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해체해" vs "보호해" 엑소(EXO) 팬덤, 첸 응원한 찬열-세훈에 '분열'
39,226 782
2020.09.09 18:16
39,226 782
그룹 엑소(EXO) 팬덤이 크게 분노했다.

8일 오후 소셜미디어 트위터에서는 "엑소 팬기만 해체해"라는 해시태그가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 올랐다.


일부 엑소 팬덤이 주체적으로 올린 해시태그라는 점에서 충격을 안긴다. 

이날 엑소 멤버 첸은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Part. 3 '너의 달빛'을 발매했다. 이에 엑소 멤버 찬열과 세훈은 첸의 음원 발매를 축하하며 각각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트리밍 인증샷을 게재했다.
 

832408_556996_5744.jpg

멤버를 응원하는 의리 있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으나, 일부 팬들은 이 모습에 크게 실망을 표했다. 

앞서 첸은 올해 1월 자필 편지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깜짝 결혼 소식과 함께 혼전임신 사실을 알려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당시 첸은 아내가 임신 7개월이며, 이미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3개월 후 득녀 소식을 전하며 거짓말이 들통났다. 


832408_556997_5812.jpg

팬덤은 첸이 그동안 팬들을 기만했으며, 엑소 활동에도 피해를 끼쳤다며 분노했다. 이후 일부 엑소 팬덤은 택배 총공, 버스 광고, 시위 등을 진행하며 첸을 탈퇴를 강하게 요구해왔다.

팬들은 이러한 상황을 모를리 없는 멤버들이 첸을 공개적으로 응원한 것에 배신감을 전했다. 팬들은 "이렇게 뒷통수를 맞을 줄이야" "엑소한테 팬들의 존재는 없었구나. 탈덕한다" "팬들 두번 죽이는 일"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첸만 나가면 되는데 왜 해체야" "팬 맞나 정신 차려라" "다들 사회 생활 안해봤나 동료 응원은 응원인거지. 멤버들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라며 반대 의견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얼마 지나지 않아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는 "에스엠 엑소 보호해"라는 문구도 함께 순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2월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소 첸의 결혼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엑소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엑소 멤버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라며 첸의 탈퇴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은 바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8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406 24.12.30 73,2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08,0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65,9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82,1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99,1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4,0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4,1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7,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25,5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0,1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6868 이슈 장신대 교수 1 02:12 312
2596867 유머 진돌작가 새신랑 첫 큰집 방문기 1 02:11 353
2596866 이슈 트랙터 언급 전문 10 02:11 574
2596865 이슈 또 목사(혐주의 ) 6 02:07 674
2596864 팁/유용/추천 IMDB에서 조사한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4 02:07 282
2596863 이슈 ‼️한강진 물품지원 관련 (+2:15기준 필요물품: 500ml 생수, 생리대(종류별로),핫팩(발이나 몸에 붙이는 용도), 방한용품, 보조배터리) 24 02:06 797
2596862 유머 들고나갈 깃발에 자기 장르 잘 새겨야하는 이유.txt 18 02:05 1,152
2596861 이슈 드라마 폐인이 많았던 드라마하면 이 세개로 나뉨.jpg 20 02:05 806
2596860 기사/뉴스 "지워라, 문자"..."방송 보고 알았다" 입맞춘 사령관들 2 02:02 762
2596859 이슈 올해 태어난 아기들 특징.jpg 17 01:55 2,204
2596858 유머 실시간으로 식당가격이 오르는걸 경험한 사람 10 01:55 3,357
2596857 유머 달과 금성이 겹치는 순간 12 01:49 1,749
2596856 이슈 보기 드문 물속성고양이.... 8 01:48 830
2596855 이슈 상세페이지 안 읽고 별점테러하는 사람들.jpg 30 01:47 2,358
2596854 유머 증명사진 1 01:47 702
2596853 이슈 오징어게임2에 나온 임시완의 나이에 대한 해외반응 31 01:47 3,802
2596852 기사/뉴스 尹 수사·영장 거부에 이재오도 "이건 민주주의 아니다" 8 01:47 1,117
2596851 정보 집회 트럭 뒤에 난방버스 그옆에 서울국제성당있는데 신부님께서 여기서 몸 녹여도 되구 화장실도 이용해도 된대 64 01:45 1,837
2596850 유머 시위중에도 맛집을 찾는 한국인 17 01:44 3,102
2596849 기사/뉴스 한자리 모인 기업 총수들 "국정 안정화" 호소...정치권 "송구" 28 01:44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