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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그것이알고싶다] 아라뱃길 사체유기 미스터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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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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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궁에 빠지나 했더니

또 다른 토막시신에 관한 신고가 접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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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에서 발견된 백골시신과

아라뱃길에서 발견된 다리신이 모두,

한 사람인 것으로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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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은 절대로 올수 없다는 인적이 뜸한 장소라

마을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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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계양산 근처 지리에 익숙하고, 

아라뱃길과 생태터널을 지나다닐 가능성이 높은 곳에 거주하며,

평소 인적이 드문 이 곳을 눈여겨 봐뒀다는 사람이라는 것으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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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신의 흔적에는 의문이 있음

치아가 뿌리채 뽑힌 흔적은 위쪽 송곳니에도 남아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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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빠진거라는 가능성은 낮다는 전문가.

그 근거는 잇몸에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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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교정장치를 제거하기 위해 치아를 훼손했고

그 과정에서 일부 치아가 부러진걸까.

아니면 그저 신원이 두려울거라는 두려움 때문에 훼손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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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작업공간을 갖고 있으며

핸드 피스는 잘 다루지만

전기톱, 망치, 삽 같은 대형공구에는 익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라는 것으로 추측함.

가장 먼저 의심 받을 최측근이거나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만났을 사람으로 추측됨.

구강구조에 대한 지식이 있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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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최근 계양경찰서 쪽에서 30대 치과치료 경험 있는 여성분들에게 일일히 전화를 돌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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