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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대중의 소아성애문화: 가부장제 사회에서 가장 만연한 도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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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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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만 특히 젊음을 요구하는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글.
자신이 소아성애자라고 밝히는 글에 편지

출처http://www.feministcurrent.com/2015/09/28/youve-heard-of-rape-culture-but-have-you-heard-of-pedophile-culture/


토드 니커슨에게,

당신은 며칠 전 <살롱>에 제목도 도발적인 “나는 소아성애자입니다, 하지만 괴물은 아닙니다.” 라는 글을 썼지. 아마도 지금쯤 여러 사람들은 “소아성애는 자연스러운 것인가?” 혹은 “소아성애는 치료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고 있을거야. 하지만 난 이런 특정 질문에 대해 답을 하려고 하진 않을거야. 대신, 당신 글에서 보이는 몇 가지 중요한 빠진 점을 채워 넣음으로서 이 담론을 더 넓혀가고싶어.

바로 그 빠진 점부터 시작해보지: 압도적으로 소아성애자들중의 대부분이 남자야. 그리고 자신들의 성적 욕구를 따르기로 결심한 그 남자들에 의해서 희생되는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여자아이들이고. 이건 당신 독자와 나누지 않기로 하기엔 너무 중요한 디테일이 아닌거 아냐? 안타깝게도, 가부장제는 너무나 만연하고 공공연하기때문에 이런 종류의 담화에선 가장 마지막으로 다뤄지지 – 만약 다뤄지기라도 한다면 말야.

대중은 소아성애를 금기시하거나 혐오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하지만 전체적인 우리 문화에 대한 솔직한 평가는 그렇지 않다는걸 보여줘. 나는 소아성애가 사실은 우리 문화에서 찬양받고 있다고 주장해. 그리고 우리 문화 전체뿐만 아니라 우리의 성에 대한 이해도는 소아성애적 욕구를 둘러싸며 구성되어졌다고. 나는 이걸 “소아성애문화”라고 부를거야.

소아성애문화에서는 여자woman는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말라야 할 것을 요구받아. 마치 사춘기가 지나기 전인 곡선도 없고 몸에 지방이 하나도 없는 무성/혼성적 특징을 띈 모습처럼. 이런 압박때문에 어린 소녀들은 식이장애를 얻고, 여자들은 평생동안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체중 감량 산업들의 표적이 되지.

소아성애문화에서 Pornhub(야동사이트)의 가장 많은 인기 카테고리는 “십대”야. “간신히 합법”인 교복입은“소녀”들이 “처녀처럼,” 아빠-딸 같은 근친 판타지, 선생-학생같은 플레이 등 온갖 것을 할거야. 뭐든 말만 해봐, 이미 거기에 부합되는 야동은 이미 만들어져 있고 몇만의 몇만의 몇만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미 그걸 보고 딸을 쳤겠지. 이 정도면 이런 야동을 보는 사람들이 아동포르노를 보지 않는 유일한 이유는 성관계 승낙 연령에 관한 법(ㄱㅆ주마다 다르지만, 4년 이상 차이나는 미성년자와 성관계하는 것은 범죄행위로 명시하는 법)때문에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들어.

이런 야동 산업에 영향을 받아서, 야동배우의 그것처럼 소음순, 대음순을 수술하는 게 인기를 얻고 있어. 처녀처럼 조여지는 질을 만드는 처녀막재생술같은 수술 또한 마찬가지고.

소아성애문화에선, 여자들은 단도직입적으로 아래부분과 겨드랑이털을 밀거나 왁스할것을 강요당해. 화장품산업들은 – 다시 말하지만 여자만을 목표로하지 – “아기같은” 피부를 만들어줄 “안티에이징” 크림이나 로션을 팔아재끼지.

소아성애문화에선, 다 큰 여자 성인을 “여자애, 소녀girl”라고 일컬어. 꼴리는 십대 여자애들을 일컫는 콕 찝는 말 또한 있어: jailbait (ㄱㅆ: [네이버사전] 성관계 승낙 연령 이하의 아동(성관계를 하면 본인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강간죄가 성립됨)). 여자들은 chicks(병아리), kittens(새끼고양이), babes(아기, 귀여운아가씨) 와 같은 단어로 성적으로 불려져.

소아성애문화에선 이런 것도 자주 보여: 대중적인 장소에서 남자들이 욕정이 가득낀 눈으로 날 눈여겨보다가 내 다리털을 보고는 오바스럽게 역겨움을 표현하는 것. 대학생정도 돼보이는 남자들이 여자들의 거기털이 너무 많으면 오랄섹스를 안하겠다는 남자들의 이야기도 엿들은 적이 있어. 삼 년동안 나랑 섹스하고싶다고 쫓아다닌 남자가, 나는 음모를 밀지 않고 앞으로도 안 밀거라 그러니까 당장 떨어져나가는 걸 봤어. 다시 말하자면, 많은 남자들이 나는 어린 소녀(girl)가 아니라 여자(woman)라는 걸 상기시켜줄 때마다 나에게 매력을 느끼지 않아해.

물론 여자에 관해서 이런 “취향”이 있는 사람들은 정의상으로 소아성애자는 아니야. 하지만 많은 남자들이 이렇게 깊숙히 침투되어있는 문화적 훈련에 의해, 소아성애자들이 어린 여자아이들에게서 찾는 요소들을 여자에게도 찾는 것 같아. 작은 음순, 좁은 질, 처녀막, 아기같은 피부, 털 없는 팔다리와 성기, 영원한 젊음, 작고 여린 몸… 텀블러 유저 “reddressalert”가 썼듯이, “어떻게 이게 아가나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를 묘사하는거라고 알아차리지 못 할 수 있지?”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나는 당신(ㄱㅆ 위에 자기가 소아성애자라고 쓴 사람)과 당신의 동정어린 독자들이 이 중대한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해: 당신이 말한 것과는 다르게, 소아성애는 딱히 금기도 아니며 부끄러운 것도, 사회에 역겨움을 유발하는 것도 아니야. 나도 그랬으면 좋겠어. 세상 모든 여자들에게 청천벽력같은 말이겠지만, 당신의 욕구는 국제적으로 대량 생산되는 수요에 의해 끊임없이 다시 당신에게 돌아오게 될 거야. 이 남성위주적 세계는 당신과 당신의 모든 소망을 두 팔 벌려 환영할거야. 소녀들이 스스로 자기다워지는 것보다, 당신이 당신다워지는 것(ㄱㅆ소아성애자로 남는 것)이 더 쉽다고 나는 감히 말할 수 있어.

당신은 “나는 소아성애자이지만 괴물은 아니다” 라고 말하지. 나는 거기에 전적으로 동의해. 당신은 괴물이 아니야 – 남자이지. 그냥 평범한 남자. 가부장제에서 가장 만연한 도착증의 축소판. 당신은 특별한게 아니야, 기형도 아니고, 혼자도 아니야. 절대로. 당신의 “성적 성향”은 어떤 값에서라도 여자들을 지배하고 남성우월주의를 유지하려는 남자들의 집단 욕구의 현상화에 불과해.

만약 당신의 소아성애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것에 여자들의 어린애같은 모습을 색정적으로 만드는 것, 그리고 여자들이 평생 젊음을 유지해서 남자들의 열등감을 자극하지 않도록 훈계하는 것이 포함된다면, 당신은 우리들의 지지를 바라는 것이 아니야 – 당신은 우리들의 항복을 바라는 것이지. 당신들의 “성적 욕구를 도덕적으로 실현할 방법은 없다”는 것처럼, 당신의 “성향”이 우리들이 적극적으로 파괴하려고 하는 가부장제를 대변하는 만큼 우리의 협력을 요구할 도덕적인 방법은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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