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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유용/추천 따뜻한 온정이 느껴지는, 솥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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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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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솥밥'은 우리나라에서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내놓는 음식 중 하나다. 정성스레 온도와 불 조절을 하며 완성한 솥밥엔 따스한 온정이 서려 있다. 최근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솥밥이 외식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돌솥 안에 쌀과 해산물과 고기, 채소 등을 같이 넣고 지어 하나의 요리를 맛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솥밥 속 밥을 덜어낸 뒤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든 숭늉도 빼먹을 수 없다. 구수한 맛이 일품인 숭늉 국물로 식사를 마무리하기 좋다. 마음속까지 든든하게 채워 줄 솥밥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쫀득쫀득한 밥알에 매료되는, 성수동 '쵸리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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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85x85company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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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jullyspick님 인스타그램


‘쵸리상경’은 최상급 벼 품종인 나주산 영호진미를 사용해 밥알의 쫀득쫀득한 찰기를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간장에 마리네이드한 연어를 직화로 구워 밥 위에 얹은 ‘연어 솥밥’. 곱창 김, 백김치 등 4가지의 밑반찬과 국이 함께 나온다. 김 위에 밥, 연어, 와사비를 올려 싸 먹으면 깔끔하게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다.


[식신TIP]

▲위치: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8-8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B/T 15:00 - 17:00, 화요일 휴무 

▲가격: 연어 솥밥 15,000원, 스테이크 솥밥 20,000원 

▲후기(식신 초딩입맛MSG): 연어 솥밥의 연어는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밥과 먹으니 딱 알맞았어요. 연어는 비린 맛 하나 없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솥밥과 잘 어울려요!



2. 건강하게 즐기는 일본식 솥밥, 안국역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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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jae._.ni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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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neez_like님 인스타그램


다다미를 깔아 일본의 다다미방을 연상시키는 일본식 솥밥집 ‘조금’. 인사동에 약 4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표 메뉴 ‘조금 솥밥’은 솥밥 속 어묵, 죽순, 굴, 새우, 버섯, 대추, 은행, 밤, 맛살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보기만 해도 풍족해지는 기분이 든다. 간이 세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식신TIP]

▲위치: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60 

▲영업시간: 매일 10:30 - 20:40 

▲가격: 조금 솥밥 17,000원, 전복 솥밥 29,000원

▲후기(식신 게살고로케): 솥밥은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서 15분 정도 소요됨. 미리 전화로 주문 후 방문하면 바로 먹을 수 있음. 지금 솥밥은 다양한 재료가 들어 있어서 각각의 식감을 맛보는 재미가 있음.



3. 낮과 밤이 다른 매력, 홍대입구 '아뜨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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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__yun.o90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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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youthson_님 인스타그램


‘아뜨뜨’는 낮에는 솥밥 식당으로 저녁에는 솥밥에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솥밥 바로 운영된다. 대표 메뉴는 찰진 밥 위에 참깨, 쪽파, 도미살, 조림 무를 얹은 ‘도미 솥밥’. 국내산 참돔을 사용해 담백한 맛을 살렸다. 조림 무와 도미살을 뭉근하게 으깬 뒤 특제 소스를 넣어 밥과 섞어 먹으면 입안 가득 고소함이 펼쳐진다.


[식신TIP]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42-5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B/T 15:30 - 16:30 

▲가격: 도미 솥밥 15,000원, 돌문어 솥밥 12,000원 

▲후기(식신 엄마와딸): 도미 솥밥과 돌문어 솥밥을 먹고 왔어요. 도미살이 두툼하고 촉촉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더라고요~! 둘문어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았어요.



4. 트러플의 향긋함을 그대로 담은, 한남동 '휴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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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day_yoon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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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day_yoon님 인스타그램


드라이 에이징 중인 고기 진열장이 눈길을 사로잡는 ‘휴135’. 런치 메뉴인 솥밥은 곡성에서 20년 연구개발로 만든 유기농 백세미를 사용해 밥알이 탱글한 식감이 남다르다. 대표 메뉴 ‘트러플 머쉬룸 솥밥’은 부추, 새송이, 표고버섯과 트러플 오일의 향긋함을 담아냈다. 블랙 트러플을 추가하여 더욱 짙은 풍미로 즐겨도 좋다. 


[식신TIP]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나길 6 

▲영업시간: 월 - 수요일, 일요일 11:30 - 23:00, 목 - 토요일 11:30 - 24:00, B/T(평일) 15:00 - 17:30, B/T(주말) 16:00 - 17:00 

▲가격: : 트러플 머쉬룸 솥밥 17,000원, 버터 장조림 솥밥 18,000원 

▲후기(식신 epi1122): 여러 종류의 버섯이 한가득 들어가 향긋함이 가득한 한 끼였습니다~



5. 다채로운 솥밥의 세계, 연남동 '솔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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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ek_0531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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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in__hyang_님 인스타그램


‘솔솥’은 소고기, 장어, 전복, 도미 관자 등 산해진미로 짓는 솥밥으로 맛볼 수 있다. 대표 메뉴 ‘와규 솥밥’은 솥 안에 밥을 담은 뒤 노릇하게 구운 소고기, 쫑쫑 썬 쪽파, 계란 노른자를 먹음직스럽게 올렸다. 달큰한 와규 소스를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밥 위에 육즙이 가득 찬 소고기를 얹은 뒤 와사비를 곁들여 먹어도 좋다.


[식신TIP]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35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B/T 15:00 - 17:00 

▲가격: 와규 솥밥 14,000원, 도미 관자 솥밥 15,000원

▲후기(식신 오디사세요): 고기가 가득 들어간 와규 솥밥 먹고 왔습니다. 밥을 비빈 뒤 덜어 놓고 바삭한 누룽지를 따로 넣어 먹는 숭늉도 간이 적절하게 배어 있어 맛있었습니다. 


https://www.siksinhot.com/theme/magazine/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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