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피폐한 내용 잘보는 사람들도 대부분 멘탈깨지는 만화 '잔혹한 신이 지배한다'(얼마전 핫게 우울한 일본 작품 추천글에 있던 만화)
20,726 33
2021.07.17 23:22
20,726 33

* 성폭행, 자살, 마약 등이 스토리의 주요한 요소로 사용됨


51gfWWASiAL.jpg

1992년부터 2000년까지 연재된 하기오 모토의 만화 '잔혹한 신이 지배한다'

비극적인 내용과 섬세한 심리묘사, 연출로 피폐한 내용 잘 보는 사람들도 멘탈 못견디는 만화로 유명함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야 함

Iqrdx.png

주인공 제레미 버틀러는 미국 보스턴에 사는 15살 소년으로,

봉사활동을 다니고 여름방학에 여자친구와 놀러갈 계획을 짜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vJEYl.jpg


제레미의 어머니인 산드라는 골동품점을 운영중인 아름다운 여성.


어느 날, 한 돈많은 신사가 벛꽃 디자인의 날밑을 사기위해 가게에 방문한다.

이 날밑은 남편의 유품으로, 두 개가 합쳐져서 하나가 되는 물건이었다.






SRYFV.jpg이 돈많은 신사는 영국 런던에서 온 그레그 롤랜드라는 남자로,

사실 벚꽃 모양 날밑은 그레그의 아내가 남긴 유품이었다. 


이러한 공통점을 통해 둘은 만남을 시작하게 되고










bgtRs.jpg

그레그의 적극적인 대시덕에 2주만에 약혼까지 하게된다.











fNtIM.jpg

그렇지만 사실 그레그의 정체는 성도착증을 가진 사이코패스

산드라의 약혼을 계기로 만난 제레미에게 사랑한다며 성폭행을 시도한다.






Zsjqi.jpg

제레미는 다행히 도망치지만








DJJNE.jpg

그러자 그레그는 산드라와의 약혼을 파기해버린다.









RsEBW.jpg

원래부터 정신이 유약했던 산드라는

그 충격으로 자살을 시도한다.










zeAGy.jpg

자기때문이라는 죄책감에 제레미는 그레그에게 전화하여 산드라와의 약혼을 취소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그레그도 그 부탁을 받아들이며 평화롭게 끝나는 건가 싶었지만







cZzbR.jpg

이를 빌미로 곧바로 제레미에게 성행위를 강요하는 그레그.







Quuhy.jpg

제레미가 거절하려 하자, 그레그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산드라와의 약혼을 파기하겠다고 하고









AYysB.jpg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자신이 어머니를 지켜야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던 제레미는

결국 그레그의 요구를 받아들인다.











sHATk.jpg

그레그는 다시 보스턴으로 돌아와 산드라에게 다시 한 번 프로포즈를 하고







Kubfu.jpg

제레미를 무자비하게 성폭행한다.













bNtrB.jpg

행복해보이는 산드라와 대비되는 제레미.















EWZNg.jpg

그 후 그레그는 산드라와의 결혼을 빌미로 제레미를 다시 한 번 성폭행하고






iLoEF.jpg

제레미는 산드라에게 모든 것을 말하기로 결심하지만











PaxLK.jpg행복해보이는 산드라의 모습에 입을 열지 못한다.









그래도 그레그와 산드라는 곧 영국으로 떠나고, 

제레미는 홀로 보스턴에 남으려 했지만



CeCQw.jpg


UxhJU.jpg


여자친구인 비비에게 남자(그레그)와 호텔에 간 사실을 말하게 되고







ybUsh.jpg

같은 학교에 다니는 캐스에게 그레그와 함께 있는 모습을 들킨 후










HtJkM.png

그레그와의 관계가 들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후회에 휩쓸린다.










IRwyp.jpg

그러던 중 그레그도 그 일을 반성한다며 없던 일로 하자고 부탁하고












MAdGo.jpg

제레미 역시 그 일을 잊고자 한다.












pgCzP.jpg

위의 이유들과 유약한 어머니에 대한 걱정과 책임감이 더해져

제레미는 산드라와 함께 런던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NeTav.jpg그 결정을 듣고 다시 한 번 전과같은 일은 없을거라며, 

그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는 그레그.

그 말에 제레미는 안심하지만













RMWKB.jpg

제레미가 런던에 도착한 바로 그 날 밤,

그레그는 제레미를 성폭행한다.










WAPRQ.jpg

그 후로도 그레그는 산드라와의 관계로 제레미를 협박하며 성폭행하고

평범한 소년이었던 제레미는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여기까지가 비극의 서막으로,

평범한 소년이 한 악인으로 인해 나락으로 무너지는 과정과 이러한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내용을 담은 만화.









zyUbZ.png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과




womek.png

그레그의 성폭행이 절대 쾌락적인 요소로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 

다양한 폭력과 트라우마에 진지하게 접근한다는 점 등등







GyWym.jpg

자극적인 소재와 충격적인 내용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명작으로 불리는 작품

1997년 1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우수상 수상작이기도 함






그렇지만 피폐한 내용 못보는 사람이나, 관련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은

보지 않는 것을 진지하게 추천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48 03.09 28,9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0,7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5,1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7,4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5610 유머 TV보던 사람들 당황하게 만든 일본가수 2 04:10 201
3015609 이슈 의사가 말하는 무쓸모 영양제 23 03:56 1,250
3015608 이슈 블랙핑크 'GO' MV 비하인드 쇼츠 로제 & 리사 03:52 157
3015607 이슈 [WBC] 이번대회 좋으면서 심난한 두 사람 2 03:39 967
3015606 이슈 원덬기준 sm 옥구슬 음색의 계보를 이어나갈것같은 하투하 멤버.x 7 03:34 555
3015605 이슈 망명 신청한 이란 여자축구대표팀 주장에 대한 새로운 과거 3 03:30 850
3015604 이슈 Love Fiction - 울랄라세션 4 03:28 171
3015603 유머 9년째 찐사덕질을 이어오고 있는 일본의 성우 오타쿠.jpg 03:12 512
3015602 이슈 아침에 막내 키야 학교 보내는데 진심인 키키 언니들 5 03:05 878
3015601 유머 처음보는 형태의 진돗개 21 02:47 2,761
3015600 이슈 현재 전세계 성적 씹어먹고 있는 넷플릭스 신작 영화..jpg 14 02:44 4,015
3015599 이슈 막 만난 솜인형은 긴장한 얼굴을 하고 있으니 많이 쓰다듬고 사랑해주면 좋다 18 02:38 2,211
3015598 이슈 프랑스혁명이 성공이 아니었냐 9 02:27 2,296
3015597 이슈 제니가 처음으로 고소 공지 하게 된 이유 95 02:22 8,076
3015596 이슈 [MBC 단독 인터뷰] 도쿄돔서 직관한 이종범 "아들이기 전에 국가대표" 4 02:21 1,210
3015595 이슈 꼬북칩 말차초코 출시 13 02:18 2,272
3015594 기사/뉴스 '특금법 위반' 빗썸에 6개월 영업정지 등 중징계 사전통보 2 02:16 749
3015593 유머 내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출근길 풍경 이랬으면 좋겠다 13 02:15 2,304
3015592 이슈 내가 가장 로맨틱하다고 느끼는 그림 25 02:14 2,882
3015591 이슈 엄마의 죽음을 모른채 경연 대회에 나온 아이 13 02:13 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