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본격 팬들이 스캔들 갈망하는 어느 일본 여돌
19,463 43
2015.10.19 23:30
19,463 43

자고로 팬들에게 아이돌이란 영원한 만인의 연인,

마흔이 넘어가도 '무병장수 독거신..' 무튼 절대 결혼도, 연애도 하지말고

독야청청 독신생활을 하며 모두를 위해 빛나줘야 하는 법.

만약 아이돌이 스캔들이 났다면 팬덤이 뒤집어지는건 물론

심하면 시디파괴 인증이나 탈덬선언이 넘쳐나고 그 멤버는 타멤버 팬들에게 공공의 적이 되기 일수.

당연히 유사연애에 세일즈포인트가 더 큰 일본이라면

악수회에서 소란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을정도로 연애는 큰 금기.


그러나 여기에 아이돌이면서 본인이 아니라 팬들이 한데 입을 모아

'제발 스캔들좀요! 기자양반 일 안하고 뭐하삼!!!'을 외치는 여인이 한명 있었으니...



tumblr_inline_nlh4vxEFEb1s89z6x.gif

니시와키 아야카. 일명 아쨩. 한국나이 27세. 모태솔로(추정).

직업 : 아이돌그룹 Perfume 멤버(15년차.)


자기들은 곧죽어도 아이돌이라고 자칭하지만, 왠지 팬들이나 언론이나 미묘하게 아이돌 대접을 안해주는

(한국으로 치면 브아걸이나 다비치 같은 느낌으로) 걸그룹인 퍼퓸.

멤버 세명중에 두명이 앨범 발매 직전에 일주일 간격으로 스캔들(사진포함)이 터져도 쿨스루 때리면서

"거 참 기자양반들 할일도 없나(후비적)" 해버린 전설적인 팬덤을 보유.


앞서 언급했듯, 다른 멤버 두명은 모두 스캔들이 난 전적이 있어.

20110927_perfume_spice_001.jpg

아쨩을 뺀 나머지 멤버인 놋치(맨 왼쪽)랑 카시유카(가운데)는 주간지에 투샷이 찍히거나

직접 본인들이 인터뷰에서

"연애가 끊긴 적은 없었어요."

"밀당 할때 두근거리는거 좋아해서, 그게 식으면 먼저 차버려요."

같은 발언을 대놓고 뻥뻥 때리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팬들은

"오오 마성의 여자!!" "가수가 연애도 하고 그래야 좋은 노래가 나오지"이럴정도...

(아무래도 초창기 '유사연애'형 그룹에 대한 안티테제로 인기를 얻은 그룹이라 

팬들에게 '나만의 아이돌'이런게 아닌 '성격좋고 예쁜 동네친구'같은 포지션으로

남팬보다 여성팬이 더 강세를 보이는 케이스라 그러한듯.)



그러나 다른 멤버들이 이렇게 활발하게 청춘을 불사르는 동안. 


아쨩은


아이돌 활동 15년동안 단 한번도


증거포함 빼박 스캔들, 혹은 열애설이 터진적이 단 한번도 없었음.


악명높은 일본 주간지가 악착같이 따라다녀 찍은거라곤

pfg04276.jpg

스탭이랑 얘기하는 아쨩


zcTWSdL.png

친한 개그우먼들이랑 밥먹으러 가는 아쨩

.

.

.

.

그리고 예능프로에 나와서 한다는 얘기는

p4.jpg

하루나(친한 개그우먼)이랑 한국여행갔다왔어요!! 지난번엔 여자들끼리 대만도 갔다왔어요!!



......


예능에서 그녀가 강려크하게 주장하는 연애담은 단 하나.

"중학교때 선배 7명한테 동시에 고백받았어요! 진짜임!!!!"

...............


1d274b1ca4ca9347bf35a9c7418a6c26.jpg04_20130215135206.jpg

얼굴이 못난것도 아니고 몸매가 빠지는 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수입이 적은것도 아닌데 이마가 황비홍인것만 빼면

대체 왜 내새끼가 연애소식이 없는 것이며

허구원날 나오는 건 여자들끼리 놀러가서 찍은 사진, 여자들끼리 맛집간 사진, 여자들끼리 etc...



이에 격분한 팬들은

"그렇다면 후쿠야마 마사하루랑 스캔들을 내서 명예회복을 하자!"

는 공전절후의 드립을 쳐댔으나 그분이 장가를 가시면서 드립마저도.....

오죽하면 어느 양덬이 진심을 담아

'레즈비언이라도 상관없다! 독신만 아니면 된다!'

라는 절규를 남기거나

"셋이서 합동결혼식 하는게 꿈이에요!" 라는 멤버들의 말에

"그거 아쨩때문에 절대로 무리..."

"캇시랑 놋치 약혼자는 무슨 죄..."

라는 반응을 하기까지...



오늘도 고고하고 솔로부대 계급장을 갱신하는 그녀를 보며 팬들은 외친다.

"기자양반!!!!! 일 안하냐??!!!!"

"놋치와 카시유카는 각성하라!!! 아쨩에게 소개팅이라도 주선해라!!!"

"우리는 내새끼의 솔로부대 진급을 원하지 않는다!!!"

"독거탈출! 독거탈출!!!"

목록 스크랩 (0)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907 03.26 72,6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04,9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09,0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96,4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28,0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41,0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9,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187,4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11,2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13,2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1263 기사/뉴스 [속보]美 "개인정보위 과징금 기준은 무역장벽"…韓 개인정보법 정조준 07:43 43
2671262 이슈 나카이 마사히로 성상납으로 난리났던 일본 후지텔레비젼 제 3자위원회 조사 보고서 내용 1 07:42 310
2671261 이슈 NCT MARK 엔시티 마크 【The Firstfruit - The 1st Album】 2013, Seoul 3 07:40 167
2671260 기사/뉴스 병원에 불 질러도 '집유'‥방화범죄 키우는 솜방망이 처벌 1 07:39 104
2671259 기사/뉴스 국힘 이수정 "장제원 명복을 빈다… 피해자 안전도 꼭 도모해달라" 9 07:39 1,175
2671258 이슈 김수현의 문체 비교를 보고 어이가 없어진 외국인 8 07:35 2,270
2671257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北김정은과 관계 좋아…어느 시점에 뭔가 할 것" 8 07:35 557
2671256 이슈 캠핑 먹방하는 한잘알 아저씨 3 07:33 982
2671255 기사/뉴스 전화도 안 받는 한덕수‥"윤석열 복귀 작전인가" 11 07:32 992
2671254 이슈 마일리 사이러스 새 싱글 End of the World 4월 3일 발매 07:31 119
2671253 이슈 YES24 라이브홀에서 단콘한다는 래퍼 노엘.jpg 14 07:31 2,801
2671252 이슈 장제원 성폭행 피해자분이 찍은 사건 당일 호텔 영상 6 07:30 3,222
2671251 이슈 @: 실업급여 진짜 없애고 싶은가보네 ㅋㅋㅋㅋ 아무래도 한국에서 여혐이 잘 먹히는 소재긴하지 14 07:28 2,588
2671250 이슈 <폭싹 속았수다> 완결 후 IMDb 평점 2 07:22 2,241
2671249 기사/뉴스 장제원 전 의원, 서울 강동구서 숨진 채 발견(2025.04.01/뉴스투데이/MBC) 17 07:22 2,548
2671248 이슈 인용으로 김수현팬들 잘 패는 트위터(feat.인용맛집) twt 5 07:21 2,680
2671247 이슈 안희정 욕하던 장제원 21 07:19 4,964
2671246 기사/뉴스 [단독] S.E.S. 유진 떼인 모델료 1억, 소송 끝에 받아냈다 [세상&] 3 07:14 2,469
2671245 기사/뉴스 [단독] 검찰, '명태균·오세훈 대화 전 국민의힘 경선룰 결정' 문건 확보 7 07:02 2,288
2671244 기사/뉴스 [단독] 2년간 264건 싱크홀 발생…탐지장비는 전국 10대뿐 3 06:59 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