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격거 엔딩으로 말 많은데 적폐청산 없는 전범국에서 나올법한 만화였다고 생각함
과거청산 없이 부패한 사회에서 두 집단의 갈등에 관해서 정말 잘 풀었다고 생각한 웹툰이 있어서 추천함
가해집단이 피해집단에게 취해야 하는 자세란 무엇 이어야 하는지 보면서 뼈아프게 느낀 웹툰
도롱이 웹툰 애독자들은 환경보호 관점에서 많이 해석하는데, 나는 요즘에 보면서 내내 진격거랑 비교 되서 글씀.
(굳이 그렇게 해석하지 않더라도 너무 좋은 웹툰임. 난 최근 읽은 웹툰 중 가장 주제의식이 좋았음)
주인공 애긔애긔 시절

주인공은 백정집안에서 태어남

근데 보통 백정이 아님; 이무기 백정임;;
여기 세계관에서는 이무기가 그냥 ㅈ밥임. 걍 엄청 비싼 가축같은 존재
1++++++한우같은 존재임
이무기가 용이 된다는 전설은 있는데 인간들 아무도 안믿음.
주인공도 그냥 이무기는 가축이라고 생각함.

집안일을 잘 도와주는 주인공. 효녀임.
이무기백정은 저 집안에서 걍 독과점하고 있음. 덕분에 집안은 졸라 잘 삼.
주인공도 ㅇㅇ 난 훌륭한 백정이 될거야 이 마인드
그러던 어느날 주인공은 우연히 자연산 이무기를 발견함

어라? 근데 이놈이 말을 하네? 가축따위가?

그딴거 모르겠고 효녀인 주인공은 자연산을 집에 들고 옴
호기심에 대화를 시도하는 주인공오빠.

자연산: ㅈ까

자연산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만화저작권 보호협의회 만화저작권 침해 단속 가이드라인에 따라 20컷 아래로 자름)
이 만화에서 저 자연산 한마리 빼면 완전한 선역과 악역은 없음
약자를 희생시키고 진실을 날조하는 사회에서 더 기회주의적인 사람과 더 양심있는 사람만 있을뿐
그런 사회에서 조금의 양심이라도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진정한 사과와 반성은 양심에서만 그쳐선 안된다는 것을 잘 보여줌.
거의 완결나서 기다리는 거 없이 다 볼 수 있음
드셔보십셔 츄라이 츄라이
첫회 링크: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37839&no=1&week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