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NNmpP

최근 항공기들은 공장에서 나오면 민트색으로 먼저 패인트를 칠하고 그 위에 추가적으로 패인트를 칠함


저 민트색 패인트는 단순 패인트가 아니라 프라이머라는건데 보통 항공기의 표면은 알루미늄 합금.

알루미늄 합금은 비행과정에서 극심한 온도와 기압변화, 그리고 외부요인에 따라서 쉽게 녹이 슨다.


이때 프라이머를 먼저 뿌려서 이러한 녹이 스는걸 막고, 그 위에 다른 패인트를 덧칠해서 색을 내는 것.

또한 비행기의 외부 패인트도 손상되기 쉬운데 이러한 경우 쉽게 알아차릴 수 있고 혹시나 외부패인트를 벗겨서 다시 칠할때 입는 손상도 막어준다.




https://img.theqoo.net/gzBlp

민트색 위에 위장색을 덧칠한 전투기.


물론 투명색 보호제도 있으나 손상되었을 경우 알아차리기 어렵고, 과거에는 노란색이 대세였으나 최근엔 소재 변경으로+복합자재 사용등으로 민트색으로 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