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복서' 이시영, "마지막 경기라 생각했는데"..아름다웠던 도전
607 2
2014.10.23 08:53
607 2
'복서' 이시영, "마지막 경기라 생각했는데"..아름다웠던 도전
기사입력 2014-10-23 07:32 | 최종수정 2014-10-23 07:35  79 

201410230720779631_544830184e4ac_99_2014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부상으로 다음 주 개막하는 전국체전 출전을 포기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출전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배우와 복서라는 '이중의 삶'을 살아 온 그는 지난 2년간 치열하게 도전했던 인천시청 복서의 생활을 정리한다. 

이시영은 오는 30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복싱 여자 일반부 51kg 플라이급 경기에 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참가 신청서를 냈지만, 지난 해에 이어 어깨 탈구 부상을 극복하지 못해 대회 참가를 포기했다. 스파링 을 하다가 이 같은 부상을 얻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소속팀 인천시청과 계약이 종료되는 이시영는 선수 은퇴를 시사하는 편지와 함께 인천시체육회에 1천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10230720779631_54483018887a9_99_2014

인천 시청의 한 관계자는 "지난 해에도 이시영이 연습을 하다가 팔이 빠졌었는데 이번에도 스파링 연습 중 팔이 빠지게 됐다"라며 "이시영은 이번 경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강력한 경기 참여 의지를 보였으나 선수 몸 상태가 우선이라 우리 측에서 이를 말렸다. 선수가 교체됐고, 이시영의 출전 가능성은 지금으로서는 힘들다고 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시영은 이 경기를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워 체급을 한 단계 올렸던 만큼 열정이 남달랐다. 지난해 10월 인천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출전해 8강전에서 판정패한 바 있기에 이번 경기로 설욕할 수 있을지도 큰 관심사였다.

하지만 마지막이라 생각한 경기에는 끝내 참가하지 못하고 말았다. 이시영은 인천시 체육회에 장비 교체나 훈련 지원 등 복싱에 사용될 수 있게끔 후원금을 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시영은 후원금과 함께 전달한 편지에서 "지난 2년 동안 인천시청 복싱선수로 활동하면서 우리팀의 선수들과 열심히 땀 흘리고 운동이 끝나면 숙소에서 어머님이 해주시는 밥도 함께 먹으며... 복싱에 대해 많은 이해도 하였고, 그 시간이 매우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라며 "시합에 나가서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였고, 게임에 이겼을 때는 함께 환호하고, 졌을 때는 서로의 어깨를 토닥여 주며 힘내라고 응원하고...그렇게 서로의 힘이 되어주며 운동해 왔는데, 그리고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운동해 왔는데,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당한 어께 탈구 부상이 완치가 되지 않네요. 그래도 이번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열심히 운동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부상으로 대회에 참가가 어렵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하며 팀 관계자 및 복싱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인천시청 선수를 마무리하는 이시영은 우선 연기자로서의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재 그는 tvN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을 촬영 중이다. 드라마 참여에는 큰 지장이 없어 촬영은 이어간다.

nyc@osen.co.kr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25 03.16 56,7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8,5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2,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1,2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1,6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5,9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6,8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728 유머 라이브 방송중 바리깡으로 스스로 삭발한 F1 드라이버 13:58 5
3024727 유머 주님 ㅈㄴ 얼빠셔 13:58 29
3024726 유머 요턍하다 누가 휴지를 이렇게 해놨지? 13:58 41
3024725 기사/뉴스 日소학관+전범기 코난 ‘나 혼자 산다’ 입장 無→기안84♥이토준지 열혈 홍보 1 13:57 95
3024724 유머 충격적인 리한나 화보.jpg 1 13:57 294
3024723 유머 유리창 닦는 기사님 하루동안 창문 하나밖에 못 닦음 4 13:55 964
3024722 유머 신부님 : 불교 제일 미워 7 13:55 562
3024721 기사/뉴스 이 대통령 "21일 자랑스러운 BTS 공연...암표 반드시 신고해 달라" 10 13:54 251
3024720 이슈 한국 사람이랑 진돗개는 진짜 잘 맞는 거 같음.jpg 16 13:54 790
3024719 이슈 의외로 케데헌 본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사실 6 13:54 529
3024718 이슈 X/트위터 에 "싫어요" 기능 공식 도입...? 9 13:54 318
3024717 정보 오늘부터 일부 CGV 매장에서만 판다는 카드캡터체리 머들러, 코스터.jpg 6 13:53 592
3024716 이슈 나 아직도 이거 볼 때마다 저항 없이 터짐 7 13:52 595
3024715 유머 비흡연자인데 담배 피고 싶은 기분이 들 때 3 13:52 462
3024714 이슈 조선총독부 폭파이후 광화문을 가로막는 최초의 건축물 16 13:52 778
3024713 유머 으르신입맛에 찰떡인 쑥버무리(쑥털털이) 4 13:51 395
3024712 기사/뉴스 “살 1㎏ 빼면 소고기 1㎏ 드려요” 중국인들 우르르…무슨 이벤트? 5 13:50 499
3024711 정치 김민석 총리, UN 기구 6곳에 韓 글로벌 AI 허브 협력 서명 받았다 3 13:50 168
3024710 유머 주님 ㅈㄴ 얼빠셔 39 13:48 2,418
3024709 이슈 의견 많이 갈릴거 같은 친구들이 반대하는 결혼 3 13:48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