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바람의 화원(2008.09.24.~2008.12.04.)
닷냥커플 (문근영X문채원)

사실 이 커플은 시사회때부터 기류가 심상치 않았.....

우리나라 최초로 여여커플이 베스트커플상을 받았는데 사실 두 사람은 후보에 조차 없었어...
근데 팬들의 넘치는 항의로 후보에 오르더니
후보에 오르자마자 넘치는 패기로 엄청난 지지를 얻으며 베스트 커플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난 케미와 연기력으로 문근영은 최연소 대상, 문채원은 신인상을 받으며 제대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드라마가 됐지.

2011년 KBS연기대상때 시상자는 문근영(전년도 수상자),수상자는 문채원으로 한창 '나쁜손'으로 시끄러웠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
본격 닷냥커플 이름의 유래



정향 무슨 짓입니까?
신윤복 익일이면 이 손이 날아갑니다...이 닷냥은...이손으로 그린 마지막그림을 판 돈입니다.
이것으로 마지막밤을 보내고 싶습니다. 그 가야금 소리와 함께....
천재적인 자질을 가진 주인공답게 주위에서의 시기와 질투로 화공의 전부인 손이 날아갈 위기에 처한 윤복.
마지막으로 정향을 찾아가 닷냥으로 하룻밤을 사고자 한다- 여기서 유래한 이커플의 이름이 '닷냥커플'

새의 깃털을 뽑아도 새는 날기를 멈추지 않네
줄이 끊어진다고 가락이 멈출 것인가
잠을 깬다고 꿈조차 사라질 것인가
독고다이 아련아련 예술가임이 확확 티나는 윤복에게 제대로 반한 정향.

정향 허면, 시험에 통하시면 이 년, 화공의 마음 속에만 살아도 되겠습니까?
신윤복 마음..속에..

신윤복 어떤 남자가 그대를 거부할수있겠소. 그리고...어떤 남자가 그대를 함부로 대할 수 있겠소

신윤복 향기가 있어 왔더니, 꽃이 있군.
정향 꽃을 함부로 밟는 나비가 어디 있답니까.
신윤복 아리따운 꽃에는 응당 나비가 앉는 법.
정향 아무나 앉으라 있는 꽃이 아닙니다.
신윤복 꽃이 나비를 저어하는 경우가 당최...?


팔려가는 정향. 자신이 아끼던 나비노리개를 준 윤복에게
정향 가야합니다.가야하나..화공과 이렇게 좀 더 함께 있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빨리 헤어질 줄 몰랐습니다
신윤복 정향아....
정향 마지막으로 화공에게 연주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정향 이제 이년이 물건으로 팔려나가기 전에 마지막을 사랑하는 정인의 품에 안기고 싶습니다.
신윤복 그만두시오
정향 천한 기녀의 몸이라 꺼리시는것입니까?
신윤복 아니오...그것이 아니오
정향 오직 내영혼을 알아봐줄 단 한사람만을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이제야 그 사람을 만났는데
이제는 다시는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르는데, 천한 기녀에게 그것조차 사치였단말입니까?
신윤복 내게도 그대는 다시 없을 정인이오. 허나, 그대를 품을 수는.. 없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신윤복 여인의 몸으로, 그대를 마음에 담은 죄를... 그대 마음을 내게 가둬둔 죄를 용서 받을수 있겠소?

처음엔 단지 화공으로서 욕심나는 정향의 아름다움을 담고자 다가갔던 윤복.
기생이지만 당당한 품위와 아름다움을 지닌 또다른 예술가 정향.
윤복은 점차 자신의 남성성과 여성성이 부딪힘을 느끼지만 정향에 대한 애정이 커져가고
윤복이 여자임을 알면서도 그에 대한 마음을 놓지못한 정향은 결국 상사병에 걸림.
다시봐도 아련터지는 눈빛ㅠㅠㅠㅠ




문근영X문채원 조합을 다시 한번 기대해보며 두 배우 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