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일본인들의 광적인 프랑스 사랑이 만들어낸 병.JPG
11,438 40
2020.11.28 10:53
11,438 40

VKEeo


사실 파리 신드롬이란 말은 일본에서 생겨났고, 아래에서 다루겠지만 지금까지 일본에서만 발생하는 질환이었습니다. 이는 일본의 독특한 사회적 의식 때문이 강합니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 때부터 줄곧 '탈아입구' 전략을 밀어붙여 왔습니다. 한국말로 풀면 '아시아를 떠나 서방에 편입된다'란 겁니다. 지금 우리가 하듯이, 단순히 서양을 모방해서 살아남자는 차원이 아닙니다. 시민의 의식 자체를 서양의 것으로 바꾸자는, 솔직히 어처구니없는생각을 주장한 것입니다. 지금도 일본 사회는 그 전략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온갖 서양 책이 일본어로 번역되고 있으며, 일본 방송에서 는 문득문득 서양에 대한 동경이 묻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본인에게 유럽(미국은 어쨌든 적국이었기 때문에), 특히 '파리'에 대한 이미지는 말그대로 '이상향'에 가까웠습니다. 파리 증후군이 처음 발생한 때는 80년대입니다. 이 때는 일본이 전후 혼란을 이겨내고 말그대로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을(물론 이 모든 것이 거품으로 드러났지만) 무렵입니다.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이제야말로 '탈아'를 실현할 수 있다! 란 자신감을 슬슬 얻게 된 겁니다. 사실 2차대전 당시에는, 말로만 '탈아입구'를 외쳤지 실제로는 '탈구입아'를 시도했었죠. 전쟁 터지고 후달리니까 '아시아끼리 뭉치자'란 씨알도 안 먹히는 소리를 하고 앉았었습니다. 일본인에게는 그때의 경험이 일종의 컴플렉스로 작용했을 겁니다. 이제 때가 온 겁니다.

 

파리 증후군의 증세는 다양합니다. 단순히 숨이 가빠지고 심장이 빨리 뛰는 가벼운 현상에서부터, 정신착란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려진 사례들을 꼽으면,

 

 - 자신이 전자파 공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 여성

 - 자신이 루이 14세의 현신이라고 주장한 남성

 - 파리 한복판에서 도시를 청소하다고 외치고 다녔던 남성

 

심지어 파리에 대해 그래도 많이 알려진 지금까지도 매년 평균 12명 정도에게 파리 신드롬이 발생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예술을 공부하는 20대 초반', 또는 '30대 이상의 중년 여성' 일본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프랑스의 심리학 잡지인 Nervure에서는 파리 신드롬이 일어나는 이유로 언어 장벽, 문화적 차이, 프랑스에 대한 이미지, 여행으로 인한 피로 등을 꼽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본인의 프랑스에 대한 의식을 과소평가한 분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파리에 간 일본인'에게만 발생하는 이유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여러 언론과 전문가 등은 '파리에 왔더니 환상과는 다르기에' 발생하는 질환임을 거의 정설 수준으로 이야기합니다. 소위 '파리뽕'이 풀리면서 나타난단 것이죠.

 

파리 신드롬에 대한 뚜렷한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애초에 발생인원이 그리 많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가장 확실하게 알려진 방법은 '파리에서 빠져나와 다시는 가지않는 것'입니다.



‘서프라이즈’ 파리증후군, 일본인 63명 정신병원 입원…왜?


히로아키 오타는 “이는 평소 파리에 대한 환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며 “일본인들은 유독 파리에 대한 환상이 크다”고 밝혔다.  
히로아키 오타의 주장 이후, 영국의 한 심리학자는 ‘ 해외여행이 처음인 패션에 관심이 많은 2,30대 여성’을 파리 증후군의 위험인물로 지목했다.  

원문보기: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1604101146003&sec_id=540201#csidx8a38edb51b2854aaa9228ed5062ad25 onebyone.gif?action_id=8a38edb51b2854aaa


JGJmc
XxKLp

VXshk



Paris syndrome (Frenchsyndrome de ParisJapaneseパリ症候群pari shōkōgun) is a sense of disappointment exhibited by some individuals when visiting or going on vacation to Paris, who feel that Paris is not as beautiful as they had expected it to be. The syndrome is characterized by[citation needed] a number of psychiatric symptoms such as acute delusional states, hallucinations, feelings of persecution (perceptions of being a victim of prejudiceaggression, or hostility from others), derealizationdepersonalizationanxiety, and also psychosomatic manifestations such as dizzinesstachycardiasweating, and others, such as vomiting. Similar syndromes include Jerusalem syndrome and Stendhal syndrome. The condition is commonly viewed as a severe form of culture shock. It is particularly noted among Japanese travellers.[citation needed] It is not listed as a recognised condition in 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vMmGC.png


(참고 : 도쿄타워는 아예 대놓고 에펠타워를 모방해 만들었음ㅇㅇ)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155 00:05 6,4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5,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0,5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8,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3,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1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771 이슈 [WBC] 타티스 쓰리런 홈런 ㄷㄷㄷ 6 10:19 318
3017770 기사/뉴스 ‘1000만 배우’ 유지태, 독립영화 ‘허밍’ 지원사격…GV 진행까지 나선다 2 10:19 74
3017769 기사/뉴스 韓 야구 또또 초대형 낭보! 2033년 WBC '한국 개최' 보인다…LG·두산 홈 3만석 돔구장 2032년 완공 확정! 1 10:19 110
3017768 이슈 1950년대 우리나라의 인기 수출 품목 10:19 148
3017767 정보 이번 미국-이란 전쟁으로 완잔히 시라진것 10:19 268
3017766 유머 오늘부터 판매한다는 메가커피 감다살 메뉴 1 10:19 532
3017765 유머 주인에게 밥달라고 폴짝폴짝 뛰는 숫닭 3 10:18 228
3017764 정보 넷플릭스 원피스 시즌2 비비역 이전작품 6 10:16 572
3017763 이슈 파혼당해서 미쳐버렸다는 블라인 18 10:16 1,532
3017762 정치 [속보] 안철수 “민심은 주유소와 증시서 찾아야…정치 관심없어” 6 10:14 217
3017761 이슈 (약스포) 어깨빵남이 빌런으로 나오는 일본 IP 게임.gif 10 10:12 608
3017760 정보 개봉 사개월 남았는데 티저포스터조차 안나온 마블 기대작 4 10:12 535
3017759 기사/뉴스 ‘무명전설’ 파란 라이언→2AM 이창민, 반전의 도전자 18人 2 10:12 317
3017758 유머 껌으로 수배중인 조폭 검거한 형사 11 10:12 694
3017757 이슈 여기 올라오는 흑역사들 보면 솔직히 가소로움 25 10:11 1,309
3017756 이슈 히든싱어8 메인포스터 공개 5 10:11 618
3017755 기사/뉴스 정성호 "보완수사권 없으면, 돈 받고 사건 덮어도 모른다" [단독 인터뷰] 21 10:11 438
3017754 유머 나무에 부엉이가 있네 5 10:11 376
3017753 이슈 [WBC] 이탈리아 7 : 0 13 10:10 1,233
3017752 정치 뉴이재명 비판하던 김어준에게 뉴김어준이 생김 ㅊㅋㅊㅋ 36 10:08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