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강형욱, 17개월 아기 공격하는 말티푸에 "사람 죽을 수 있어" 경고(개훌륭) ]
7,779 62
2021.06.15 09:49
7,779 62
https://img.theqoo.net/jnZmo

말티푸 우디의 가장 큰 문제는 짖음과 공격성. 아내 보호자의 할머니가 집을 방문하자 우디는 증조할머니를 반갑게 맞았으나 할머니는 우디에게는 관심 없고 손주만 반겼다. 아내 보호자가 병원에 간 동안 증조할머니와 함께 있는 우디와 손주. 우디는 증조할머니가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동안 현관 앞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아기가 잠들자 우디는 갑자기 우렁차게 짖기 시작했고, 아기는 결국 잠에서 깨 울음을 터뜨렸다. 강형욱은 "이런"이라며 일련의 상황에 탄식했고, 할머니는 우는 증손자를 달랬다. 쉴새 없이 짖던 우디가 조용해지자 비로소 집안에 평화가 찾아왔다.

 

우디가 얌전해지자 할머니는 갑자기 눈물 흘리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우리 손녀딸이 두 가지를 하니까 힘들 것 같다. 아기만 길러도 힘들 상황에 우디까지 같이 있어서 서로 힘든 것을 보면 내가 도와주고 싶은데도 (손녀가) 강아지를 어려서부터 끼고 살고, 너무 예뻐한다. 강아지가 죽어가는 걸 살린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하루빨리 문제가 해결되고 손녀가 편해지길 바라는 할머니의 간절한 마음이었다.

 

아내 보호자는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포기하고 싶을 때가 가끔 있다. 둘만 잘 지내면 더 바랄 것이 없다. 내가 우디를 잘못 키운 건가 자책도 하고, 인터넷에 찾아보면 저 같은 사례는 잘 안 나오더라. 아이와 잘 지내고 밖에 나가서 예쁨도 많이 받는 강아지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호자가 목줄을 가지러 간 사이 우디는 이경규를 급습했고, 블로킹 동작을 보자 더 심하게 짖기 시작했다. 강형욱은 "쟤는 아기와 못 지내는 개가 아니라 그냥 아무하고도 못 지내는 개다. 그런 개를 아기와 키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내 보호자는 "우디가 원래 겁이 많아서 짖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공격성을 보이는 건 아기가 태어나면서 부터였다"고 밝혔다. 할머니는 "손녀가 제왕절개로 애를 낳아서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데 둘 다 데리고 산책 가는 모습을 보면 너무 힘들어 보인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우디가 아들을 문 적 있는지 물었고, 아내 보호자는 "심하게 문 건 아니고 이빨 자국이 날 정도로 물었는데 놀라서 확 뺐더니 긁혀서 상처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우디네 집을 방문한 강형욱은 "보호자가 자꾸 잘못된 행동을 공감으로 회유하니까 (우디가) 나중에는 잘못된 행동이 옳다고 배운다. 강형욱 지금 당장 위험할 것 같다. 이 친구를 대하는 모든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 지금 4.2㎏ 소형견이 이 정도인데 10㎏, 20㎏였으면 어땠을 것 같냐.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 이 친구는 몸무게가 적게 나갈 뿐이지 공격성만큼은 맹견급이다. 위협적인 개임을 염두에 놓고 교육해야 한다. 지켜야 할 아기가 있다"고 따끔하게 경고하고 공격성 억제 보디 블로킹 교육을 시작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203 05.01 26,58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95,5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15,72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94,6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16,32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80,7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88,9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35,5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50,3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21,4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93,1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9601 이슈 오늘밤 <나혼산> 트와이스 지효 스튜디오 사진 2 11:46 360
2399600 이슈 김지원 데뷔 후 첫 팬미팅 개최 예정 19 11:44 717
2399599 기사/뉴스 부산 동아대서 20대 여성 사망…경찰 수사 착수 6 11:44 964
2399598 이슈 2024년 여름이였다... 4 11:41 464
2399597 이슈 tvN 금토 드라마 <졸업> 정려원 x 위하준 스틸컷 2 11:41 414
2399596 이슈 경복궁에서 궁중문화축전 기간 국가무형유산 소목장 부스에서 전통옻칠짜맞춤미니소반을 전시판매하고있다 2 11:40 610
2399595 이슈 [선재 업고 튀어] 이클립스 류선재 졸업 앨범 사진 입수 15 11:40 766
2399594 이슈 [단독] “유명 가수와 일하게 해줄게”…3억 뜯어낸 화장품 업체 대표 체포 1 11:38 1,161
2399593 이슈 어제자 엔시티드림 콘서트 서로 다른 느낌으로 알티 탄 재민 11 11:38 537
2399592 유머 로제 인스타 사진을 보다 문득 내돌을 발견함 10 11:37 1,914
2399591 기사/뉴스 [SC이슈] 국내 넘고 글로벌까지 화제성↑..'눈물의 여왕' 누적 3억7320만 시청시간 5 11:37 143
2399590 이슈 이번 주 라인업과 방송 시간💘 SBS <인기가요> ☞ [일] 오후 3시 20분 4 11:35 360
2399589 이슈 현대 재팬 코나 광고 영상에 한국어 자막 달림 (채종협광고) 5 11:35 827
2399588 정보 드디어 마이쮸 신예가 데뷔한다 이건 못참지 2 11:33 851
2399587 이슈 이클립스 '엠카' 출연은 "아직"…"콘서트? '선재업고튀어' 팬들 화력 필요해" 37 11:30 1,774
2399586 정보 카카오퀴즈 1 11:29 162
2399585 기사/뉴스 잠실종합운동장, 이번 주말 5만명 몰린다…"대중교통 이용" 5 11:28 1,990
2399584 기사/뉴스 역대급 엔저에 일본 ‘이중가격제’ 등장 33 11:28 1,851
2399583 이슈 요새 미국 콘텐츠 이거저거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펌) 7 11:27 1,249
2399582 유머 결혼바이럴 인생녹음중 부부 새 영상 14 11:27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