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피부는 가장 예민한 성감대

무명의 더쿠 | 05-02 | 조회 수 7551
우리 피부 중에 가장 예민한 곳은 입술이며 가장 둔한 곳은 등이다.

‘상대방의 성적인 욕망을 불러일으키거나 만족시킬 의도로 상대방의 성기, 항문, 사타구니, 가슴, 허벅지 안쪽, 엉덩이와의 접촉을 일부러 시작하거나 초래할 때, 그 사람은 성적인 관계에 참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 말은 1998년 미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폴라 존스 사건 때 수전 라이트 판사가 클린턴 대통령의 증언에 대해 내린 성적인 관계의 정의이다.

이렇게 대체로 간지러운 감각을 잘 느끼는 부위들과 피부가 점막으로 이행하는 입술, 외음부, 항문, 그리고 피하지방이 적고 피부가 긴장된 손바닥, 발바닥, 무릎 등의 부위 등을 성감대라고 한다. 하지만 이들이 모든 사람에게 꼭 같지는 않다. 동물들은 오감 중 후각이 성적 흥분 유발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데, 사람도 피부나 머리카락에서 나는 냄새 등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한다. 특히 서양인의 경우 암내에 매력을 느끼는 일도 적지 않다. 그러나 피부에는 크게 못 미친다.

성감대는 남녀 사이에 또는 나이에 따라서도 약간의 차이는 있다. 하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자기 자신이 원하는 곳이 상대가 원하는 곳이라고 생각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다만 유방만은 달라 여성의 경우 강한 성감대이지만, 남성에서는 이에 훨씬 못 미치므로 오해 없었으면 한다.

뇌를 자극하는 데에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언어다. 시각, 후각, 미각 등을 훨씬 앞선다. 같은 말이라도 칭찬의 말을 많이 하는 게 좋다. 여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바디 이미지 특히 성기 이미지에 자신이 없어 하는 경우가 많아 칭찬은 주로 몸을 대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런데 ‘어느 성감대인가’ 보다도 ‘같은 성감대라도 어떻게 자극하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가볍게 손 아닌 손가락으로 접촉을 느끼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강한 자극으로 불편해하거나 아프게 해서는 헛수고일 가능성이 크다. 가능한 피부 표면만을 자극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젊었을 때 특히 여성의 피부가 윤기가 있고 냄새가 좋은 것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이다. 나이가 들수록 특히 폐경 후에는 피부에서 느끼는 감각이 둔해지고 이성의 손이 와서 닿아도 전처럼 짜릿한 감각을 덜 느끼게 되는 것은 피부가 위축돼 신경분포도 줄고 성호르몬에 대한 수용체가 떨어져서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부득이한 면도 있다. 그러나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피부보다 더 강한 성감대인 뇌가 그동안의 학습된 경험을 통해 예민하게 성에 반응해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었다고 성을 멀리할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 인간에게 안 쓰면 잃어버리는 것이 세 가지가 있는데 곧 두뇌, 근육, 그리고 섹스다.

김원회 부산대 명예교수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60818251787319

나 섹스 잃어버렸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지금의 두바이를 만든 에미르가 죽기전에 남긴 말
    • 20:47
    • 조회 111
    • 유머
    • 일본 : 미국이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
    • 20:47
    • 조회 59
    • 기사/뉴스
    • 네스프레소☕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두아 리파
    • 20:47
    • 조회 18
    • 이슈
    • 트위터 맘찍 1.3만 넘은 박해영 작가 드라마 신작 <모자무싸> 대사.twt
    • 20:46
    • 조회 158
    • 이슈
    1
    • 핑계고) 리얼을 강조하며 시범 연기 보여준 감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45
    • 조회 336
    • 유머
    1
    • 은행권 주 4.9일제 도입 확산…농협은행도 내주부터
    • 20:45
    • 조회 335
    • 기사/뉴스
    3
    • '엄마가 아파요'라는 유치원생
    • 20:45
    • 조회 265
    • 유머
    • ???:아 오빠라고 한번만 불러봐라 그냥! / ???:📢📢📢📢으으으으으🚫🚫🚫🚫⛔️⛔️⛔️너무싫어‼️‼️‼️
    • 20:45
    • 조회 265
    • 유머
    2
    • 아무리 목줄을 했어도 좀 심하다고 말나옴.jpg
    • 20:43
    • 조회 1315
    • 유머
    13
    • 이란 "호르무즈 해협 이용 선박에 통행료·세금 부과 추진"
    • 20:42
    • 조회 450
    • 기사/뉴스
    7
    • ??: 카리나 바보
    • 20:42
    • 조회 405
    • 유머
    1
    • 방탄소년단(BTS) 공연 관련 이슈 싹 모아봄 ..instagram
    • 20:41
    • 조회 348
    • 이슈
    3
    • 한라산에 혼자 등산하니 등뒤에서 계속 나가라고 소리침
    • 20:40
    • 조회 968
    • 유머
    5
    • [핑계고] 1년만에 조회수 700만 돌파
    • 20:39
    • 조회 1277
    • 유머
    4
    •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본 윤여정 반응
    • 20:36
    • 조회 1692
    • 이슈
    9
    • [단독] '김건희 고모 공장' 터진 날, 신천지 동업자 '충주행'
    • 20:36
    • 조회 439
    • 기사/뉴스
    3
    • 같은 드레스 입은 젠데이아 11년 전 vs 올해
    • 20:36
    • 조회 1622
    • 이슈
    8
    • 안정형 1000% 남자같은 도경수
    • 20:35
    • 조회 709
    • 이슈
    3
    • 카톡에 아이 사진을 보내는 엄마들이 한국에 많은 이유.jpg
    • 20:34
    • 조회 3140
    • 이슈
    28
    • 방탄소년단 = 1/7 대한민국인가봄
    • 20:33
    • 조회 1302
    • 유머
    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