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중국 발작 버튼 'ON'
80,068 616
2021.05.22 08:02
80,068 616

中매체 “한미 공동성명서에 대만 거론시 독약 마시는 것”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관영 매체가 한국을 향해 미국 편으로 기울어져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환구시보는 21일 사평(社評)을 통해 “미국이 한국을 ‘조미항중(助美抗中·미국을 도와 중국에 대항한다는 의미)’에 끌어들이기 위해 강온 양면책을 쓰지만, 한국은 자신을 위해 버텨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는 특히 미국매체 미국의소리(VOA)가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대만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을 제기한 데 대해 민감하게 반응했다.


지난달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명기, 1969년 이후 처음 미일 성명에서 대만을 거론해 중국이 강력히 반발한 바 있다.


환구시보는 “미국이 한국을 반중국 통일전선에 끌어들이려는 급박한 노력을 짐작할 수 있다”면서도 “한국 정부가 미국의 위협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만을 언급하는 것은 “한국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으며, 한국이 미국의 협박에 독약을 마시는 것과 같다”고 했다.


환구시보는 한국이 미국에 안보를 의지하고 있지만,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며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요한 행위자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한국 외교의 독립 자주성에 대한 새로운 시험”이라면서 “양국 공동성명이 어떻게 나오는지가, 한국이 미국의 압력 하에서 원칙 마지노선을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환구시보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주요 의제가 한반도 문제겠지만 미국은 중국과의 ‘대국 게임’에 더 신경 쓰고 있다면서 “미국은 이미 자국 이익에 따라 한반도 정책을 만들었고, 한국의 이익에 대한 고려는 주변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이 한국에 강온 양면책을 쓰고, 한국을 위한 전략적 함정을 맞춤 제작했다”면서 “한국이 최근 비교적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미중 관계를 온건하게 처리한 것과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환구시보는 “한국의 이익은 창조적으로 초강대국 미국과 상호작용하고 어떻게 한미관계에서 발언권을 확대할지에 있지, 철저히 미국을 위해 쓰이는 데 있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3188171





그리고 오늘


[속보]韓 "대만 해협의 평화·안정 중요 인식 함께 해"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각) 미국 측과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대만 문제와 관련해 강한 기조를 가져달라는 무언의 압박을 받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고 “다행스럽게도 그런 압박은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양안관게의 특수성 감안하면서 양국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366&aid=0000720765




중국 발작 버튼 눌렸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톤결광 NEW 겔 토너패드 2종 체험 이벤트 299 01.25 11,3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37,6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85,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95,5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35,1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22,2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85,9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489,3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21,5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86,4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7348 이슈 잔망루피 퍼스널 컬러 분석.jpg 1 03:21 330
2617347 이슈 노르웨이에 사는 사람의 집앞 풍경.gif 14 02:59 2,133
2617346 유머 청춘청춘한 문학소녀(살아라콸콸이 구 발명쓰레기걸) 노래 I like 1 02:47 455
2617345 이슈 14년을 일한 가사도우미 분이 그만두면서 김지선한테 한 말 83 02:47 6,709
2617344 유머 댕댕이가 미끄럼틀 타면 안되는 이유 9 02:45 1,080
2617343 이슈 심근경색..즉 삼장마비를 바로 옆에서 본 경험.. 19 02:44 2,831
2617342 이슈 ???: 언니 나 세스코에서 일해도 돼? 월급 3만원이래! 17 02:43 2,730
2617341 이슈 현재 대형사고 터진 예스24 티켓 42 02:38 4,380
2617340 정보 알루미늄 파이프 단면으로 단청문양을 표현한 가구 (뉴진스 민지 보그 1월호 커버) 20 02:32 2,299
2617339 유머 몸무게 한달만에 34키로됨 9 02:28 4,667
2617338 이슈 다른 노래들보다도 썸데이 알고있나요 들으면 기분이 제일 이상한 달글 8 02:25 1,515
2617337 유머 이제 더는 시베리아로 돌아갈 수 없는 허스키 8 02:18 2,604
2617336 유머 뭔가 이상한 친구의 예절 포카 30 02:17 3,263
2617335 정보 2026년 철거 예정인 회현시범아파트 .jpg 26 02:13 4,618
2617334 유머 미끄럼틀 쿨하게 타는법🐼 6 02:00 1,861
2617333 이슈 레딧 괴담-제발 질문하지 마세요. 나는 거짓말을 못 합니다 25 02:00 3,319
2617332 기사/뉴스 친구 딸 성폭행해 4세 지능 만든 50대…피해자 사망에도 ‘징역 8년’ 31 01:57 1,839
2617331 이슈 중고나라에 올라온 쇼파 사진 보고 살해 했던 사건.(2019년) 35 01:54 7,383
2617330 이슈 다음주 한지민 이준혁 큰거온다.twt 27 01:51 3,483
2617329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 Hysteric Blue '直感パラダイス' 01:51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