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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가 있는 음악평론계도 그렇고 쇼비지니스도 마찬가지고 음악산업도 마찬가집니다.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에요. 진심으로 남의 성공과 성취를 기뻐해주는 사람이 너무 적어요. 저는 이건 진짜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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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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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outu.be/61yoLCmS1G0


사족: 김영대 평론가 - 2017년부터 방탄의 대성공을 예견했던 음악평론가




https://gfycat.com/UnlawfulFoolishCats


다른 사람의 성공에 진심으로 기뻐하라 그것은 정말 좋은 카르마(업보)이다.
뭐든지 그래요. 제가 있는 음악평론계도 그렇고 쇼비지니스도 마찬가지고 음악산업도 마찬가집니다.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에요. 진심으로 남의 성공과 성취를 기뻐해주는 사람이 너무 적어요. 저는 이건 진짜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남의 성공을 같이 기뻐해주고 그것들을 올바로 인정해줄 때 자기에게도 그게 오는겁니다. 정말 이건 분명히 말씀드려요. 결코 그렇게 좁은 생각으로 남의 성공을 가볍게 질시한다던지...오늘도 참
그런..뭐 BTS 뿐만 아니에요. 제가 오늘도 그런 비슷한 말들을 많이 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https://img.theqoo.net/BioGp


(58:05)
제가 늘 각별하다고 느껴온 지점이 있었습니다. 뭐냐면,
BTS는 제 생각에는 다른 그룹들보다도 유독 어떤 의심이라고 할까요 비판이라고 할까요 검증이라고 할까요
이런 것들을 많이 받아온 그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BTS는 제가 봤을 때는 제가 그냥 객관적인 눈으로 봤을 때 그런 어떤 의심을 초반부터 많이 받아왔어요.
그리고 지금 어느정도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이후에는 그 의심과 때론 차별과 혹은 어떤 증명에 대한 끊임없는 요구같은 것들을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받기 시작한거죠.
가령, 외국에서 봤을 때도 처음에는 "뭐 우연히 그랬겠지."" 아냐아냐 , 이게 인터넷 소셜미디어로 해서 그랬다네." 그랬다가
뭔가 더 현상이 확대되니까
"이것이 정말 생각이 없고 열광하는 소녀팬들의 힘이라고 하더라고" 이렇게 했다가 연령대가 다양하다는 것을 안 이후에는
"이것이 그렇게 뭐 대단하지가 않다 사실은. "
뭐 그런 기사도 있었잖아요? "사실 따지고 보면 팬들이 엄청 한사람이 여러장을 산 억지스러운 현상이라는구만"
하지만 그것으로 설명될 수 없는 어느 지점까지 넘어오니까
이제 다들 조용히 사라지죠. 그러거나 아니면 코인에 탑승을 하는거죠. "아주 BTS가 대단해." 이러면서.
뭐 그런것이 사람의 당연한 생리라고 본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그게 아니라 어쨌든 제 생각에 유독 많은 검증 과정을 거친 그룹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래도 튀어나온 못이 정 맞는다 이런 것도 있겠고
어쨌든 앞에서 뭔가 선두해서 달려가니까 눈에 많이 띠고 검증의 대상이 많이 되죠.
그래서 '00하고 나오면 인정해줄게' '##하고 오면 인정해줄게'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남은게 사실 뭐였습니까.
핫백 1위였잖아요.
https://img.theqoo.net/OjLze




...
그런데 사실 저는 핫백에서 1위라는 것은 약간 어떤 느낌이냐면 ...뭘로 비유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어떤 스포츠에 정말 실력으로, 동양인으로 작은 아담한 체구의 서양인들보다 강하지 않은 몸집으로 올라갈 수 있는
어느 정도의 한계가 있을거 아니에요? 그런데 거기까지 갔어요.
그랬더니 사람들이 " 야, 우승을 하고 와" 이렇게 말하는거에요.
https://img.theqoo.net/fbQDo

그런데 이 우승을 하려면 너무 많은 난관에 부딪혀요. 자본도 많이 필요하고 심지어는 심사위원들이 있는데 그 심사위원들에게도 잘보여야 해요. 그런데 그 심사위원들이 쉽게 이 아시아에서 온 한명의 스포츠스타를 인정해주지 않는다던지...이런 경우가 있잖아요? 과거에 김연아 선수도 비슷한 차별같은 것들을 겪었었고. 물론 음악이니까 완전 같다고 볼 수는 없어요.



https://img.theqoo.net/DxynK

그런데 왜 제가 이 말씀을 드렸냐면 핫백에서의 성공이 , 핫백에서의 1위가 뭐 무슨 인기가 있으면 자동적으로 얻어지는 그런게 아니라는거죠. 그안에 특히 라디오 플레이와 같은 굉장히 높은 벽이 있죠. 라디오라는게 기본적으로 음악의 고관여층이 아니라 저관여층들이 많이 듣구요. 그리고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요. 그리고 이동하면서 배경으로 듣는 사람들이 많구요. 그러기 때문에 " 외국음악인데 라디오 왜 못틀어? 똑같이 4분,3분짜리 곡을 못틀어? " 하지만 미국에서 살아보신 분들은 알아요. 정말 하루종일 똑같은 곡이 나오는 미국의 이 빌어먹을 플레이리스트 시스템이란게 얼마나 공고한 벽인지. 그 안에 곡 하나를 밀어 넣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살아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그리고 이 산업을 이해하시는 분들도 알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그것도 다 뚫고 1위해 와. 그럼 인정해줄게 "라고 한다는거죠. 그게 얼마나 높은 벽인지를 모르고 하는 말이죠.
...(중략)..

https://img.theqoo.net/xUhxc


사실 뭐 평론가 입장에서는 결과 나오면 평가만 하면 되지. 제가 뭐라고 선동을 해서...그렇잖아요? 그런데 제가 이런 독특한 포지셔닝이 되고 그런 말까지 할 수 있게 된데는 아무래도 제가
미국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한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겁니다.
저 역시 인종차별까지는 아니지만 마이너리티리서의 한계를 느꼈었고 제 주변의 수많은 코리언 아메리칸들 , 아시안 아메리칸들에게 어떠한 정체성의 다양한 혼란과 어려움과 차별 이런 것들을 딛고 일어서는지를 봤고 결정적으로 그들에게 얼마나
케이팝이 중요한가 그리고 얼마나 이 BTS의 현상이 그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주는가 그들에게 힘을 주는가를 제가 봤기 때문에 이거는 어떻게 보면 국뽕의 관점이 아니라 하나의 가능성, 상상력의 관점에서 접근하게 되었어요.
...

https://img.theqoo.net/HGZkj


저는 여전히 여러분들께 같은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BTS현상은 이제 시작일 수 있고 그리고 그것이 어떠한 것들을 만들어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일이 벌어질 수 있구요. 더 많은 일들이 가능할 수 있고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영향을 받아서 더 좋은 일을 할 수도 있어요. 저는 섣부른 예상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제가 지금까지 겪어온 바로 봤을때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늘 더 큰 일이 벌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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