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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게임이라고 양다리 연애해댄 사람들을 응징한 어느 게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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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3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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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시절 발매됐던 턴제 RPG 게임 페르소나 4


다른 RPG 게임과 달리 일상과 학교가 배경이라서 이세계 속 전투 외에도 


학생으로써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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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잘 만든 부분인게, 친구들과 만나서 놀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는등 일상의 부드럽고 평온한 느낌을 체험할 수 있어서 


이 게임으로 우울증을 치료하는데 도움받았다는 서양리뷰가 화제가 됐을정도로 호평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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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주인공이 여사친의 큰고민을 싹싹 해결해주다보면 


남캐도 두근거리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주인공에게 어느새 호감을 가지는 사이가 되어선 연인루트가 생기는데


연인이 안 되어도 친구관계에 패널티는 없지만, 예쁘고 착한애가 너 좋다는데 왜 거절하겠음?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연인이 될 수 있는 상대가 7명. 


7명이나 되는 존예럽 사이에서 한명만 선택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에 빠지지만


사실 이미 누군가와 연인이라고 해도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다른 사람과 연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양다리를 걸친다고 해서 게임에서 무언가 패널티가 있는것도 아니다.

(오히려 거절했을때 억지로 티안내면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너무 맘아픈건 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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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구분 없이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7다리 연애를 걸쳐대기 시작했고


주인공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문어발이 뜨는 지경에


양다리를 걸친 상태에서만 던전에서 등장하는 상호대사 '양말'은 팬들 사이에서 통하는 암호.


(여캐4: 선배 방에 양말을 두고 왔는데요...→여캐1: 방에,양말을?...뒀단 말이야?...→'>어쩐지 무거운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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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팬들에겐 저런 개그요소같은 느낌으로 문어발이 퍼져있었다는건데



이걸 제작진도 알고 있었는지 플레이어들을 놀래켜 주려는 마음인지


후속작인 페르소나4 골든에선 연인끼리 발렌타인 데이에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넣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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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연인끼리 겨울 바닷가에 앉아서 경치구경하다가 알콩달콩한다는 평범한 이벤트지만


제작진이 이걸 홍보할 때 알려주지 않은 함정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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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관계인 사람이 1명 이상일 경우 


전날에 같이 놀기로 선택하지 않은 연인이 학교에서 불러내는 이벤트가 추가로 발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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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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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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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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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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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들:






고대로 마음을 그대로 찢어버리는 이벤트 발생

특히 저때쯤이면 모두 캐들의 매력에 푹 빠진상태라 최애랑 연애하는 심정으로 겜하게되는데 




그 최애들 슬퍼하는 모습 실시간으로 보게됨

또 쓸데없이 착하게 배려해줘서 더 가슴아픔




게다가 게임 최후반부에 등장하는 이벤트라 발매당시에 정보가 풀리지도 않았던지라

멋모르고 전작처럼 신나게 양다리 걸치다 갑자기 저 이벤트가 떠버리니 팬들의 트라우마가 되어버림


이거 처음 보게된 팬들 반응이 하나같이 '미안하다, 슬프다, 고통스럽다, 마음이 깎여나간다' 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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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후속작에선 주인공 와꾸탓인지 연애할 수 있는 상대가 10명이 되었는데

(전작에선 동갑만 건드렸는데 얘는 어른도 막 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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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만나지 못한 여캐들이 다 집에 찾아와서 폭망하는 이벤트가 생긴다


그렇지만 5는 개그느낌인데 4는 다큐라면서 4편이 더 무섭다는 사람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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