정우씨 혜린이 걱정만 하지말고 결정해요
가온이 문제로 일부러 외면하는거 아닌가
미안해서요

민희가 가온이 양모가 되는건 정말 최악이니까요
뭐 혜린이한테도 마찬가지지만

근데 어디 면접가는 분위긴데요?
네!
삼후식품에서 스카웃 제의 들어왔어요
식품개발 본부장 자리가 비었다네요

아이 놓쳤네 친구가 투자한 식품회사에
하진씨 스카웃되게 도와 달라고 했는데

늦었어요!
이렇게 큰 인재가 시장에 나오면 빨리 움직여야죠

근데 정말 삼후식품으로 갈 거에요?
LK 라이벌 회사잖아요

그래서 가야죠
도윤씨한테 얼마나 큰 인재를
해고했는지 보여줘야
크게 후회할 것 아니에요?

뭐 이미 다른 걸로 후회할 것 같지만
그것도 괜찮겠네요!

그리고 삼후식품에서 사회공헌재단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 재단에서 교도소 교화 사업을 몇 년째 하는 중이구요

아니 그럼?

후원한다는 빌미로 장 대표 만날 수 있어요!

하진이는 삼후식품에 전격 스카웃 됨


이하진 삼후식품으로 갔어?
거기서 뭐하게!
LK를 나가도 사사건건 거슬리는 짓만 골라서 하네

"회장님 이하진 전 본부장님께서
면담을 요청하셨습니다"

얼탱ㅎ
일단 하진이를 사무실로 부름


삼후식품으로 간다고?
그거 자랑하러 온 거니?

네!
내가 업계에서 가장 비싼 몸이더라구요
LK에서 해임당했는데도 아직 몸값은 그대로네요

자랑 다했으면 가줄래?

그럴 거에요
그렇지 않아도 장 대표 탄원서
법원에 제출하러 가야해서요


^^ㅗ

탄원서?

자기 아들 유괴한 사람 탄원서라
참 마음도 너그럽네

진범은 따로 있으니
장 대표한텐 선처를 베풀어야 옳죠

그리고 나
그 사람한테 잘 보여야 하거든요


누구처럼 돈으로 협박을 할까, 흥정을 할까
많이 고민했는데 그렇게는 안하려구요

너무나 밉고 끔찍해도
그 사람도 자기 아들 살리겠다고 한 짓이니까!


그래서 그 사람 마음 돌릴 방법
최선을 다해서 찾을 거에요
나한테 협박하러 온 거야?

경고에요
가온이, 내 아들!
또 데려 가려는 수작 부리지 말라는
경고를 하러 온 겁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경고 하나는 잘 하네
그런데 이번엔 잘못 찾아왔어
니 아들 탐내는 사람은 시아버지니까!

감히 우리 어머니한테 니 아들을
내 호적에 올리겠다고 한 인간도
차덕배 명예 회장이니까!

ㅎ

너랑은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말인가요?

내가 왜 니 아들을 내 호적에 올려?

그럼 네 의사와는 상관없이
김영숙 이사장과 차덕배 회장이 내린 결정은
따라야 한다는 거네?

도윤이랑 하진이
미니 발작 스위치 겁나 잘 눌러ㅋㅋ

이번 일 니가 개입된 게 아니라
이사장이 도윤이를 협박했다는걸 확인해준거니 ㄳ
니 소원대로 꺼져줄게 ㅃ


이하진 저게 진짜!








https://gfycat.com/LegalVillainousJoey

애비랑 이사장 미니 다른건 다 참아도
최애한테 거부당한 것에
갱장히 마상을 입은 도윤씨
뭐 본인이 자초한 일이지만...ㅠ



오잉 날 모른척하던 내 최애가?

ㄷㄱㄷㄱ

왜...?

정말 나랑 가온이, 당신 곁을 떠나길 바라?
그래서 양육권 소송도 취소한거야?

맞아

차 회장이 당신 말 듣고
가온이 포기했다는거야?

하진아 그만하자

나 김영숙 이사장 집 앞이야

ㅁㅊ

그만해
너 해고 당하던 날도
그 집 찾아간다더니 왜 또!



이번엔 확실히 정리할거야

이하진입니다
김영숙 이사장님 뵈러 왔습니다!

하진아....제발....!

그만둬!


생방으로 들려주고 끊기 잼ㅋ


생각지도 못한 손님이 왔네요?
먼저 연락부터 했어야 했는데
불쑥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불쑥 찾아왔다는건
큰 볼일이 있다는 거니까 괜찮아요 말해봐요

지금 장영수 씨 탄원서
법원에 내러가는 길입니다


제 아들 유괴범입니다
탄원서 내용은 진범은 따로 있으니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그걸 왜 나한테 말하는 거죠?

제 아들 유괴사건의 진범은
이사장님 따님인, 백민희 회장이니까요



지금 나한테 내 딸이 유괴범이다
그 말을 하는 거에요?

네

허...역시 맹랑한 아이네

사람을 가려 가면서 덤벼야지

지금 감히 누구 딸을 유괴범으로 몰아!

따님이 저지른 죄를 인정하기 힘들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사실입니다

뭐야!

백민희 회장이 나한테 했던 짓들은 예전 일이니
참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내 아들한테 한 짓입니다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고
아이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대로 넘어가지 않을 겁니다


나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백민희 회장을 법정에 세울거고
아동 유괴범으로 실형 받게 만들 겁니다

이하진 너
내가 우스워 보여?

아뇨 무섭습니다

하지만 무섭다고 피하고 피하면
결국엔 이사장님 같은 사람만 많아지겠죠
그래서 난 피하지 않을 겁니다!


빡침 스위치 가동!

멘붕 온 도윤이는
일단 이사장 네로 가려는데

"하진이란 아이,
도대체 무슨 생각이야!"

나 그렇게 맹랑한 아이 처음이네

도윤아 그 여자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https://gfycat.com/CreativeClosedIberianmidwifetoad
글쎄요
이젠 나하고 상관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
그럼 내가 이하진 크게 혼내도
넌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거네?
https://gfycat.com/AbandonedGeneralAustraliankestrel
바빠서 이만 끊겠습니다
https://gfycat.com/MarriedMerryGordonsetter
하진아 너 지금 어디야!




김영숙 이사장 만나고 왔어?

이사장이 뭐래

하진아

날 죽이기라도 하겠대?

하진아!
https://gfycat.com/WelloffInsignificantDamselfly
뭐가 그렇게 무서워!
뭐가 그렇게 겁이나서
가온이 친권까지 포기하면서
우릴 밀어내는거야?



이사장이 가온이와 나, 떼어놓겠대?

아니면 나를 감옥에라도 넣어서
사회적으로 매장하겠대?

그래 뭐라고 했든
8년 전에 내가 받은 협박
도윤씨도 받았겠지

백민희와 같은....아니!
백민희보다 더한 사람이 그 엄마라니까
당신한테 한 짓이야 뻔하지

도윤씨가 무슨 협박을 받았든
뭘 무서워하든 이제 소용없어

당신 딸 백민희, 내가 감옥에 넣을 거라고 했어
그 집안 명예, 그 딸 때문에
전부 끝장날 거라고 경고했어!
https://gfycat.com/SardonicFriendlyGoosefish
이사장한테 이젠 난 확실한 적이겠지
https://gfycat.com/CircularGleamingAmericanbadger
너 도대체 왜...왜 그런거야
https://gfycat.com/AntiqueFelineBlackfootedferret
너 그 사람 감당 못해
너한테 무슨 짓을 할 지도 모르는데 왜...!
그래서 만났어!

이제 난 이사장 적이야
당신이 뭘 해도 소용이 없단 말이야!

하진아!

난 약한 사람도 아니고
지켜줘야 할 사람도 아니야

나 도윤씨 약점되기 싫어

후회할 짓은 8년 전에 한 걸로 충분하잖아
왜 또 되풀이하려는거야!

https://gfycat.com/ClearcutSecondFlyingsquirrel
나 도윤씨 포기 못해
https://gfycat.com/ShowyWatchfulIndianrockpython
아니...도윤씨 포기 안 할거야
https://gfycat.com/RemarkableLonelyArgusfish
https://gfycat.com/SlimSourChupacabra

놔....!
https://gfycat.com/IdleScornfulAtlanticridleyturtle





https://gfycat.com/TautGenuineAmericanwirehair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https://gfycat.com/ColossalFortunateFowl
같이 해결하자

https://gfycat.com/NeighboringFantasticAndeancat
그래


이제 도윤씨 혼자 안둘거야
어떠한 말로 밀어내도
당신 옆에 있을거야


그래


https://gfycat.com/RegularCelebratedCleanerwrasse


내가 드림골드 조사보고서 감춘게 문제가 된거야?

응

그랬구나
그래서 문제 더 커지기 전에 나 해고한거야?

응

도윤씨 정말 그 뿐이지?
내가 문제가 될까봐서

백민희나 그 어머니가
나와 가온이한테 무슨 짓을 할 지 모르니까
그래서야?

정말 그 이유 뿐이지?



그래 그게 다야 하진아
근데 곧 끝날거야
그러니까 나 믿고 다른 생각 하지말고
그때까지만 기다려 주면 안될까?



응 그럴게




도윤하진이는 사랑이야...ㅠ

주주총회 같이 출발 안해요?
오늘 입으려고 맞춘 옷이 아직 안왔어
주총 인사말도 준비해서 빨리 갈게

그렇게 좋으세요?

그럼! 내가 다시 취임만 해봐 어디
실권도 없는 명예회장이라고
무시했던 놈들 다 좌천시켜버릴거야!

무시당하는게 그렇게 분해요?

그럼 안 분해?
우리 아버지는 머슴 자식이라고
나는 운전기사 자식이라고 평생 당한게 무시야
사내자식은 돈과 권력이 있어야 기펴고 살지!

그렇죠

그래도 회장님 주식 의결권
제일 많이 받은 사람이 나니까
회장님이 그만큼 나 믿는거죠?

당연하지
우리는 창자까지 아는 사이잖아

알죠 그럼 먼저 갈게요


근데 왜 요새 사람이 달라진 것처럼 굴어?

헬로~

큰 아드님이 어쩐 일로
나를 사무실까지 다 부르셨을까?

주주총회 가시는 길입니까?

응 나 최고주주잖아

왜?
너 설마 나한테 민희쪽에
표 넘겨주라는건 아니지?

부탁하면 들어주실겁니까?

내가? 설마!
우린 부탁 들어주는 사이 아니잖아

서로 원하는게 뭔지 알아내서
방해하는 사이지!

네 그런 사이죠

뭐 그럼 부탁대신 다른 걸 하죠

뭘?

태윤 어머니가 평생
재단 이사장 할 수 있게 해드리죠

그딴거 해서 뭐해?

그럼 주식 대리인으로 죽을때까지
아버지 꼼짝 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주총시간이 다가올수록
너무 떨려서 가만히 못 있는 미니

회장님 주주총회 가실 시간입니다



아버지는 자신의 이혼 사실을
아마 죽을때까지 속이려 했을 겁니다

차도윤!

이혼 사실을 태윤 어머니가 안다는 걸 들키면
재단이사장 자격 바로 박탈할겁니다


아무것도 모른다 싶으니까
태윤 어머니를 대리인으로 앉힌거죠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아버지 주식 대리인 자리 계속 지켜드리죠
하지만 그건 아버지가 LK회장이 되면 힘들어집니다

아버지가 회장이 되면 그 재단 이사들은
저보단 아버지 말을 더 잘 들을테니까요

https://gfycat.com/WearyDiscreteHedgehog
평생 태윤 어머니 배신 못할
아버지랑 살고 싶으면
아버지 회장 취임 막으세요









https://gfycat.com/LeadingAdeptArabianwildcat
"도윤씨 지금 주주총회 갈 시간 아니야?"

"왜 그래"

나...너무 무섭다...

"뭐가?"

지금 일어날 일들 전부

너무 무서워

무엇보다도 제일 무서운 건


아니야
이제 가야겠다




하진아 이제 너 못보게 될까봐

그게 제일 무서워
https://gfycat.com/AgedMiserableGnat





https://gfycat.com/FatalMammothLacewing



https://gfycat.com/SafeLoneHoneyeater


당신 옆에 있겠다고 했잖아



후회 할 일이야?


응


해야 될 일이야?

응

그럼

뒤돌아보지 말고 가

후회할 걸 알면서도 가야할 길이면

다시 생각해봐도 답은 하나잖아



빨리하고 와
https://gfycat.com/FocusedBarrenCub
같이 후회하고 같이 해결하자


그래

빨리 끝내고 돌아올게
ㅊㅊ 나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