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5년에 데뷔한 소년대
토키오 멤버인 고쿠분이 쟈니 생전 쟈니스 최고의 그룹은 누구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는데
고민 1도 없이 곧바로 소년대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함

멤버 구성을 보자면 우선 가장 나이가 위인 니시키오리 카즈키요
쟈니스=백턴의 이미지를 만든 사람으로
다른 멤버들에게 니시키오리를 쟈니가 소개할 때 엄청난 사람이 올 거야라고 했다고 함
실제로 손 안대고 백턴이 가능할 정도로 운동신경이 좋았고
춤, 노래, 연기, 비쥬얼, 예능 모든 것이 완벽한 전설적인 멤버였음

둘째는 우에쿠사 카츠히데
히가시야마 표현으로는 외로움을 잘 타서 옆에 누가 없으면 죽어버리는 토끼같은 존재라고 함
소년대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씹덕 담당
니시키오리와 히가시야마가 쟈니스에서 손꼽히는 댄스 실력자들이었기에
우에쿠사는 춤이 부족한 캐릭터였음
근데 둘에 비해 못하는 거지 무대 보면 우에쿠사도 끼가 장난 아님

막내는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쟈니스 왕자라인의 첫째이자 중학생 때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리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본 쟈니가 차에서 내려서 그 자리에서 직접 캐스팅 한 전설의 인물
데뷔 이후 하루에 윗몸일으키기 1000회 이상을
하루도 빼먹지 않고 하고 있는 자기관리 만렙의 소유자
2008년 이후 소년대로서의 활동이 없어서 종종 해체나 퇴소 이야기가 나오기는 하지만
쟈니 장례식에서 셋이 모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가끔씩이지만 쟈니스 카운트다운 콘서트에서 같이 무대를 하기도 함
히가시야마 말로는 셋의 사이는 한번도 나빴던 적이 없었다고 하는데
우에쿠사가 니시키오리와 히가시야마 사이에서 중재를 잘 했다고
지금도 우에쿠사는 둘과 연락을 자주 주고 받고 있다고 함
https://www.youtube.com/watch?v=CXFFgJ-XH60
데뷔곡인 가면무도회
등장하자마자 당시 최고의 음악방송이던 베스트텐에서 1위를 하고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음
https://www.youtube.com/watch?v=CrS6BoRT-Os
들어본 덬들도 있을 법한 너에게만(君だけに)
나는 엄마가 가지고 있는 오르골에서 처음 이 곡을 들었었음ㅋㅋㅋ
발라드임에도 불구하고 딱딱 맞는 안무가 인상적임
당시 전주에서 손가락 튕기는 게 센세이션 했다고 함
https://www.youtube.com/watch?v=KErKXI6KocE
한 곡의 무대가 꼭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재즈풍의 곤란하네 오늘밤(まいったね今夜)
https://www.youtube.com/watch?v=xOzMRM-Tylk
데뷔 10주년에 발매했던 Oh!! 그냥 내가 좋아해서 가져옴
멤버들이 30대에 접어들어서 으른으른한 매력이 있음
춤과 라이브 잘하는 건 기본이고 멤버들 다 연기에 예능까지 가능
정통파 아이돌 니시키오리, 씹덕상 우에쿠사, 귀공자 타입 히가시야마 캐릭터 분배도 확실하고
멤버들 관계성도 지금까지 팔 요소 많아서 괜히 쟈니가 쟈니스 역사상 최고의 그룹이라 칭한 게 아니구나 싶음
대만의 소호대, 우리나라의 소방차가 소년대를 벤치마킹한 그룹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함