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그것이알고싶다] 밀실에서의 기이한 죽음, 그리고 방에 남은 의문의 그림.jpg
6,250 12
2021.02.02 19:51
6,250 12

hsMxs.jpg

xHdOI.jpg


bptfR.jpg

guRXc.jpg



GnffU.jpg


MYAef.jpg




iEauD.jpg

kdCBc.jpg

TOVIX.jpg

RldyA.jpg


BIxBH.jpg

51살 엄마와 22살의 딸.




EtMgS.jpg

hjiyQ.jpg

vlVKn.jpg


zSlyu.jpg

MAjKm.jpg

vwzGC.jpg

BpmLB.jpg


TCiDt.jpg


제작진이 사망한 집을 다시 한번 방문함.


집 안 벽에 흔적들이 가득 있었음. 



eDOju.jpg

isYTw.jpg



FfFUT.jpg


hHHvn.jpg

CEBDH.jpg

YCUtF.jpg

DTeue.jpg



lCxHx.jpg

YhhCf.jpg

DFCzc.jpg

oitpQ.jpg


mJUqm.jpg

PHqvN.jpg

qQNeW.jpg

hTvod.jpg

nfVjF.jpg

tgogB.jpg

CqtQL.jpg

KrXua.jpg


IekIe.jpg

syKtW.jpg

ztRQd.jpg

UZdPa.jpg

gUYII.jpg


QKfIh.jpg



SzwnI.jpg


자신을 방임했던 엄마와 강제분리된 뒤 시설에서 자란 딸.

경계선 지능으로 판단되기도 했지만 열심히 미래를 준비했다고 함. 


oxhem.jpg


zYaro.jpg

PhiPQ.jpg

BKuvR.jpg

dfRPA.jpg


근데 또 한가지 눈에 띄는 그림이 있었음.

태아나 임신 그림과 다른 화풍으로 그려진 모녀의 초상화. 


tORHv.jpg

OoLtf.jpg

fpKak.jpg

mqDEe.jpg


hqYFw.jpg

owvKm.jpg

WGpzr.jpg

GGnwY.jpg

KOKjN.jpg



zlKmT.jpg



gAfCx.jpg


딸을 향한 엄마의 강한 통제와 집착이 있었다는 분석.


어렵게 엄마의 남동생과 이야기할 수 있었음.




wwnQD.jpg



lKahk.jpg

MPWgO.jpg

awrUO.jpg

LmDlz.jpg





uOlwK.jpg

EUrgV.jpg

ZAMdP.jpg


노점에서 잡곡을 팔아 번 돈이 수입의 전부였던 엄마.

기초생활수급자를 등록해 지원을 받아야할 상황이었어도 모녀의 사정을 면밀히 살피는 사람은 없었음.

숨질 무렵, 모녀의 수입원은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아동에게 주어지는 월 30만원의 지원금이 전부였음.

엄마의 통장잔고에는 7천원만 있음.




서울지하철 이수역 앞 남자가 거리에 앉아있었음.

추운 날씨 그 모습을 발견한 한 여자가 말을 걸면서 이 이야기가 알려짐. 


bFwPg.jpg



노숙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해왔다던 민간 사회복지사.




rRtDB.jpg

ZtFvI.jpg



rGiMT.jpg


abHzN.jpg






wFFTC.jpg

XwoVS.jpg

tHxyX.jpg




cgCbY.jpg


ODqCG.jpg

ZAflg.jpg


현재 민간 사회복지사의 집에 머무르고 있는 남자분.

gJlFs.jpg




OYFnb.jpg

천진난만한 얼굴로 로봇장난감을 조립하는 남자는 38살의 남성. 



ZzvdC.jpg

TdNEf.jpg


12살 무렵 부모님이 이혼한 뒤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었음.

그 무렵 구토를 하던 엄마가 팔의 마비를 호소하다가 의식을 잃었다는게 진술.




Husdq.jpg


XYrOI.jpg

oYQFZ.jpg

UTQFF.jpg

JavaW.jpg


WuCXB.jpg

swkBL.jpg

DtTiv.jpg


지적장애가 있지만 미등록장애인이었던 남자.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못했던 그가 엄마의 죽음 앞에서 할수 있었던 건. 

HPYGh.jpg




qogNu.jpg

AgBJq.jpg


깨어나길 바랬지만 깨어나질 엄마를 이불로 수습했다는 것.

우연히 집밖에 나왔다가 녹슨 현관문이 열리지 않자 노숙생활을 할수 밖에 없었던 것.


TOvVB.jpg


확인 결과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이 한참 전부터 체납되어있던 상태.

그렇다면 위기가구를 관리해야할 자치단체에서는 왜 이런 일을 눈치채지 못했을까. 



VAEpN.jpg



YJoVv.jpg

ohwpu.jpg



JfgOi.jpg



xkTol.jpg

2019년 5개월간 동네방역을 해서 받은 128만원과 비정규적으로 전단지 아르바이트가 수입의 전부였던 것.


기초생활수급자를 일부 받고 있었기 때문에 위기감지 시스템에서는 제외된 것.


그 받는 금액마저도 주거급여 28만원이 전부. 

kuInP.jpg

복지사의 도움으로 확인한 남자의 진단은 정신지체.

단칸방에서 숨진 엄마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상황을 증명하지 못했던 것. 

XwXub.jpg



rTiep.jpg

NAYKA.jpg


신청은 누군가에게는 쉽고 당연한 권리지만 누군가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이었던 것.





czwcd.jpg

noczm.jpg




QwwLX.jpg


Grzcg.jpg



Lbbvw.jpg



msrPu.jpg

dewTK.jpg

YUDFu.jpg

aWsat.jpg



ABJDd.jpg

OavOY.jpg

vdgib.jpg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말랑 말랑 젤리 립? 💋 NEW슈가 컬러링 젤리 립밤💋 사전 체험 이벤트 440 03.28 47,1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06,0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12,6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01,8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31,6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42,2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93,2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188,5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13,8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18,2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1593 유머 침착맨이 알려주는 노벨문학상은 영어로? 12:30 4
2671592 이슈 홍보 미안한데...같은 덬끼리 화장품 한번만 사주라..나 사업 시작함...ㅠㅠ공자위반인 거 알아...한 번만 도와줘...왕덬도 눈 감아줘...부탁할게... 3 12:30 487
2671591 이슈 정청래:4월 4일 겸허한 마음으로 헌법재판소에 가겠습니다. 4 12:29 289
2671590 정보 스파이더맨4 2026년 7월 31일 개봉 2 12:29 124
2671589 이슈 다시보는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의 순간 5 12:28 453
2671588 이슈 분노한 시민들에게 안죽을자신있으니까 방청허용한거겠지.twt 1 12:28 493
2671587 기사/뉴스 [단독] “배달 중 탄 냄새 맡고 불 꺼”…문 두드리며 주민 대피시킨 택배기사 1 12:28 303
2671586 기사/뉴스 하성운, '이혼보험' OST 첫 번째 주자 발탁…이동욱·이주빈·이광수·이다희 이혼보험즈 지원 1 12:28 26
2671585 기사/뉴스 "아내와 딸 지켜야 해"…지진으로 끊어진 다리 뛰어넘은 한국인 남편 10 12:26 1,451
2671584 기사/뉴스 윤측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출석 여부 미정" 10 12:26 431
2671583 이슈 4월 4일 11시 선고 기일 발표 났습니다 그전에 4월 2일 100만명 제출이 중요합니다 남은 35만명 이제 여러분들 손에 달려 있습니다 !!! 14 12:26 410
2671582 유머 대문자 T가 아이를 돌볼때 놓칠수있는 실수 16 12:26 697
2671581 기사/뉴스 [속보] 민주, `심우정 자녀 특혜채용비리 진상조사단` 설치키로 45 12:26 733
2671580 이슈 실시간 내란성 스트레스 질병 치유중인 민주진영.youtube 1 12:25 632
2671579 이슈 <참고> 국민의 힘 김희정 의원은 여성가족부 장관 출신이다 3 12:25 537
2671578 기사/뉴스 [속보] 박찬대 "헌법재판관 8명 만장일치 인용 확신" 7 12:24 813
2671577 유머 헐 이재용이 대통령인줄 110 12:23 7,725
2671576 이슈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첫방 시청률 9 12:22 1,656
2671575 기사/뉴스 [공식] 장도연, SM C&C와 전속계약…강호동·전현무와 한솥밥 2 12:22 455
2671574 유머 콜드플레이 내한때마다 대통령없음(new) 42 12:22 2,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