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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그것이알고싶다] 밀실에서의 기이한 죽음, 그리고 방에 남은 의문의 그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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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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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살 엄마와 22살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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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사망한 집을 다시 한번 방문함.


집 안 벽에 흔적들이 가득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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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방임했던 엄마와 강제분리된 뒤 시설에서 자란 딸.

경계선 지능으로 판단되기도 했지만 열심히 미래를 준비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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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한가지 눈에 띄는 그림이 있었음.

태아나 임신 그림과 다른 화풍으로 그려진 모녀의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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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향한 엄마의 강한 통제와 집착이 있었다는 분석.


어렵게 엄마의 남동생과 이야기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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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에서 잡곡을 팔아 번 돈이 수입의 전부였던 엄마.

기초생활수급자를 등록해 지원을 받아야할 상황이었어도 모녀의 사정을 면밀히 살피는 사람은 없었음.

숨질 무렵, 모녀의 수입원은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아동에게 주어지는 월 30만원의 지원금이 전부였음.

엄마의 통장잔고에는 7천원만 있음.




서울지하철 이수역 앞 남자가 거리에 앉아있었음.

추운 날씨 그 모습을 발견한 한 여자가 말을 걸면서 이 이야기가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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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해왔다던 민간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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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민간 사회복지사의 집에 머무르고 있는 남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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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한 얼굴로 로봇장난감을 조립하는 남자는 38살의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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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무렵 부모님이 이혼한 뒤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었음.

그 무렵 구토를 하던 엄마가 팔의 마비를 호소하다가 의식을 잃었다는게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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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가 있지만 미등록장애인이었던 남자.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못했던 그가 엄마의 죽음 앞에서 할수 있었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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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길 바랬지만 깨어나질 엄마를 이불로 수습했다는 것.

우연히 집밖에 나왔다가 녹슨 현관문이 열리지 않자 노숙생활을 할수 밖에 없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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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결과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이 한참 전부터 체납되어있던 상태.

그렇다면 위기가구를 관리해야할 자치단체에서는 왜 이런 일을 눈치채지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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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개월간 동네방역을 해서 받은 128만원과 비정규적으로 전단지 아르바이트가 수입의 전부였던 것.


기초생활수급자를 일부 받고 있었기 때문에 위기감지 시스템에서는 제외된 것.


그 받는 금액마저도 주거급여 28만원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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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의 도움으로 확인한 남자의 진단은 정신지체.

단칸방에서 숨진 엄마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상황을 증명하지 못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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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누군가에게는 쉽고 당연한 권리지만 누군가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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