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作
KBS 일일드라마
다시,첫사랑
혜린아 니네 엄마아빠 둘만 있을때
이러고 있니?
아님 이렇게 데면데면하니?
아버지한테 물어볼까요?
어머어머 됐어 얘;;
어찌 8년을 살아도
부부가 영 오순도순한 맛이 없어
저러니 또 손주가 안생기지
찾았습니까
만나자마자 단도직입ㅋ
사장 취임후 지금 도윤이의 모든 정신은
하진이를 찾는거에만 있음
고민끝에 장영수는 백민희를 만나
퇴근 후 집에 돌아온
도윤이는 서랍에서 무언가를 꺼내는데
도윤이는 태어나지 못한 자신의 아이를 생각하며
혜린이를 사랑 듬뿍주며 키우고 있음
당신 여자있어요?
여자요!
재계 내로라 하는 사람들 중에서
숨겨둔 애인 없는 사람 있나요 어디?
(이하진을 왜 찾는거야! 옛 여자에 대한 미련이야?)
우리 사이에 그 정도는 알려줘도 되잖아요
우리 사이는 서로 사생활 침해를 하지 않는다는
백민희는 도윤이 하진이를 왜 찾으려는지
하긴 그렇네요
당신이 나한테 관심 없으니까
애초에 노관심....ㅋ
백민희는 장영수에게 전화해서
이하진을 차도윤보다 하루라도 먼저 찾으라고 시킴
흥신소 1인자가 구라는 아니었는지
백민희는 하진이가 운영하는 도시락 가게가
LK그룹 본사와 넘나 가깝다는 사실에 경악함
백민희가 마지막으로 하진을 만났을 때
니가 시키는대로 도윤에게 모진 말을 해서
잔인하게 헤어졌고 난 잃을 것이 없다며
더이상 자신을 몰아세우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겠다던
하진의 말을 기억하고는
ㅈㄴ 떨면서 도시락가게로 오는데
급하게 차에서 나오다
핸드폰을 떨어뜨려 주우려는 그 순간
백민희와 만난 뒤로 계속 넋놓고 있게되고
제발저린 백민희는 도윤의 눈치만 봄
그리고 이사장의 숙적인 최정우가
8년 만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복수할테니 각오 단단히 하라고 함
회장실에 들렀던 도윤은
남 실장 호출에 바로 뛰어감
장영수가 연락을 계속 씹고 있다는 소식듣고
분노게이지 업!!
백민희는 장영수를 만나
도윤이한테 하진이가 외국에 이민가서
이하진 남친이 차도윤이었으면
자신은 절대 개입 안했을거라며
LK그룹 차 대표 무섭다며
자신은 이 일에서 그만 빠지겠다고 나가버림ㅋ
개빡친 도윤이는 회사일이고 뭐고 다 캔슬하고
바로 장영수 사무실로 찾아감
자칫 8년 전 일을 차도윤에게 걸릴까봐
백민희가 급하게 전화해서
이번 일까지만 처리하고 떠나라고함
못하겠다고 이젠 빠진다고 장영수가
백민희한테 말하려고 한 그 순간!
ㅈ땜
이하진 어딨냐며 당장 알려달라는 도윤에게
추적 실패했다고
받은 계약금은 다시 돌려준다고 함
여기까지!!
극중에서 이사장도 차도윤 속을 모르겠다 할 정도로
평상시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데
하진이를 못 찾는다 하니
한 순간에 분노 표출해벌임...ㅅㅂㅠ
일단 헬게는 피한 백민희는 안도함
못 들었습니까?
그 조사업체가 국내 최고입니다
흔적을 지운 채무자들까지 찾아내는 사람들입니다
거기서 못 찾았으면 다른 업체들도 못 찾습니다
난 지시를 했습니다
충고를 바란게 아니에요
"버림 받아도 버림받은 줄 모르고
매달리고 기다리지"
"우린 여기까지야 다신 날 찾지마!"
도윤이는 8년 간 망령처럼 되풀이되는
하진의 말들을 계속 곱씹고 되새기는 중....참ㅠㅠ
박 사장을 수소문한 백민희는
5천만원을 주겠다며
갑자기 막무가내로 나가라하는 박사장에게
하진은 천만원 주면 나간다고함
그러자 이사비용 포함
하진이 요구한 천만원을 줄테니
하진은 박사장 배후에
자신을 쫓아내려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됨
하진맘은 그 일 이후로 8년 이나 지났고
LK에서 하진네가 상경한지도 모를텐데
갑자기 박 사장이 저렇게 나오는 것이
너무 이상하다며 매우 맘에 걸려함
도윤이는 공장 시찰을 하러 밖으로 나가고
남 실장님
아직입니다
곧 조사해서 올리겠습니다
이번에 의뢰한 업체가 업계최고가 맞습니까?
업계 최고인데서 못 찾았으면
도윤이가 눈 앞에 하진이가 있다는 걸
실감하지 못하는사이
ㅊㅊ 나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