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야 베하 에릭슨
87년생 178cm 덴마크 출생
주로 붙는 수식어는 Queen of Cool
05 fw 밀라노 패션 위크로 데뷔했고 데뷔 시즌부터 프라다 , 프라다 라인인 미우미우 오프닝, 루이비통, 샤넬, 지방시, 발렌시아가 쇼 서는 등 시작부터 뜬 모델이었지만!!

칼 라거펠트가 프레야를 "이 시대 진정한 모던 걸의 모습"이라고 부르며 존나존나 좋아했음 막 사석에도 데리고 다닐 정도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샤넬 대표 뮤즈였고 (샤넬 뮤즈보단 칼 라거펠트의 뮤즈에 더 가깝긴 한데 암튼)
샤넬 런웨이 오프닝, 클로징, 피날레, 캠페인, 화보 다 엄청 작업함
작업물 진짜 진짜 많아서 대충 내가 좋아하는 것만 골라봄ㅋㅋㅋㅋㅋㅋ
일단 런웨이부터








클로징 하는 프레야 뒤에서 웃고있는 칼할배 뭔가 되게 합성 같이 나왔는데 합성 아님ㅋㅋㅋㅋㅋㅋ

이날 백스테이지 사진
자세히 보면 다른 모델들 전부 머리 올렸는데 프레야만 머리 풀음 이런 식으로 애정 티 내는 편...?
샤넬 오뜨 꾸뛰르는 웨딩 드레스로 쇼 마지막을 장식하는데 그것도 입었었음


런웨이 더 많지만 이쯤 하겠습니다...
캠페인도 엄청 찍음






더 많지만 이쯤 하겠습니다22...
근데 2010년 전후반쯤에 칼할배가 프레야를 데리고 뭔가를 더 하고 싶었는지???
당시 칼할배 남친으로 알려졌던 최애남자모델 밥티스트 지아비코니와 커플 컨셉/쌍둥이 컨셉을 밀기 시작함
둘은 런웨이도 같이 서고




전부 같은 날인데 그냥 옷을 4벌 입힌거임
샤넬 캠페인도 같이 찍고





칼할배가 연출한 화보도 졸라 찍었음




프레야가 샤넬/칼 라거펠트랑 작업한 것 중 절반은 밥티스트랑 같이 했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프레야 데리고 런웨이부터 캠페인, 화보, 개인전시회에 프레야 사진 도배하기, 내가 좋아하는 최애끼리 붙여보기까지 다 해봤지만
뭔가가 더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칼 라거펠트는 프레야한테 연기를 시키기 시작함.....
샤넬을 주제로 단편 영화를 가끔 만들었던 칼할배는 최애 모델들을 데리고 영화를 찍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X3_rl2fAyy4&ab_channel=CHANEL
제목은 <요정 이야기>.... 프레야는 요정 역... 전부 발연기파티 중인데 그 중 독보적 발연기를 뽐내는 프레야....
이쯤 되면

아무튼 프레야가 덴마크 출신이라는 디테일까지 넣어준 설정ㅋㅋㅋㅋㅋ 그리고 눈은 나름 즐거움 옷도 예쁘고 영상도 예뻐서ㅜㅜ
파리 상하이라고 이상한거 하나 더 있는데 영상 못찾겠어서 스킵할게
암튼 샤넬만 써놨지만 프레야는 최고 모델 랭킹 2위까지 올라갔었고 다른 브랜드랑도 작업 많이 하면서 열일하던 모델인데
2012년부터 런웨이를 스킵하거나 거의 안서기 시작함 다른 브랜드만 안서는 거 아니고 샤넬도 안섬 & 샤넬은 캠페인에 프레야 말고 다른 모델 쓰기 시작함
알고보니 그동안 너무 바빴어서 휴식기에 들어간거임 (저때 스케줄이 5일 안에 뉴욕-런던-모로코-중국-뉴욕 이런 스케줄도 있었다고 함)
그렇게 샤넬은 다른 뮤즈를 찾고 프레야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런웨이 잠정 은퇴해서 (근데 이때도 프라다랑 생로랑 캠페인 찍고 돈 야무지게 벌어감)
그렇게 슬슬 은퇴하나 싶었는데 2014년 루이비통 런웨이 오프닝으로 복귀함
칼할배는 다시 일하기 시작한 프레야를 샤넬쇼로 불러들여서 또 클로징을 시킴


칼할배 : 프레야 나오는데 옷 두 벌 입히는건 기본 아니니?
그리고 2016년 개인브랜드인 칼 라거펠트 캠페인도 프레야 줌



아무튼 칼 라거펠트가 정말 총애했던 모델 중에 하나였음 지금도 칼이 살아있었다면 가끔 샤넬에서 프레야를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음ㅠ
패션계가 뮤즈라는 단어를 남발하는 경향이 있지만 프레야는 진짜 디자이너 - 모델 관계에서 칼이 그리는걸 전부 채워준 뮤즈였다고 생각함
프레야는 칼할배 사후의 샤넬과는 작업이 없고 대신 루이비통, 프라다, 생로랑과 열일하는 중
+) 왜 수식어가 Queen of Cool이냐면 사람이 걍 존나 쿨해서








개인적인 생각인데 프레야의 중성적인 외모와 마른 모델들 사이에서도 개말라였던 체형이 칼 라거펠트가 추구하는 샤넬의 중성적이고 우아한 아름다움에 잘 맞아떨어졌던 것 같음
https://gfycat.com/GentleTameGrison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