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집사'라는 표현 때문에 진짜 고양이한테 집사처럼 쩔쩔매는 사람들에게
49,028 36
2015.11.30 11:53
49,028 36




출처 - 디씨 야옹이갤러리 




오냐오냐 5959를 외치며 고양이를 상전 모시듯이 모시고
고양이가 시시때때로 마음에 안들면 할퀴고 하악질을 해도
아이고 고양이님이 그럴수도 있죠 그러면서 사는 사람들 있는데
피지배욕구나 피학적 성애가 있는게 아니라면 고양이를
잘못 키우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다.


고양이는 원래 단독생활을 한다, 혹은 서열이 없다? 
잘못된 이야기이다. 서열까진 아니더라도 우위는 확실히 잡혀있다.
고양이는 단체생활도 한다.
우리나라야 고양이들 어느정도만 모여도 처리반 출동해서
집단안락사행 시켜버리지만 그렇지 않은 
외국 같은 경우 수십마리가 한 무리로 다니는 경우도 종종 발견됨.
당장에 다묘 가정만 봐도 코딱지만한 집에 고양이가 5마리인데 잘 살잖아. 



야생의 영역을 생각해봤을 때 고양이가 자기 몸 누일 공간만을
자기만의 영역이라고 여길 턱이 있나. 창문으로 뻔히 
바깥 세상이 있는걸 아는 놈들이?
제일 센 놈이 지 마음에 드는 자리를 차지하는 것 뿐이다.
걔가 어느날 변덕이 생겨서 자리를 바꾸면 원래 그 자리
있던 놈은 슬슬 피해버리지. 


아무튼 개처럼 주종관계는 불가능하도라도 우열관계는
확실히 형성가능하다. 쩌리고양이가 형님고양이에게
하악질하는거 봤나? 못한다. ㅈ되거든.
사람하고 비슷하다. 둘이서는 친하게 지내도 셋이 되고
넷이 되면 중심점이 생겨나는 것처럼. 

사람도 둘일 때 웬만큼 호구가 아닌이상 막대하지 않는다.


다시 돌아와서, 자칭 집사들이 몸에 삼줄 감은 것도 아닌데
상처를 달고 살아가는 이유는 고양이와의 관계정리가 
안되어있고 캣초딩때 버릇을 잘못 들여서 그렇다.
물론 고양이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서 그런
할큄과 무는 행동을 참으며 살아도 된다면 그냥 그렇게 살아. 

왜 이런 애들 있지? 

남들이 보면 딱봐도 친구라기보다는 호구취급하는게 보이는데 

스스로는 자기세뇌하며 친구가 그럴 수도 있지...하는 애들. 그 꼴이야. 우습지.

그러기 싫다면 확실히 차이를 보여줘라.
캣초딩 한창 때가 제일 적절하다. 그 전에는 애라서 이해를 못해. 

하지만 저 때는 알아듣는다. 좀 컸거든. 

성묘나 이미 버릇 잘못 들인놈의 경우는 모르겠다. 


고양이가 하면 안되는 짓을 할 때. 쓰읍 같은거 해도
안들어처먹을 때. 위해를 가할 때. 마운팅을 해라.
바로 해야한다. 고양이는 왜 잘못했는지 생각하라해도 한계가 있거든.
다만 마운팅을 확실히 항복선언을 받을 때 까지 해라.
하악질할 땐 절대 놓으면 안된다. 필요하다면 오래 잡고있어도 상관없다. 

그리고 목소리 톤 등으로 고양이에게 
차이를 확실히 보여주어라.(혼낼 때도 마찬가지다.)

무슨 30초하고 놔주고 그러면 고양이입장에서도 빡친다.
어디 빵셔틀 취급 하던 놈한테 잽 몇대 맞았다고 생각해봐라.
어쭈 이게 쳐? 이런 기분이겠지? 고양이도 같다. 

이런 생각이 들지 않게 얘한테 대들면 국물도 없구나 하는
항거불능 상태 (줘패라는게 아니다 마운팅을 유지하라는거)를 

확실히 인지시켜주는게 중요하다.


다시 말하지만 줘패지마라. 패는건 적에게 하는 행동이지
우열관계를 형성할 때 하는 행동이 아니다. 줘패는건
진짜 고양이하고 다시는 안보겠다 이런 뜻이다.

솔직히 고양이를 줘팼다면 그냥 다른데 입양보내던가 

자연으로 돌려보내던가 그래라. 너하고 평생 같이 사는건 여러모로 힘들다.

그리고 마운팅 이후에는 철저히 무시해라. 
고양이가 먼저 관계개선을 바라면서 주변에 맴돌 때 까지.
그리고 다가온다면 잘해주면 된다. 아량을 보여주는거야.


그리고 다시 나쁜 짓을 하면
(하악질이라던가 하면안돠눈 행동) 쓰읍 등으로 1차 경고
를 하고, 같은 짓을 하면 다시 마운팅을 해준다. 

몇번 해주면 어느 순간부터 쓰읍만해도 먹히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너는 이제 고양이에게 어느정도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된 것. 

하지만 그렇다고 훈련시킬 생각은 하지마라.
그럴거면 개를 키워...지금 하고 있는 건 그저
고양이가 나에게 해로운 행동을 못하게 하는 것 뿐이다.


이 과정이 네 새끼같고 유일한 친구같은 고양이와 관계를
망가뜨리는거 같아서 가슴을 부여잡다가 금새 관두면서
울 애기들에게 그런거 못하겠어요.. 하는 애들이 있는데
그러면 진짜 고양이 버릇 망가뜨리는거다. 한번 했으면 
일관성을 가져야지..그렇게 어중간하게 그만두는 순간
묘성 개판되는거다. 

만약 고양이와 트러블 없이 쓰읍 같은 것 만으로도 통제가
어느정도 되고 잘 지내고 있다면 이런거 하지마라. 

너도 친구하고 잘지내고 있는데 갑자기 친구가
개새끼야! 하면서 어퍼컷 날린다고 생각해봐라. 

배신감이 하늘을 찌를거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cat&no=728009&page=2




냥갤에서 개념글에 올라와있는 글인데 뭔가 공감되는 점이 많아서 퍼옴...


목록 스크랩 (28)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383 13:30 10,0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0,8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6,4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1,1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9871 유머 우리나라가 만주벌판을 어떻게 지배해야 이쁠까? 21:42 61
3019870 이슈 지진희가 땅에 묻힌 이유 21:42 82
3019869 유머 헬기의 뜻 1 21:41 90
3019868 유머 [KBO] 동방신기 주문 무반주 라이브 4 21:41 230
3019867 이슈 트리플에스 ASMR | 퀸카 갸루로 살아남는 법 💖 | aSSSmr 21:40 34
3019866 유머 싸우고 헐뜯는 영상보다 이런 화목한 집안 영상이 100배 좋다 10 21:38 787
3019865 기사/뉴스 상한제 첫날 주유소 제각각…며칠 더 기다리세요 21:37 137
3019864 기사/뉴스 '손님 1000명 알몸' 몰래 찍은 세신사…미성년자도 다수 9 21:36 614
3019863 이슈 실시간 첫곡부터 근본 '난 빛나' 해준 제베원 앙콘 1 21:35 163
3019862 기사/뉴스 석유 최고가격제 첫날…주유소 44% "가격 인하" 3 21:34 351
3019861 기사/뉴스 "과거로 돌아가도 무정차 안 할 거냐"…이태원역장 "네" 9 21:33 837
3019860 정치 조국 "검찰도 돈 받고 사건 덮어…정성호, 다른 국가기관 모욕" 10 21:32 308
3019859 유머 서브병 걸린 시청자들 완치시킨 장면 22 21:31 2,554
3019858 기사/뉴스 "자랑스러운 아빠로 기억되길"…5명에게 새 삶 건네고 떠난 40대 아빠 6 21:29 597
3019857 기사/뉴스 하루 '3조씩' 쏟아부었다‥'천조국' 미국도 휘청? 3 21:29 457
3019856 정치 야당이 대통령을 걱정해주는 상황 29 21:27 1,522
3019855 이슈 손현주 거지짤은 사실 거지가 아니라고함.jpgif 12 21:27 1,889
3019854 이슈 팬덤 서바이벌 프로그램 만든다고 함....... 14 21:27 1,242
3019853 기사/뉴스 [단독] "한번 패줘? 독사 같은 계집"…목사 딸의 가혹행위 증언 4 21:27 379
3019852 이슈 MLB 스카우터들 김도영 평가 17 21:25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