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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안상태 아내 "악의적 글 속상, 하루 빨리 이사가고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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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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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이자 영화감독 안상태가 층간소음에 사과한 가운데 아내 조인빈(INBIN) 씨도 입장을 전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상태♥조인빈 가족의 아랫집에 거주 중이라는 누리꾼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지난해 3월 아랫집으로 이사했으며 임산부여서 회사의 배려로 재택근무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층간소음 문제로 안상태♥조인빈 가족이 집을 두 번 찾아갔으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재방문했다가 승강이가 났다고 말했다.

A씨는 조인빈 씨의 인스타그램 속 집안 내부 사진을 공개하며 조치도 배려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매트가 깔려 있지 않은 장난감 방, 롤러브레이드, 운동화, 에어짐 등이 담겨 있었다.


이날 안상태는 동아닷컴에 층간소음 문제를 인정하며 수차례 사과했다. 그는 “우리 잘못은 맞다. 아이가 안 뛰는 건 아니니까”라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매트리스를 깔았다고 설명했다. 의혹이 제기된 장난감방은 아이가 잘 들어가지 않는 곳이라며 “보통 거실에서 논다. 매트리스를 벗어나지 않는 위치서 놀고 있다. 안방부터 다 깔 수는 없을 것 같더라. 트램플린도 소리가 나지 않게 하려고 산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안상태는 옆집 인테리어 공사 때도 자신의 집으로 민원이 들어왔다고 다소 억울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최고의 방법은 이사밖에 없지 않나. 요즘 집을 보러 오고 있다. 아랫집이 없는 곳으로 가려고 한다. 빠른 시일 내에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통화를 마치는 순간까지도 “우리 아이가 뛰는 게 잘못이다. 아랫집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안상태의 아내 조인빈 씨도 동아닷컴에 입장을 전했다. 조 씨는 공개된 사진 속 롤러브레이드와 운동화는 한 번도 신지 않은 디피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커뮤니티 글 속 사진에는 아랫집이 이사 오기 전에 사진도 있더라”면서 “아이가 할머니집에 가서 없거나 자고 있을 때도 항의 민원이 들어왔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 씨는 “몇 십번을 항의하시면서도 정작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아무 말씀도 안 하시더니 인스타그램 사진까지 캡처해서 공개적으로 악의적인 글을 쓴 걸 보니 속상하다”며 “하루 빨리 이사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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