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다정한부부' 정체는?… "성매매(다방) 업주와 운전기사 사이였다"
19,198 54
2020.12.18 21:45
19,198 54
유튜브 '다정한 부부' 채널 방송 화면 캡처


18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36살 연상연하 유튜버 '다정한 부부'의 진실에 대해 파헤쳤다.

'다정한 부부'는 어설픈 요리 실력을 선보였지만 소박한 한 끼를 차려 먹는 방송을 진행하며 구독자 수를 늘렸다. 부부의 순박한 모습 때문인지 100명 남짓했던 구독자는 한 달만에 5만 명을 뛰어넘으며 대박을 터뜨렸다. 하지만, 사회의 시선이 두려웠다며 구독자들에게 나이 차이를 속여왔다는 부부의 거짓말이 탄로 나자, 대중은 이들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지난달 7일 부부의 영상에는 아내가 과거에 불법 성매매업소인 '티켓 다방'을 운영했다는 댓글이 달렸다. 심지어 미성년자를 고용했다는 이야기와 그녀가 돈을 빌린 뒤 잠적했다는 폭로전까지 연이어 터졌다.

서로를 이모, 삼촌이라고 부르는 호칭이 그들의 실제 관계일 것이라는 의혹과 함께, 미역국에 파를 넣는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이들이 중국, 조선족이라는 의심을 받았다.

이에 남편은 "'(사람들이) 부부가 아니다. 유튜브로 돈 벌어 먹으러고 조작으로 꾸미는 것이다'라고 수근거렸다"며 "저희는 억울하고 진짜로 8년 동안 산 부부인데 하소연 할 곳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부부는 음식점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으며 자신들의 과거와 관련된 모든 의혹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웃들은 "그래도 행복하게 잘 사는 것 같다"며 "사실 (남편이) 아들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실제 이들은 5년전 시험관 시술 상담 시술을 기록을 공개하며 평범한 부부임을 해명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제작진에게 제보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제보자는 "(꽃잎) 이모(아내 지칭)는 단지 (성매매를) 강요하지 않았을 뿐이었다"며 "(다방에서는) 일수로 해서 돈을 안 갚은 곳이 많았다. 그 때문에 (다방을 하다가) 도망갔다. 유튜브를 보니 미안한 것 없이 살고 있으니 기가막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꽃잎) 이모가 7~8년 전 손님 연결해줘서 나가고 그랬다. (성매매를 하지 않았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주인 입장에선 내가 손님과 오랫동안 나가 있는 것을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남편은 성매매를 하기 위해 여관까지 태워줬다. '티코 삼촌'이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업주와 운전기사 사이였다"고 말했다.

사실 이들의 첫 만남은 알려진 음식점이 아니었고 아내가 운영했던 다방이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남편 친구들도 36살이나 많은 여자와 사는 것과 관련해 "몇 대 때렸다. 정신차리라고. 하지만 지금도 솔직히 이해가지 않는다. 왜 만나는지 이해가 안갔다. 그 친구의 인생이다"고 말했다. 이어 "차라리 친구(남편)가 유튜브를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들의 관계를 의심한 제작진은 남편에게 "정말 아내를 사랑하냐"라고 묻자 남편은 "부부 관계도 하고 산다. 사랑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들은 제작진의 카메라 뒤에서는 "돈만 벌면 된다", "악플은 삭제하자" 등 이해할 수 없는 대화를 해 충격을 안겼다.

'궁금한이야기Y' 방송화면 캡처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60 03.20 27,9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0,0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04,3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3,3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1,7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2,0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3,6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0,1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5,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161 이슈 하이브 의장이 알려주는 성공비법 ㄷㄷㄷㄷ 10:20 1
3029160 정치 이재명 대통령 트윗 업뎃(sbs 노조의 언론 독립 침해 주장 반박) 10:20 22
3029159 이슈 오늘 올라온 문체부 장관 트윗.twt 53 10:16 1,661
3029158 유머 몸이 커져도 취향은 똑같은 댕댕이 6 10:13 574
3029157 이슈 하이브가 언론사들에게 직접 전화돌려 관객수치 정확하게 정정해야하는 이유 5 10:12 1,635
3029156 정보 넷플릭스 top10 오늘 1위 31 10:11 2,223
3029155 유머 니도 나중에 죽어가 있는데 사람들이 커피들고 들어왔다 생각해 봐 ⋅⋅ 기분이 존나? 나쁘나? 5 10:11 1,029
3029154 정보 속보) 다이소에 황치즈 들어옴 14 10:11 2,808
3029153 정치 유시민은 예전부터 노무현 죽음을 이용해왔었다 곽상언 16 10:11 509
3029152 이슈 현재 해외에선 난리인 축구선수의 채플 론 저격 8 10:10 954
3029151 유머 심은경이 원하면 무릎 꿇겠다는 이동휘 10:09 580
3029150 유머 봉투만 걸쳐도 아름다운 이탈리언 10:08 401
3029149 이슈 인피니트 성규 '널 떠올리면' 노래챌린지 (민균, 은호, 김용준, 케이, 제이콥, 우희, 은지, 연정, LAVIN, 키야, 추유찬, 지효, 원진, 우현, 효정, 최상엽, 도겸, 제아, 그리즐리, 셔누, 폴킴) 1 10:08 126
3029148 이슈 여성만을 위해 기부한 여성대표들 8 10:08 662
3029147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3 10:08 196
3029146 기사/뉴스 BTS 열기 고양으로…4월 월드투어 스타트 “3일간 12만명” 행정지원 총력 73 10:07 1,669
3029145 이슈 프로젝트 헤일메리 / 마션 작가가 글 쓸때 생각하는 목표 10 10:05 1,068
3029144 이슈 59년간 운영했던 일본 라멘집의 마지막 날 6 10:04 1,528
3029143 이슈 8-9년만에 바뀐 국내 역대 영화 top3 7 10:03 1,098
3029142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유해 잇단 발견…무안공항 올해안 개항도 불투명 10 10:01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