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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박수아(리지) 음주운전자 보면 신고...“예비 살인자 미연에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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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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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막영애17’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만난 박수아는 “뒤로 들어가는 것이나, 사람의 기본 도리에 어긋나는 모습을 절대 그대로 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https://img.theqoo.net/xbCCa


드라마 속 라수아처럼 똑부러는 성격의 박수아를 제일 화나게 하는 일은 음주를 한 뒤 운전을 하는 제 2의 살인자를 볼 때이다. 그는 “ 음주차량을 보면 112에 바로 신고를 해요. 돌이킬 수 없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서이다. ”고 설명했다.

같은 테이블에서 술을 먹던 지인이 음주 운전을 할 기미가 보이면 바로 “대리를 불러야 한다”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는 사람은 박수아.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직접 대리운전 회사에 전화를 한단다. 그가 안타깝게 생각하는 건, 같은 술집 옆 테이블에서 있던 사람이 술을 먹고 운전을 할 때이다. 모르는 사람이지만 술을 먹은 게 확실한 사람이 운전대를 잡는 걸 보면, 바로 신고 정신을 발휘한다.

“와인 식당에서 포도주를 팔겠나. 당연히 와인을 먹었던 분이다. 소주집에선 당연히 소주를 먹었을테고. 제가 신고를 하면, 경찰분이 운전자가 어디로 이동했냐고 물어보신다. 그럼 ‘어디 골목으로 들어가고 있어요’라고 설명을 한다. 그들이 잡혔는지 안 잡혔는지 모르지만, 전 그대로 그들이 운전하게 놔두는 꼴을 못본다. ”

“어찌보면 오지랖이 넓다고도 할 수 있는데, 다른 무엇보다 화가 난다. 대리 비용 2만원이면 안전하게 갈 수 있는 건데, 그 몇 만원 때문에 술을 먹고 운전을 해서 되겠나. 자기의 아까운 인생을 날리는 것도 한심하고, 또 사고를 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너무 싫다.”



음주운전 방지 홍보대사로 적극 추천할 만큼, 박수아의 신고 정신은 투철했다. 알고 보니 어린 시절 꿈이 경찰이었단다. 하지만 무서운 장면이나, 피를 보면 두려움이 앞서 경찰에 대한 꿈을 접었다. 그렇게 무대에서 다양한 끼를 펼치는 가수의 길을 선택했다.

“전 저를 표현하고 사는 게 잘 맞는 일인 것 같아요. 이젠 배우의 일을 선택해서 연기 하는 게 재미있다. 진짜 사무직은 못 할 것 같다. 이 직업이 천직이라고 생각한다. 살면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는 인생이 재미있다. 연기라는 게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고. 내가 아닌 또 다른 누군가가 되 볼 수 있다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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